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음악가 '쇼팽'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노벨상을 받은 '마리 퀴리' 모두 폴란드인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표지)

폴란드에 대해서

폴란드는 주변 강대국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 둘러싸여 나라를 뺏긴 적이 여러 번이고 1797년에는 아예 지도에서 지워지기까지 했다.

결국, 1918년 세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립을 맞았다. 그러다 다시 1938년 독일 나치에 점령당하고 1945년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하게 되었다. 1989년 자유화 이후, 오늘날에 이른다.

한때, 지도에서 나라가 사라지기까지 했었는데 지금껏 폴란드가 살아남았다는 것에서, 폴란드 국민들이 애국심이 강하고, 폴란드인이라는 정체성 또한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은 우리 한국인을 닮았다.

폴란드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주변 강대국들이 폴란드를 호시탐탐 노렸다고 한다.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공업도 발달했고 조선업, 자동차, 섬유, 기계 산업도 발달했지만 국토 절반이 농경지인 농업국가이다.

폴란드 여행의 매력

  1. 저렴한 물가 ; 유럽 여행은 비싼 물가로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 폴란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양이다.

  2. 잘 보존된 중세 도시 ; 폴란드 옛 수도, 크라쿠프는 관광지도 많고 잘 보존되어 있어 여행하기 좋다. 중세 도시 형태를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긴다. 이곳에 가면 중세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들까? 중세의 골목을 걸어본다는 것이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3. 안전한 도시 ; 여행에 있어 은근 중요한 요소이다. 안전! 더구나 유럽 관광지에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소매치기 같은 좀도둑도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여성 혼자 밤거리를 다녀도 되는 것을 안전하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참 살기 안전한 나라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4. 대한민국과 비슷한 요리 ; 폴란드에도 돼지 족발이 있다고 한다! '골롱카'라고 불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폴란드 여행 정보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는 폴란드에 대한 기본 역사, 지리,

인물 등도 소개하고 있고

여행지로서 얼마나 매력 있는 나라이고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지 자세한 정보도 싣고 있다.

폴란드 여행 일정을 8일에서 2주에 따라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여행 현지 물가, 음식, 여행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등 폴란드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들이 충실히 실려 있고

폴란드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싣고 있다.

예를 들면, 도로 상황, 렌트카 예약, 네비게이션 사용법, 주차장 이용하는 법, 셀프 주유하는 법까지.

분명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지식은 배낭여행자들을 든든하게 한다.

폴란드 한 달 살기에 대한 소개도 있어서 혹시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가장 궁금할 핵심 두 가지인 체류 비용과 숙소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적고 있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차례

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폴란드에 대한 상식과 폴란드 여행 정보 소개

2.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대한 여행 정보

3. 그 외 폴란드 여러 대표 도시들에 대한 여행 정보

폴란드 도시 여행하기

수도 ; 바르샤바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폴란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바르샤바!

바르샤바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월에서 9월까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때는 자전거를 빌려 강 주변을 둘러 보고 버스, 트램, 기차를 타고 도시를 둘러 보기도 좋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한몫한다.

< 폴란드 직항은? 바르샤바 공항에서 할 일 >

바르샤바에 국제공항이 있다. 직항으로 가는 항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경유해서 간다며 어떤 항공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심 카드 사기.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그 나라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역시, 인터넷 연결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심 카드'를 사는 일은 필수!

심 카드도 바꾸고 환전도 했다면 이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시내로, 예약해 둔 숙소로 이동해야 한다.

여기까지 하면 사실, 여행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택시와 버스가 있다.

어디서 탈수 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어 책이 도움이 많이 된다.

교통에 대한 설명은 '시내 교통'에 대한 소개로 바로 이어져 있어 구성이 편하게 되어 있다.

< 바르샤바 핵심 도보 여행 - 도슨트 여행 >

여행은 걷는 일이다. 천천히.

그래야 더 자세히 보인다. '해시태그 폴란드'는 '핵심 도보 여행'으로 바르샤바 관광의 중심지인 구시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소개하는 방식이 정말 그 길을 걷고 있듯이 쓰고 있다.

마차와 중세 건축물, 오래된 성벽에 대한 감상뿐 아니라 걷다가 마주치는 건물에 대한 역사, 의미, 용도 등도 설명한다. 꼭 미술 전시관에 가면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서비스인 '도슨트'를 떠올리게 한다. (*도슨트는 전문 안내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책으로 듣는 '도슨트'인 셈이다.

소개 글 중 인상적인 내용이 있다.

바르샤바의 유래에 대해 알리는 내용인데 인어와 살았던 남자 이야기다. 그 남자 어부의 이름이 '바르'이고 인어의 이름이 '샤바'라고 한다.

이 전설을 기념하는 '인어상'이 있다.

"박물관을 나오면 광장 한쪽에 수백 개가 넘는 아기자기한 전통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 가게가 있다. 한 작품 한 개가 하나의 목재에서 나온 것을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중에서)

이런 설명들을 들으면서 이 거리를 걷는다면, 여행을 더 깊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런 여행 소개 글이 길지는 않다. 세장 정도.

그러나 다른 여행 정보들도 실어야 하니까 이런 글을 통해서는 여행의 태도, 이곳 장소의 의미 등을 배워볼 수 있다.

< 여행지 소개, 음식점, 숙소 소개 >

'뉴타운'과 '올드 타운' 등으로 여행 지역을 나누고 각 지역에 있는 여행 명소들을 하나하나 일일이 소개하고 있다.

뉴타운에서는 '마리 퀴리 생가'를 소개하면서 '마리 퀴리'에 대한 인물 소개도 같이 하고 있다.

올드 타운에서는 인어공주 동상, 성벽, 세인트 존 대성당, 유대인 빈민굴, 박물관 등 여행 명소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도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이외, 바르샤바 '신세계 거리'라고 바르샤바의 '홍대'라고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여행 명소들도 소개하고 있다.

음식점과 호텔 소개도 되어 있어 여행하는데 참조하면 되겠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수도 외에 폴란드 주요 도시들

수도 바르샤바와 함께

책은 루블린, 크라쿠프,자코파네, 그단스크, 토룬, 포즈난, 브로츠와프

폴란드 대표적인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북쪽 그단스크, 서쪽 포즈난과 브로츠와프, 남쪽 크라쿠프와 자코파네, 동쪽 루블린으로

소개하는 지역들이 폴란드 전 지역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폴란드 여러 도시 여행을 통해 폴란드를 이해해 보라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 루블린 >

마리 퀴리 대학이 있는 곳이다.

'약국 박물관' 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19세기 약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그 당시 사용되는 약국 장비와 도구가 전시되어 있고 당시 약 제조법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루블린은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아 밤 9시 이후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조용한 여행지를 원하면서도 유럽을 여행하고 싶다면, 루블린도 좋을 것 같다.

이곳 구시가에는 16~17세기 역사적인 건축물도 많다고 한다.

루블린 성, 그로츠카 문, 그로츠카 거리, 성삼위일체 성당, 올드 타운 등 여행지 소개와 음식점 소개를 하고 있다.

< 크라쿠프 >

"7세기부터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기기 전까지 중세 유럽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 폴란드 천년고도"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중에서)

크라쿠프에 공항이 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이곳 크라쿠프로 하루 5~7번 정도 항공편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50~70분이면 이곳 크라쿠프에 도착한다.

또 이곳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면 폴란드 전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바르바칸'이라는 700년 된 희귀한 성벽 요새가 이곳에 있다. '희귀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유럽에서 보기 드문 건축물인 것 같으니 이곳을 가면 꼭 가봐야겠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도 있다고 한다.

이곳 '성마리아 성당'은 1222년에 지은 고딕 양식의 대형 건물인데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한 성당 안 예술품이 아름답다고 한다.

'울리카 카노니차 거리'는 사진으로 보고 있는데도 정말 건물들이 멋지다.

"르네상스 양식의 주택이 줄지어 서 있어 유럽 최고의 거리 중 하나"(책 p202)라고 한다.

이렇게 크라쿠프에는 정말 멋지고 많은 여행지들이 있다. 그중에서 또 하나 '쉰들러 공장'이 있다.

예전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봐서 이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실제 유대인들이 일했던 공장이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다.

크라쿠프가 수도 바르샤바보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관광지가 더 많아 보였다.

폴란드를 간다면 이곳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해시태그 폴란드' 뿐만 아니라

여행책을 보면 한눈에 여행지들을 모두 파악할 수 있어서 어디를 가고 어디를 가지 않을지 판단할 수 있어 좋다.

< 토룬 >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1. 폴란드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딕 마을로 유서 깊은 지역구인 구시가지가 199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 1543년,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난 고향으로 코페르니쿠스의 흔적이 곳곳에 있다.

3. 진저브레드 쿠키가 유명하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중에서)

이곳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 소개 중 '진저 브레드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16세기에 지어진 진저브레드 공장을 개조한 박물관으로 진저브레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직접 중세 시대 방식으로 빵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가 직접 맛본 이 시대 방식으로 만든 진저브레드라는 사람 모양의 과자가 결코 맛있지 않다고 한다.

< 그단스크 >

발트해 연안 항만 도시 그단스크.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책은 그단스크의 '역사', '핵심도보여행', '다양한 여행 장소들 소개' 등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단스크도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 같다.

< 포즈난 >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베를린과 바르샤바 사이에 위치하여 초기 폴란드 역사의 구심점이 되었던 곳이다.

지금은 대학 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고 상업도시로 발전해서 현재 폴란드에서 5번째로 큰 산업도시이다. 또한 중세의 건축물도 남아 있어 사진으로 보면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역시 유럽의 한 도시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 브로츠와프 >

난쟁이 조각상으로 유명한 도시. 골목골목 숨겨진 난쟁이 조각상을 찾는 재미를 주는 곳이다.

이 난쟁이 동상이 과거 1980년대 중반 공산주의를 조롱하는 평화적 시위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반공산주의 단체인 '오렌지 얼터너티브'가 평화 시위의 한 방법으로 난쟁이 상징을 사용하면서 난쟁이 동상이 세워졌다.

지금은 각양각색의 난쟁이 동상 400여 개가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난쟁이 동상의 이름은 '빈센트'이다.

브로츠와프도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이곳에 있는 3대 박물관도 따로 소개하고 있고 성당, 공원, 광장, 오페라 극장 등 건축물들이 역시 유럽 다운 정말 멋진 도시다.

< 자코파네 >

폴란드 남쪽 타트라 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여름에는 등산, 하이킹, 패러글라이딩, 승마를 겨울에는 스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폴란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를 읽으면서

동유럽 국가 폴란드에 대해 잘 몰랐는데

'해시태그 폴란드'를 통해 폴란드가 얼마나 매력 있는 나라인지 알게 되었다.

강대국들에 둘러싸여 여러 정치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지금껏 살아남은 폴란드를 보면서 폴란드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더 궁금해졌다. 왠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질 것 같다.

그래서 여행을 하게 되나 보다.

직접 가서 부딪히고 겪어 보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로 폴란드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면,

짧은 일정 동안 나에게 의미 있는 여행지를 선택해야 할 때,

나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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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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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소도시 여행은 조용하면서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정말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다.
멋스러운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 안전한 거리, 친절한 사람들......
그래서 저자가 한 달 살기를 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직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어도 책으로 미리 살펴보며 준비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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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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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이 어디야?


동유럽이란?

발트해에서 발칸 반도에 이르는 지역의 명칭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p22)

위 지도 폴란드 위쪽의 바다가 발트해. 이탈리아 옆의 반도가 발칸반도.

(위 지도에는 잘렸는데) 그 발트해 옆의 세 나라 발트 3국 (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나라들,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알바니아 등을 일컫는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p23 참조)

이들 나라들은 대체로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은 나라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책 p22)

이들을 동유럽이라고 부르게 된 이유는 지리적인 이유가 아니라 옛 냉전 시대 서유럽과의 관계에 따라 정치적 역사적 관점에서(p23)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는

동유럽 나라 중 발트 3국, 폴란드, 체코, 헝가리의 각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표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유럽의 소도시들은,

서유럽과 다른 신비하고 이질적인 문화.

사람들의 친절한 태도.

저렴한 물가.

상대적으로 적은 관광객으로 나만의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p16)

책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유럽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한 권으로 끝내는' 여행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한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중에서 )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차례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차례 )

1. 동유럽 소개, 여행 정보, 한 달 살기 노하우 등

2. 발트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각 소도시 1곳 각각 소개

3. 폴란드 소도시 4곳 소개

4. 체코 소도시 5곳 소개

5. 헝가리 소도시 1곳 소개

동유럽 한 달 살기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표지)


낯선 여행지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는 것이 한 달 살기의 묘미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내용 중)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서유럽과 다른 동유럽 사람들의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는

한 달 살기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더 없는 조건이 된다.

여행지에서 어느 정도 머물면서 '한 달 살기' 책을 써 보고 싶었던 저자는

그 일을 실천에 옮기면서

'한 달 살기'란 어떤 여행인지 많이 고민했다.

그런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으면서

'한 달 살기'에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예산은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는지, 숙소 결정과 여행지 선정, 동유럽 물가 등 여행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동유럽에서 한 달 살기를 많이 하는 도시는

체코의 프라하,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폴란드의 크라쿠프 등으로

이 도시들을 기반으로 한 달 살기 비용을 파악했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중에서)

이후, 책은 각 동유럽 국가 소도시들 소개로 이어진다.

발트 3국 ;

에스토니아 -탈린 / 라트비아-리가 / 리투아니아 - 빌뉴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 에스토니아 ; 수도 '탈린' >

우리나라 절반 정도 크기의 에스토니아, 그 수도는 '탈린'

탈린은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비슷한 위도에 있어 한여름의 백야(책 p70)를 경험할 수 있다.

탈린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교통, 시티 투어, 교회, 박물관, 미술관, 수도원, 광장, 궁전과 공원.... 등등 탈린의 관광지와 레스토랑 등을 안내하고 있다.

그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이 중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래 사진과 같은 성곽이었다.

구시가지의 교회 첨탑은 영화에서 보듯 끝없이 이어지는 나선 계단으로 이어져 있다고 한다.

14세기부터 상업이 발달된 이곳 큰 건물에는 물건을 올리기 위한 도르래가 달려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1층은 도둑맞기 쉬워 위층으로 비싼 물품들을 옮기기 위해서였다고.

이런 과거의 흔적들이 500년이나 지났는데도 남아있다니 신기하고 그런 문화재가 많이 남아 있어

동유럽을 중세 시대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라트비아 ; 수도 '리가'>

"동쪽의 파리"불렸던 리가도 물론 국제공항이 있다.

18세기 카타리나 여제가 먹고 호전되었다던 '발잠'이라는 약(술)은 꼭 사야 할 쇼핑 목록 1순위이다.

감자도 없고 콜라도 없던 13세기 피로연 때 먹었던 중세 토끼 고기의 맛은 정말 일품이라고 한다.

창문이 작은 200년 된 전통가옥, 통나무집도 볼 수 있다.

리가에는 '리부 광장'이 역사적으로 번성했던 장소이다. 과거 독일인들이 리가를 점령하고 만들었던 건물들이 있는 장소라고 한다.

3국의 전통음식과 수제 맥줏집, 레스토랑도 따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지만 음식들도 맛있어 보이고 수제 펍도 맥주가 탐난다.

<라투아니아 ; 수도 '빌뉴스'>

숲과 호수의 나라, 가장 아름답고 숲이 많은 도시!

바로크풍의 중세 고전 건축물들이 가득한 구시가는 동화의 나라 같다고 한다.

당연히 국제공항이 있다.

라투아니아는 독일 기사단의 영향으로 독일과 폴란드 음식에 영향을 받아 대표적인 음식들이 많다고 한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에는 먹음직스러운 사진들과 함께 소개하는 음식들이, - 커드 치즈와 체펠리나이 등 - 많은데 그중 '호밀 빵' 어떨까?

라투아니아 인들이 흔히 먹는 빵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빵과 색깔이 다르다.

아마 맛도 분명 다르지 않을까 진품 맛이 궁금하다.


폴란드 ; 크라쿠프, 그단스크, 토룬, 브로츠와프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크라쿠프>

우리나라 '경주' 같은 곳.

이곳에 '바르바칸'이라는 원형 성벽 요새가 희귀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바르샤바와 여기 크라쿠프에만 있다고. 1시간 진행하는 가이드 투어가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담비를 안은 여인'으로 유명한 그림이 '차르토리스키 박물관'에 있다고 한다.

이 박물관은 18세기 차르토리스키라는 한 가문이 설립했다고 한다. 놀랍다. 그 가문이 얼마나 큰 재력가였을지 수집품으로 짐작이 가고 그 재력을 빛나게 한 선택, 가문의 이름을 박물관이라는 형태로 남긴 그 선견지명에 놀랍다.

폴란드어 이름 오슈비엥침. 독일어로 아우슈비츠.

가장 큰 나치의 포로수용소로 알려진 곳. 크라쿠프에서 1시간 정도 가면 있다.

<그단스크>

발트해 연안의 항만 도시인 그단스크는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

폴란드 자유 노조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도시의 90%가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 후 지금까지 전쟁 전 모습 그대로 도시를 복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한다. 대단하다.

<토룬>은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가 태어난 도시로 유명하다.

<브로츠와프>는 13세기 몽고, 14세기 보헤미아, 그 후 1944년까지 합스부르크 왕국의 지배를 받았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박물관이나 교회도 다양한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폴란드에는 14개의 세계 문화유산이 있다고 한다.

이 목록도 표로 잘 정리되어 있다.

체코 ;

체스키크룸로프, 카를로비 바리, 플젠, 브르노, 올로모우츠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 체스키크룸로프 ; '체코의 오솔길' 이란 뜻의 체코어 >

시골길이 이어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 체코의 수도 프라하를 축소해 놓은 듯한 곳이라고 한다.

유명한 화가 에곤 실레 어머니의 고향이 바로 '체스키크룸로프'라고 한다. 화가는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에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한다.

<플젠>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대부분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을 가지 위해서라고 한다.

이곳에서 맥주가 직접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 브랜드. 플젠에서 처음으로 제조되었다고 한다.


<카를로비 바리>, <브르노>, <올로모우츠>로 체코의 다른 작은 소도시 여행지도 소개하고 있다.

체코 각 소도시들마다 소개하는 성당이나 박물관 등 건축물들이 중세 분위기를 내며 정말 멋지다.

조각들도 아름답고 첨탑들도 숭고하고 이색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올로모우츠'의 다양한 분수 조각상들은 그 섬세함이 사진으로만 봐도 진짜 화려하다.

체코 어느 도시이든 여행하면 좋을 거 같다.

책은 각 도시들마다 교통, 관광지, 레스토랑, 지도 등으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헝가리 ; 부다페스트



사진으로 보는 헝가리의 건축물들이 정말 멋스럽다.

부다페스트의 세계문화유산인 '부다 왕궁' 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규모 자체가 엄청 크다. 실제로 보면 얼마나 거대할까?

처음에는 몽고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1200년 대에 언덕에 세워졌다고 한다.

헝가리 여행을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다뉴브강의 다리 세 개를 소개하고 있다.

영웅 광장에 있는 왕의 조각들에 대해서도 일일이 이름과 간략한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에 도착해서 실물을 감상할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동유럽 여행의 동반자,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동유럽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사진과 맛있는 음식들, 소도시들의 거리 사진 등이 정말 아름답고 멋진 여행책이다.

동유럽 소도시 여행은 조용하면서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여행객에게 정말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다.

멋스러운 볼거리와 저렴한 물가, 안전한 거리, 친절한 사람들......

그래서 저자가 한 달 살기를 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직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없어도 책으로 미리 살펴보며 준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알면 더 떠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해시태그 동유럽 한 달 살기'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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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은 프라하를 하루나 이틀 만에 둘러볼 수 있는 추천 코스 소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짠돌이 여행과 쓰고봄 여행‘으로.
‘핵심 도보 여행‘은 이렇게, 등.프라하 신시가지 지도와 함께 여행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코의 소도시들이 가진 여행 자원과 여행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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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중세 건축물을 비롯한 중세 도시가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여행지.

유럽 여행을 하면 꼭 가봐야 할 1순위 나라

바로 '체코'




('체코 & 프라하' 표지)

프란츠 카프카.

프랑크 게리의 현대 건축물, 댄싱 하우스.

중세 도시.

1410년에 만들어져 지금도 작동하는 천문시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지역인 체스키 크룸로프 구시가지.

필스너 맥주의 탄생지, 플젠 지역.

등등 우리 문화와 다른 동유럽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숨은 보석, 체코의 매력은 무엇인지,

여행을 떠나보자.



('체코 & 프라하' 내용 일부)

<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관계 >

4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는 '체코슬로바키아'라는 이름이 익숙할 것이다.

그러나 체코인들은 그렇게 나라 이름을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1989년 '벨벳 혁명'으로 사회주의를 끝냈고 이후,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두 나라로 분리되었다.

그만큼 인종, 역사, 산업, 문화가 다르기 때문이다.

'벨벳 혁명'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사회주의가 종식되는 과정에서 무력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나라가 분리될 때도 피를 흘리지 않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부드러운 결별'이라고 불릴 만큼, 평화적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그래서, 유럽에서 드물게 중세 건축물들이 그 당시 그대로 잘 보존된 나라인지도 모르겠다.

('체코 & 프라하' 내용 일부)

< 체코 맥주의 대명사, '필스너 우르켈'! >

이 말 자체가 '최초의 맥주'라는 뜻이라고 한다. 우르켈의 양조장이 체코의 소도시 '플젠'에 있다.

플젠으로 양조장 견학도 할 수 있다니,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플젠 지역 여행도 좋겠다.

< 체코에 가면 무엇을 먹을까? >

체코의 전통 요리 '굴라시'. 쇠고기 수프에 빵을 곁들인 요리라고 한다.

치즈 덩어리를 기름에 튀겨 먹는 '스마제니 시르'.

체코 전통적인 소고기 요리로 '스비츠코바'

외에도 책은 체코 음식 문화의 특징과 하루의 일상적인 식사는 어떤지 잘 소개하고 있다.

< 체코의 축제 >

여행하면 축제를 빼놓을 수 없다. 이왕이면 축제 기간에 간다면 더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체코의 축제에 대한 정보도 잘 정리했다.

대체로 5~ 6월 사이에 많은 축제가 벌어진다.

< 체코 쇼핑 목록 >

요즘 여행을 보면 각 나라마다 꼭 사야 할 '쇼핑 목록' 같은 것들이 떠돈다.

체코 여행에도 이런 목록이 있다.

책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 '쇼핑 목록'을 정리했는데, 그중에서 '마리오네트 인형'이 인상적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목록.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장소도 소개하고 있다. (이런 곳은 꼭 가봐야겠다)


('체코 & 프라하' 내용 일부)

< 체코 여행이 처음이라면? >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에서 소개하는 여행지만 잘 따라가도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전문 여행가가 아니고 일상에 묻혀 있다면 여행지에 대해 알고 준비하는데 그만큼 시간도 부족하다.

이미 전문가가 소개한 여행지가 있으니 잘 이용만 해도 훌륭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소개한 여행지를 사실 모두 갈 수도 없다.

이 중 나에게 의미 있는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선택을 하려면 '뭔가 좀 알아야'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여행책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자주 갈 수 없는 여행,

남들 많이 간다는 여행지 말고

여행도 하고 휴양도 하면서, 나만의 특별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고민한다면

'체코'

('체코 & 프라하' 표지 일부)

체코 수도 : '프라하' - '100개 첨탑의 도시'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에서)

고풍스러운 성, 우아한 디자인의 다리, 수백 개의 교회 첨탑 등 동화책에서나 보던 모습을 현실 속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볼 수 있다.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 중에서)

도시 프라하 여행은 2일이면 충분할 정도로 작은 도시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는 곳이 '프라하'.

유럽의 어떤 도시보다 모두 걸어서 돌아보기 쉬운 도시라고 한다.

여유롭게 프라하 구석구석을 돌아다녀 보는 것! 그것이 여행의 즐거움 아닐까......

책은 프라하를 하루나 이틀 만에 둘러볼 수 있는 추천 코스 소개,

여행 스타일에 따라 '짠돌이 여행과 쓰고봄 여행'으로.

'핵심 도보 여행'은 이렇게, 등.

프라하 신시가지 지도와 함께 여행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체코 & 프라하' 내용 중에서 )

< 바츨라프 광장 >

1968년 '프라하의 봄', 1989년 '벨벳 혁명'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된 곳.

프라하의 신시가지에 있는 광장이다. 이곳에서 국가적 축하 행사가 자주 열리는 데 최대 40만 명이 모일 수 있다고 한다.

역시, 어느 나라나 민주화를 상징하는 광장이 하나쯤은 있는 것 같다.

이곳의 크리스마스 모습도 멋지다. 사진으로만 보는 데도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

겨울에는 다소 유럽 비행기값이 싼 것으로 안다. 연말이라 비쌀지 모르겠지만, 겨울 유럽 여행도 준비 잘 하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구시가 광장 >

거리 공연자, 예술가,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곳.

이곳에서 마차를 타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이왕 가는 여행, 좀 비싸도 한 번 타보자. 다시 오기 힘든 여행이니까.

천문 시계, 카를 교, 시계탑, 교회 등등의 개별 관광지 소개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 프라하 성 >

체코 정부가 본거지로 사용하고 있다.

"프라하 성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성중 하나. 1100년의 역사와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헤미아 왕가, 로마 황제,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 정부, 현 체코 정부의 보금자리로 이용되고 있다. "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에서)

프라하 성의 역사성을 생각하면 놀랍다.

성 안에 많은 건물과 정원들이 있어서 제대로 본다면, 이곳만 천천히 둘러봐도 하루가 다 갈 것 같다.

< 프라하에서 만나는 아시아 음식 >

프라하에서 짬뽕과 짜장면을 먹고 싶다면?

한국식 중화요리뿐 아니라 한식과 베트남 음식점도 몇 군데 소개해서 유럽에서 먹는 짜장면 맛도

경험해 볼 수 있다.

< 프라하 카페들 >

역시, 프라하에 왔다면 매일 커피 한 잔은 필수!

프라하에 대표적인 카페들 소개도 잘 해 놓았는데, 그중 전 세계에서 전망이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지점이 프라하에 있다고 한다. 아침 일찍 가야 자리가 있단다!

프라하 근교 ' 카를슈테인 성' 과 보헤미안 스위스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에서)

'카를슈테인 성'은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곳이라고 한다.

프라하에서 기차로 4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프라하에 간다면 이곳 성까지는 꼭 여행해 보면 좋겠다.

'보헤미안 스위스' 국립 공원은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촬영했던 곳이라고 한다.

체코 소도시 - 자동차 여행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는 체코 소도시 여행을 위해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체코 국토는 그리 크지 않아 소도시들을 여행할 때 이동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2~ 3시간 정도. 당일로 갔다 올수 있을 정도의 소도시들이 많다.

단, '모라비아 지방'으로 여행할 때는 3~5시간이 걸리므로 '올로모우츠'를 거점 도시로 정해 모라비아를 비롯해서 그 주변의 도시들을 여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체코는 도로 사정이 나쁘지 않아 자동차 여행도 적극 추천하고 있고 그에 따른 자세한 정보들도 싣고 있다. 도로 지도와 통행료, 교통 표지판, 렌터카 보험, 렌터카 이용하는 방법, 주유법, 내비게이션 사용

법, 체코 전체 도로 지도, 주차장 이용법 등 현지 사정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다.

자동차로 가보기 힘든 체코의 다양한 소도시 이곳 저곳을 여행한다면!

정말 잊을 수 없는 여행이 될 것 같다.


< 체코 내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도시들 >

; 체스키 크룸로프, 쿠트나호라, 카를로비 바리, 체스케 부데요비체, 플젠, 모라비아,

올로모우츠, 브르노, 레드니체, 텔치

('체코 & 프라하' 내용 중에서)

-책에는 위에서 소개하는 소도시들이 적은 분량이지만 모두 기록되어 있다.-

사진으로 보는 체코의 소도시들도 모두 프라하 같은 풍경이다.

우리나라에 많은 고층 아파트는 볼 수 없고 중세 건축물로 보이는 교회, 첨탑이 있는 건축물들과 주택들이 멋지고 탁 트인 풍경을 이루고 있다.

체코 여행은 어디를 가도 아름답고 멋진 추억과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에곤 실레'에게 관심이 있다면 - < 체스키 크룸로프 >

화가 에곤 실레(태생은 오스트리아)는 어머니의 고향인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다양한 작품을 그렸다.

마을 중심에 그를 추모하는 미술관으로 '에곤 실레 아트 센트룸'이 들어서 있다.

'해골 사원' - < 쿠트나 호라 >

4만 명의 뼈로 장식된 사원이다. 1278년 공직 사절로 이스라엘을 떠났던 수도원장이 예루살렘에서 돌아오면서 골고다 언덕에서 흙 한 줌을 가져와 이곳에 버리게 되었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성스럽게 여겨서 이곳에 묻히길 원했고, 1511년 한 수도사에 의해 뼈로 장식된 납골당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체코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돌의 집'도 이곳 '쿠트라 호라'지역에서 볼 수 있다.

체코 맥주 공장 '필스너 우르켈 양조장' - < 필젠 >

양조장에서 직접 맥주가 제조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 700년 동안 맥주가 만들어져 왔다. 아직도 전통 제조 기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코의 소도시들이 가진 여행 자원과 여행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다.

각 도시들 모두 매력 있고

책을 보고 있으면 각각의 소도시들 모두 여행 가서, 하나하나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올가을 겨울 아름다운 도시 '체코,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 여행책과 함께.


('체코 & 프라하'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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