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흔히 가는 베트남을 좀 더 나답게, 나만의 방식으로 여행하기를 원한다면!
좋은 안내자를 구해야 한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가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인
하노이와 다낭과 그 주변 지역들에 대해 좋은 안내자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먼저 선택하고 여행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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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저렴한 물가,

입맛에 맞는 다양한 먹을거리,

친절한 사람들,

가까운 비행 거리,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나라 바로 베트남!

그곳으로 나만의 자유여행을 떠나보자!

그러려면 나를 안내할 여행책 한 권 정도는 필수품!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는

북부 하노이와 중부 다낭을 중심으로 베트남 여행을 안내하는 여행책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표지)

이번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여행책은

베트남의 인기 관광지 하노이와 다낭을 모두 한 권에 담았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차례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차례와 지도)

차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 베트남 역사, 문화, 쇼핑 등 베트남에 대한 정보 베트남 여행 시 필요한 정보들

  2. 하노이 여행과 그 주변 지역 여행

  3. 다낭 여행과 그 주변 지역 여행

한 번도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다는 베트남 여행!

우리는 왜 베트남 여행을 하는가?

베트남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따뜻한 나라 특유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동양권이라 인종에 대한 차별과 남다른 의식도 없고

비행시간도 짧고

외국인에게 친절한 사람들과 저렴한 물가, 색다른 문화,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열대 과일, 등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베트남은 커피의 나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커피 원두를 많이 재배하는 국가!

이곳에서 먹어봐야 하는 커피는

  1. 에그 커피 ;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한다고 한다.

  2. 코코넛 밀크 커피 ; 코코넛 밀크를 갈아 커피 위에 얹어주는 커피 (아래 사진 참조)

  3. 베트남 전통 커피 ; 커피 추출기 '핀'을 이용해 1인분씩 끓여서 먹는 전통 베트남 원두커피.

  4. 연유 커피

때때로 베트남 커피에는 계란, 요구르트, 치즈나 버터까지 들어간다고 한다.

베트남으로 커피 투어 어떨까?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내용 일부분)

<베트남 여행 안전하게 하기>

베트남에서 환전, 택시 타기, 소매 치기 등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수록하고 있다.

신용카드 이중 결제를 당한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도 솔직하게 적고 있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기 유형, 피해 유형 등에 대한 정보를 따로 정리하고 있다.

나중에 후회 말고 오죽했으면 책으로 정리했을까?

한 번씩 꼭 읽어 보고 여행 준비를 하면 좋겠다.

<베트남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

1. 비행기가 베트남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심 카드' 사기.

2. 심 카드를 샀다면,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공항에서 내가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기

- 버스, 택시, 그랩 등등을 이용하는 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3. 베트남 현지 경찰서, 병원 등 응급 시 연락처들

4. 베트남 여행 시 이동 수단

- 택시, 버스, 슬리핑 버스, 풍짱 버스, 신 투어리스트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

5. 숙소 정하는 법

6. 여행 일정 짜기, 저자가 추천하는 여행 일정 등

베트남 여행에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이 책에 많다. 참조하면 좋다.

베트남 북부 여행 ; 하노이와 그 주변 (하롱베이, 깟바섬, 사파, 닌빈, 사이퐁, 퐁냐 케방)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내용 중에서)

하노이

베트남 여행의 중심지!

현재 베트남의 수도! 맨 처음 베트남 여행으로 좋은 장소!

< 교통 >

먼저 하노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 시내버스 요금, 다른 도시로 가는 시외버스 이용, 택시 이용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잘 정리했다.

몇 가지 중요 정보들을 요약하면,

1. 하노이에는 베트남을 남북으로 잇는, 하노이에서 호치민까지 30시간 이상이 걸리는 기차가 있다.

하노이에서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 좋은 정보이다.

2. 하노이 공항에서 무인화 시스템 이용하는 방법도 순서대로 잘 나와있다.

3. '그랩' 이용 방법도 순서대로 자세히 정리하고 있다. '그랩'은 차량 공유 서비스로 어플을 이용, 차량을 이용하는 것. 택시가 필요할 때, 바가지요금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교통수단 이용 방법이다.

< 하노이 음식점들 >

우리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이 많은 베트남으로 여행 왔다면, 당연 음식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책은 하노이 구시가(하노이 여행의 중심지)에 있는 맛있는 음식점들을 위치, 영업시간, 전화번호 등 정보를 수록하면서 소개하고 있다.

때로는 저렴한 음식점일 경우 그 가격도 같이 공개해 놓았다.

'마담 회엔'에서는 '점심때 반꾸온, 분짜, 쌀국수를 185.000동에 먹을 수 있는 런치 세트가 있다'(책 p163)

우리 돈으로, 지금 환율로 환산하면 약 1만 4백 원 정도.

진짜 저렴하다! 책을 보면서 정말 이 가격이 맞나 싶었다.

'마담 히엔'은 근사한 프랑스풍 저택의 식당이라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이런 근사한 식당에서 식사를 해도 부담이 없어서 정말 저렴한 물가가 얼마나 여행의 큰 장점이 되는지 식당 이용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아주 작은 식당이라 불편하지만 분짜로 유명한 '분짜 닥킴'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곳의 분짜는 우리 돈으로 대략 3000원, 넴은 1000원, 세트 메뉴 5000원 정도!

이 외에도

  1. '한국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맛집'

  2. 우리나라 케이블 방송 '짠내 투어'에 소개된 음식점, '배틀 트립'에 나온 음식점, 백종원 쌀국수로 유명한 음식점 등 방송에 나온 식당들 소개

  3. 미국 오바마 대통령(식당에 '오바마 세트'가 있다고 한다)과 우리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대통령이 찾은 맛집' 소개 등

  4. '베트남 유명 카페 베스트 4' 소개 등

베트남과 하노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고 있다.

< 하노이 핵심 여행 >

하노이에서 어디를 가 봐야 할까?

걱정 안 해도 된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라는 전문가가 일정과 순서까지 짜서 조언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호안끼엔 호수 주변과 서호 호수 주변 지역, 사원과 성당, 박물관 등 문화 관광지도 잘 정리했다.

1. 그중에서도 수상 인형극에 대한 정보도 싣고 있다.

정말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이건 꼭 관람하면 좋겠다.

2. 또한 '동쑤언 시장'이라는 현지 시장도 가보면 좋겠다.

이 시장은 하노이 중심지에 있는 가장 큰 규모의 시장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의 삶을 간접적이지만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소일 것 같고 재미있는 물건들과 먹거리들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3. 그리고 꼭 가봐야 할 장소 - '호치민 묘' 가 있다.

방부 처리된 호치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많은 현지 베트남인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고,

유리관에 안치된 시신 옆을 지나갈 수 있다고 한다.

문득, 우리나라에도 이런 전 국민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나타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소개된 모든 곳을 가 볼 수는 없다.

책을 통해 나에게 의미 있는 장소 몇 군데를 정해서 여행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숙소 소개를 끝으로 하노이 근교 여행으로 이어진다.

하노이 근교 여행

< 하롱베이, 깟바 섬, 사파, 닌빈, 하이퐁,

퐁냐케방 국립 공원>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중에서)

하노이 주변 지역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하루나 1박 2일로 다녀오는 편이 낫다고 한다.

대중교통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근교 여행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롱 베이>

하노이 근교 여행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 '하롱베이' 이다.

에메랄드빛 수면 위로 수천 개의 녹색 산봉우리가 솟아 있고

주변은 다채로운 색상의 전통 돛단배들로 가득한 이곳은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한 곳.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고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p255)

만약 하노이 근교 여행 중 딱 한 군데만 가야 한다면 '하롱베이'다.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하롱베이의 풍경은 정말 멋지다!

책에 자세한 투어 순서가 나와 있으니 참조하면 되겠다.

<사파>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중에서)

사파는 고산 지대의 휴양지로, 베트남에서 결혼을 하면 신혼여행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순수한 베트남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여행객도 적고 다양한 전통 마을도 여러 군데 있다.

상업적인 관광지구가 아니라

고생하더라도 그 지역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딱 맞는 여행지 같다.

< 닌빈 >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중에서)

베트남의 이색적인 자연 풍경이 멋진 숨은 관광지!

남다른 하노이 여행에 대한 추억을 갖고 싶다면 이곳으로!

투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잘 소개되어 있다.

그 외, 숨은 관광지 하이퐁과 퐁냐케방 국립 공원에 대한 소개도 있다.

갈 곳이 많다. 몇 번을 여행해도 좋을 곳이 베트남이다.

베트남 중부 여행 ; 다낭과 그 주변 지역 (호이안, 후에)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표지)

다낭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내용 일부분)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졌다. 베트남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진 도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대유행 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사람에게 '다낭'이 소개됐었다.

책을 통해 '다낭'을 살펴보니,

왜 홈쇼핑을 통해 다낭 여행을 권할만했는지 알 것 같다.

'다낭'이 여러 가지 면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여행 갈증을 충족시키는 일반적인 요소를 많이 갖춘 지역이다.

아주 멋진 미케 비치라는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도 있지만, 세련된 도시 문화도 가지고 있다.

밤에 길을 잃어도 찾아줄 만큼 친절한 베트남 현지인들

다낭까지 바로 가는 직항 비행기도 있고 비행시간도 4~5시간 사이 정도라 짧고

맛있고 멋있는 카페와 식당들도 많다.

게다가 빈콤플라자, 아시아 파크, 롯데 마트 등 편의 시설을 잘 갖춘 쇼핑 지역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다낭의 대표 테마파크 바나힐까지!

내가 만약 가족이 있는, 또는 연인이나 친구와 편하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짧은 여행을 기획한다면,

다낭은 정말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특별히 베트남이라는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지도 않고,

물론 베트남적 요소가 있겠지만 뭐랄까..... 서구화된 베트남식 대중 관광지 같은 느낌의 도시!

실제 가보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홈쇼핑에서 이 여행 상품을 그렇게 많이 광고 한 이유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기호를 그나마 맞출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인 듯하다.

아이들과 부모님과 편하게 여행하기 좋은 지역 같다.

호이안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중에서)

그러나 좀 더 개성 있는

베트남의 깊은 매력을 조금 느껴보고자 한다면 다낭을 둘러보고

가까운 '호이안'으로의 여행 꼭 추천!

저자가 호이안에서 한 달 살기를 할 만큼 '호이안'은 매력이 많은 도시이다.

오래된 문화유적지, 사원, 주택 등이 있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의 '올드 타운'과거가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다.

다낭과 같은 현대화를 거치지 않아 18세기 말에 멈춰진 느낌. 게다가, 다행히 많은 전쟁에도 지역 훼손이 심하지 않다.

아마, 짐작인데 우리나라 '경주'랑 비슷한 느낌의 도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활기찬 호이안 시장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

신선한 농산물, 생선, 향신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하지 않더라도 베트남인들의 살아가는 한 면을 느낄 수 있다.

유럽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라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는 사람만 아는 매력 넘치는 도시인 만큼

베트남의 다른 보시보다 물가가 저렴하지는 않다고 한다.

또한 '정적인 분위기'가 활기찬 것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겐 지루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감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후에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중에서)

베트남 수도를 하노이로 옮기기 전까지 베트남의 문화, 경제적 중심지였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 응우옌 왕조 2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인 '후에'.

베트남 대표 전통 의상 '아오자이' 또한 응우옌 왕조가 관료들에게 입히기 시작했던 옷이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유적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지금은 복구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 예전 모습이라고 한다.

옛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베트남 역사와 왕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멋진 관광지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로 나만의 베트남 여행을!

흔히 가는 베트남을 좀 더 나답게, 나만의 방식으로 여행하기를 원한다면!

좋은 안내자를 구해야 한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가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인

하노이와 다낭과 그 주변 지역들에 대해 좋은 안내자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먼저 선택하고 여행 준비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북부 & 중부'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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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신승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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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는 한국 작가가 쓴 한국 소설을 읽는 것처럼, 글들이 맛깔나게 읽힌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데도 ‘파친코‘를 자신들의 이야기로 읽고 감명받았다고 한다.
더구나 우리는 한국인이다. 우리 한국인들이야말로 그들보다 더 감동적이고 깊이 있게 ‘파친코‘를 읽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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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1 - 개정판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신승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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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는 올해 애플 TV에서 8부작 드라마로 나오면서 해외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오히려 외국에서 유명해져서 우리나라에 알려진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원작 소설을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미 2017년에 출간된 '파친코'는 미국 사회에서 출간 즉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뉴욕 타임스>, <USA투데이>, 아마존, BBC, 등 75개가 넘는 주요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 전미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33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파친코' 책 앞날개 일부에서)

 

('파친코 1' 표지와 책날개 일부)

작가 ; 이민진

한국계 미국인 소설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일곱 살 때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사했다.

'파친코'는 그의 두 번째 장편 소설이며 완성하는 데 30년이 걸렸다.

30년!

이 세월을 상상하니 정말 대단하다. '이민진 작가의 삶으로 쓴 소설이구나'라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힘이 아닐까!

 

('파친코 1' 책날개 일부에서 )

'파친코 1' ; 시대적 배경

파친코는 1권과 2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1권은 일제 식민지 시대가 시작된 1910년부터 한국 전쟁 반발 전 해 1949년 까지를 다룬다.

2권은 아직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기대된다. 다음은 어떤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을지.

더 흥미진진한 내용들이 많을 것 같다.

여기 이 글은 1권에 대한 내용들만 다룬다.

'파친코' - '제인 오스틴, 조지 엘리엇을 잇는 작가'

(책날개 중에서)

파친코는 옛날 학창 시절 읽던 한국 소설들을 생각나게 한다.

문체가 정말 예사롭지 않다.

작가는 미국인이다.

한국계이긴 하나, 책을 번역한 한국인이 따로 있다.

놀라운 것은 파친코 소설 속 언어이다.

한국 문화를 담은 언어

즉, 한국인만이 이해할 것 같은 단어들을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 번역의 솜씨일까?

영어로 된 원작 소설은 도대체 이 단어들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예를 들면, 부산 사투리와 한국인들만이 이해할 법한 '한지 장판', '무명천', '소쿠리', '부침개', '(한복의) 동전', '고깃간 포장지' 등등의 단어들.

이런 단어들의 등장이 소설을 고전적인 느낌이 나게 만드는 것 아닐까?

그것이 미국인들에게도 통한다는 사실이 진짜 놀랍다.

그들도 느꼈다. 그래서 제인 오스틴이나 조지 엘리엇에 견주는 것일 거라 생각한다.

전 세계 33개국으로 번역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수많은 나라 사람들이 우리 문화가 담긴 단어를 공유하고,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정말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미 문학인가? 한국 문학인가?

'파친코'를 읽는다는 것은 특이한 경험이다.

이 책은 영미 문학일까? 한국 문학일까?

영미 소설들을 읽을 때, 알 수 없는 그들의 문화를 담은 단어, 문장들은 깊이 있게 공감하기 힘들다.

머리로 읽는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파친코'는 한국 작가가 쓴 한국 소설을 읽는 것처럼, 글들이 맛깔나게 읽힌다.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데도 '파친코'를 자신들의 이야기로 읽고 감명받았다고 한다.

더구나 우리는 한국인이다. 우리 한국인들이야말로 그들보다 더 감동적이고 깊이 있게 '파친코'를 읽어 낼 수 있는 행운의 민족이다. 어떤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어찌 책을 읽지 않을 수 있을까?

 

('파친코 1' 표지)

보는 책과 읽는 책

드라마는 보지 않았는데,

만약, 드라마와 책 중 하나만을 봐야 한다면 단연 책이다!

서사 또한 흥미 있지만,

그보다 '파친코'의 문장은 역사이고 문화이고 민족이고 이해이다.

문장 속에 담긴 그 역사를 읽어야

제대로 파친코를 이해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뜻한 인간애, 여성의 시각

가난하고 힘든 삶이지만 서로를 챙기는 한국인들의 모습은 마음을 정말 따뜻하게 한다.

본인의 처지가 어려운데도

하숙집 딸의 혼인을 축하하며 이틀 치 임금을 선물로 내어 놓는 모습과

궂은 집안일을 하는 고아 자매가 실수할 때 감싸는 하숙집 딸의 마음 등에서

일제 식민지라는 문화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훈훈한 마음들을 본다.

그 세계가 참 따뜻하다.

누군가를 돌보는 것,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시각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파친코' 1권 전체에서 가장 많이 흐르는 주된 정서는,

바로 '돌봄과 챙김'이다.

훈이네 가족들이 그랬고

요셉과 이삭이 그랬고 경희와 선자도 그랬고

이기적인 한수조차도 그랬다.

이렇게 누군가를 챙기고 돌보는 방식으로 인간을 보고, 세계를 보는 시각은 '어머니의 시각'을 닮았다. 이는 여성적이다. (*생물학적인 구분이 아니라 문화적인 시각에서)

물론 한계도 있다. 소설에서 서로를 챙기는 동력은 바로 '핏줄'이다. 친인척을 포함한 가족.

그러나 그것은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요셉은 말한다.

요셉은 결코 독립운동가가 되지 말라고 한다. 굳이 어리석은 신념을 위해 목숨을 버리지 말라고 한다. 일제가 신사 참배를 원하면, 창씨개명을 원하면 그냥 하는 척하면 된다.

살아남는 것이 중요했다.

또한 구체적으로 일제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위치도 알 수 있다.

남성에게 종속된.

시대가 어려울수록 여성의 삶은 더 고되다.

( 1. 혼인은 끔찍한 것 2. 살림하는 사람 3.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 .... 등으로 책에 표현되어 있다.)

식민지라는 족쇄, 남성 가부장제라는 족쇄.

그 이중고 속에서 그래도 인간적인 가치관과 신념을 지키면서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여성의 강한 모습이 소설 '파친코 1'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파친코 1' 표지와 내용들)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인 이야기

나는 성인이 된 후 줄곧 세계 속에서 우리 한국인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면서 보냈다.

('파친코 1' - '한국 독자들에게' 중에서 )

일제 식민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이야기 중에서도

'파친코'에서 다루는 한국인 이야기는 친숙하면서도 새롭다.

저자 이민진은 일제 식민지를 살아내는 한국인의 모습을

정직하며 부지런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 따뜻한 멋진 민족으로 그리고 있다.

우리가 그랬나?

갈수록 각박해지는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많구나 싶다.

민족성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나 보다.

자본이 지배하는 지금의 한국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작가가 바라보는 현재 한국인들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 2권도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책 1권의 마지막은 새로운 사회 변화를 암시하면서 끝나고 있다.

즉, 일본인이지만 주류 일본 사회에 섞일 수 없는 하루키와 한국인 모자수가 친구가 되는 것으로.

2권은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한국 전쟁과 경제 성장, 좌우 이념 대립, 등

그 역사를 관통하며 살아남은 한국인들, 그들은 누구인가?

 
 

('파친코 1' 표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

책 표지가 참 아름답다.

이런 식으로 표지 그림을 과감하게 사용하다니!

다른 책표지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드라마로 유명해진 만큼 이 기회에 많은 한국인들이 '파친코'를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우리 한국인이 얼마나 멋진 사람들인지 경험해 보았으면 한다.

('파친코 1'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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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 제약회사로 출근합니다 - 마케터가 들려주는 글로벌 제약사의 세계
백소영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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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를 다닌 경험들을 실어 제약회사에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그러나 단지 취업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더 나아가 국제 제약 회사와 국내 제약 회사를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약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두루두루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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