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 2024~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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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와 리비아 사이에 있는 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이 나라는 6개의 섬을 합쳐도 서울의 반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다.

몰타는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지중해를 지나려면 거쳐야 하는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p28)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표지)

수도 '발레타'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나라.

16세기 이후로 거의 변하지 않는 작은 나라.

몰타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지중해에 있는 영국' 같은 느낌을 주는 나라.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었는데,

올해 2023년 2월 11일 '걸어서 세계 속으로 제779회'에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로 이곳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지중해 여행지로 '몰타'에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다.

좀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전,

나만의 여행지로 '몰타'여행 어떨까?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지중해 숨은 여행지,

'몰타'에서 유럽을 느끼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차례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차례)

차례를 보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몰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

둘째, '몰타'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들 소개

'몰타' 여행 잘하기

- 당신이 정말 '몰타' 여행을 선택했다면! -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몰타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 아래에 위치한

지중해에 있는 작은 섬으로

대한민국 제주도 크기에 6분의 1에 불과하다.

1년 내내 화창하고 맑은 날씨와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져 휴양지, 허니문 등을

즐기기 위한 여행지로

최근 관광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p54)

'몰타'를 여행지로 선택했다면!

여행 좀 꽤나 해본 사람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남들 다 가는 흔한 여행지 말고 아직 잘 모르는

'미지의 땅' 같은 곳을 탐색해 보고 싶은,

북적이는 것도 너무 상업적인 것도 피곤하고

그러나 문명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도 싫은,

적당한 문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이국적인 경험을 하고 싶은 느린 여행을 바란다면,

특별한 여행지로 '몰타'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드디어 발견한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몰타'를 잘 여행하고 싶다면,

이왕이면 준비하고 떠나면 더 의미 있는 여정이 되지 않을까?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는

몰타 여행을 계획하는 법에서

공항 이용, 숙소 이용, 마트, 음식, 택시와 버스를 비롯한 교통 시설

이용, 날짜별로 일정 짜기, 몰타 자동차 여행, 몰타 한 달 살기' 등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 내용 일부)

< '몰타'에 대해 알아보기 >

먼저, 몰타는

2000년 이상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2004년 유럽 연합에 가입한 후 몰타의 와인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여행지라 물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너무 싸다'라는 생각은 오해라고 한다. 오히려 현재 유럽의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 숙소 비용이나

식사 비용들이 동유럽과 비슷하다고 한다.

왕좌의 게임 촬영지이다!

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에 있는 피야차 메스키타 광장이

2019년 5월 촬영된 장소라고 한다.

이외에도

'발레타의 요새'는 영화 '트로이' 와 '글래디에디터'에도 나온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옛날부터 유럽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여행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시태그 몰타'를 통해 보는 '몰타'의 멋진 사진들은

유럽 어느 멋진 도시 같다.

유럽식 건물에 아름다운 자연, 특히 해안가 주변 휴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얼마나 여유로워 보이는지.... 이곳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작은 섬에 있을 것은 다 있다!

몰타 5D 영화관도 있다.

또 몰타에 있는 다양한 마트들 소개도 흥미롭다.

몰타 음식으로는 '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토끼 고기'가 전통음식이어서

안 먹어 보면 섭섭하다고.

오스만투르크,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국가 음식 문화가 섞여 있다고 하니

먹는 즐거움도 꼭 경험해야겠다.

'치스크 라거 맥주'도 잊지 말고.

'몰타'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수도 : 발레타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버스로 20분! 우와!

10~15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정말 작은 나라. 한눈에 쏙 들어오는,

여행하기 가뿐한 나라!

우리나라에서 지중해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이 아쉽다.

만약,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에 도착한다면,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트리톤 분수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을 시작으로 독립 기념비, 기사단장 궁전, 발레타 올드 타운 거리, 성당, 사원, 요새 등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많은 문화재가 있다.

이 외, 발레타에 있는 음식, 식당, 숙소 등 여행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수도 외 다양한 몰타 소도시들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 내용 일부)



< 쓰리 시티즈 >

1530년 성 요한 기사단이 오스만투르크 제국과의 싸움을 대비해서 준비한 방어책으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마을이다. 이름 그대로 세 개 마을 이름을 그대로 땄다.

이곳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야 하는데 선착장 가는 길을 정말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실제 이 여행책을 들고 가서 선착장을 가기 위한 엘리베이터를 타 보고 싶다.

여기서 뜻밖의 인물, '카라바조' 화가의 흔적을 발견하다니! 놀랍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한 화가 '카라바조'가 몰타 기사 단원이었다니!

이 사실도 놀랍고 '카라바조'가 '성 안젤로 성곽'에서 '새장'이라고 불리는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고 한다. 자신을 모함한 기사 단원을 공격해 중상을 입혀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뒷골목 산책도 꼭 해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 슬리에마와 세인트 줄리안스 >

슬리에마는 수도 발레타와 가까운 도시로 '평화'를 뜻하는 예배당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곳은 현대 도시로 고층 건물, 상업 시설, 나이트클럽, 커피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소개를 보니 '몰타'의 자본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도시로 짐작된다

예전부터 여름 휴양지로 유명했다는데, 신기하게 모래 해변은 없는데 해안선을 따라 수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미있다. 실제 수영하는 사람도 많을지 궁금하다.

세인트 줄리안스는 발레타를 오가는 짧은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가장 비싼 주거 지역이라고 한다.

교통체증, 주차 문제도 심각한 곳이라니 어떤 곳인지 상상이 간다.

현대화하고 번화한 곳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좋아할 곳이다.

< 임디나와 라바트 >

임디나는 몰타에서 '고요한 도시'로 불리는 이곳은 중세 시대의 굽이진 골목길과 고대 성벽, 성당, 웅장한 궁을 구경할 수 있는 도시다. 왜? 몰타의 옛 수도였기 때문이다.

임디나는 무려 기원전 4000년 전부터 도시로 형성된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몰타를 여행한다면 이곳은 꼭 방문해야겠다.

라바트는 '교외'를 의미하는 말로 임디나 외부 경계 지역을 뜻했다. 역시 고대 도시 임디나와 함께 여사 유적과 유물로 유명하다.

< 멜리에하 >

몰타에서 가장 긴 해변, 전통 축제, 바로크식 식당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재미난 곳이 있다. 바로 '뽀빠이 빌리지'.

어릴 적 보았던 만화 영화 '뽀빠이 아저씨'를 놀이공원으로 만들었다니!

원래는 영화 촬영용 세트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미니 골프, 극장, 놀이 기구, 박물관 등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놀이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목조 건물로 지어졌다. 영화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몰타에서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멜리에하에 다른 명소도 많지만 '뽀빠이 빌리지'는 꼭 가봐야겠다.

< 부지바 >

부지바는 현지인들이 바다에서 휴양하기를 즐기는 곳 같다. 바다와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부지바'가 좋은 곳이다. 더운 몰타에서 밤 문화도 즐길 수 있고, 유람선, 인공해변, 다이빙 센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해안 산책로, 국립 수족관 등이 있다.

< 마샤슬록 >

몰타 남동부에 있는 작고 전통적인 어촌 마을이다. 이곳은 오래도록 항구로 발달해 온 마을로 항구의 전망, 피시 마켓, 전통 배로 유명하다.

고조섬 - 몰타섬 위쪽, 고조인이 사는 섬

몰타섬 위에 고조섬이 있는데,

서로 교류가 적어 몰타인과 고조인은 언어가 다를 정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고조섬은 자연이 풍부하고 목가적인 섬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다.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법을 비롯한 고조섬의 교통 정보가 잘 나와 있다.

혹시, '오디세우스 이야기'에서 '칼립소'란 인물에 대해 들어 보았는지.....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칼립소'라는 바다 마녀에게 붙잡혀

거의 수년간 붙잡혀 있었다.

이런 전설이 전해지는 '칼립소 동굴'이 이곳 고조섬에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방문 안 할 수 없을 듯!

이외에도 책은 고조섬의 솔트판, 항구, 붉은 모래사장, 요새 도시 시타델(보드게임이 생각났다),

아름다운 해변 경치 등도 잘 소개하고 있다.

'몰타 한 달 살기' 를 읽으면서

지중해에 숨은 작은 유럽, 몰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 그다지 주목받지 않고

유럽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

조용한 여행,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몰타로

나만의 여행을 준비해 보자.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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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코틀랜드 - 2024~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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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책에 역사, 문화 등 소개가 잘 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스코틀랜드는 많이 이해하고 여행하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나라라고 저자도 이왕이면 많이 공부하고 여행하기를 조언한다.
한 나라를 여행하고 둘러 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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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코틀랜드 - 2024~2025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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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무늬 직물 타탄으로 만든 목도리와 길트(스코틀랜드 전통 의상),

길트를 입고 백파이프(스코틀랜드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스카치위스키,

경제 학자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을 쓴 글래스고 대학,

'조앤 롤링'이 해리 포터를 집필한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

셜록 홈스의 작가, 코난 도일의 고향 에든 버러가 있는

이곳은 바로

스코틀랜드!

위의 사진들만 봐도 우리와 다른 유럽의 멋진 건축물들이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초대하는 것 같다.

이렇게 서구적이고 중세의 향기가 가득한 나라 스코틀랜드가

의외로 한 달 살기 괜찮은 나라라고 한다.

소매치기가 별로 없고 야간에도 안전해서.

정말 의외다. 유럽 관광지들 어디를 가나 주의 사항이 소매치기인데.......

게다가 여행자들에게도 박물관이 무료라고 한다. 멋지다!



('스코틀랜드' 표지)

< '위스키'에 대해서 >

사실, 술에 대해서 잘 몰랐다.

저자가 잘 정리한 '위스키' 대목을 보면서 이 술이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었다.

위스키, 보드카, 진, 브랜드, 럼주는 모두 증류주이다.

증류주란 맥주나 와인 같은 발효주를 가열해서 증발하는 기체를 모아 냉각시켜서 얻는 술로

알코올 농도가 훨씬 높아진다고 한다.

위스키는 맥주를 증류하여 얻은 술을 나무 통에 넣어서 오랜 기간 숙성시킨 것이라 한다.

나무 통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위스키는 최소 3년 이상 숙성 시켜야 '위스키'라고 불릴 수 있다.

우연히 얻어진 술, '위스키 탄생'이야기도 정말 흥미롭다.

위스키의 종류로 조니워커,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 등을 소개하고 그 특징들도 자세히 싣고 있어서

술에 무관심했던 분들도 이렇게 책을 통해 재미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스카치위스키 제조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여행 장소

(스카치위스키 헤리테지 센터)도 소개하고 있다.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무슨 관계?

('해시태그 스코틀랜드'에서 발췌 정리)




('스코틀랜드' 중에서)

영국은 네 개의 나라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나라이다.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이렇게 네 나라.

위 사진, 왼쪽에서 스코틀랜드는 파란색 지도가 있는 부분!

오른쪽 사진은 스코틀랜드만을 따로 확장한 지도!

스코틀랜드는 1707년 잉글랜드와 통합되었지만, 그들만의 독립적인 국가 정체성을 유지했다.

그 당시, 연합법을 만들어 서로의 자치권을 보장하며 합병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가 끊임없이 독립을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민족 자체가 다르다. 스코틀랜드는 '켈트족' 잉글랜드는 '앵글로 색슨족'.

종교도 스코틀랜드는 '장로회', 잉글랜드는 '성공회'로 다르고 자체 의회와 행정부, 국화(엉겅퀴)와 국기, (비공식적인)국가도 따로 있다.

월드컵에도 4나라가 각기 따로 출전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다른 나라 같은데.....

아마 경제적인 이유로 독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여권과 비자 문제가 생기니까 ....

책을 통해 몰랐던 '스코틀랜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여행 방법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도 간략하게 따로 잘 정리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여행 안내 책이다.


('스코틀랜드' 표지와 내용 일부)

'스코틀랜드 여행 잘 하는 법' - 여행 계획 잘 짜기




('스코틀랜드' 내용 중 일부)

고지대라는 지형(위 스코틀랜드 지도 참조)이 있기 때문에 날씨가 다른 유럽과 많이 다르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여행은 기존 유럽 여행과 여행 방식이 다르다.

다른 유럽 여행과 어떤 점에서 다른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시작은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서.

우리나라에서 스코틀랜드로 바로 가는 비행기는 없다고 한다. 다양한 이동 경로를 소개하고 있는데 일단은 에든버러에 도착해야 한다. 거기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두 번째로는, 여행 일정을 먼저 정해야 한다. 그것에 맞게 여행 기간과 여행 도시, 여행 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 외 숙소는 어디에 정하면 좋을지, 물가는 어떤지,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지 등 스코틀랜드 사정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차례


('스코틀랜드' 차례)

책의 내용은 차례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스코틀랜드에 대한 정보

2. 스코틀랜드 여행에 대한 정보

3. 스코틀랜드 각 도시들 - 에든버러, 글래스고, 스털링, 세인트앤드루스, 그 외 스코틀랜드 소도시와 섬들.

추천 여행 일정

스코틀랜드를 잘 모른다면, 저자가 추천하는 일정을 그대로 따라가도 좋을 듯하다.

또는 저자의 추천 일정을 바탕으로

한두 개씩 자신이 원하는 일정을 넣거나 빼는 방식으로 이용해도 된다.

저자는 1박 2일에서 2박 3일, 3박 4일, 6박 7일로 여행 일정을 짜 놓았다.

1박 2일의 추천 여행 일정을 보면서,

스코틀랜드에서 꼭 봐야 할 여행지가 어떤 곳인지 참조할 수 있었다.

(사진도 같이 있었던 점이 정말 좋았다. )

몇 군데 예를 들면, '홀리루드 궁전'과 '에든 버러 성', '프린세스 스트리트'는 장소 이름만으로도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공주와 왕자가 사는 나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든 버러 - '해리 포터 탄생지'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중에서)

스코틀랜드 수도인 이곳 '에든 버러' 한곳만 잘 둘러봐도 여행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다양한 교통수단과 도로와 렌터카에 대한 정보도 수록해서 운전하는 여행에 대해서도 준비할 수 있다.

세계 문화유산인 '에든 버러 성'

멋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칼튼 힐'

에든 버러를 대표하는 거리 '로열 마일'

소설가 월터 스콧 경을 기념하기 위해 건축된 고딕 양식의 건물 '스콧 기념비'

등등 멋진 디자인을 자랑하는 다양한 건축물과 관광지 등을 소개하고

사진들도 수록하고 있는데 멋지다.

사진에 나온 건물들 분위기가 모두 해리 포터의 한 장면들 같다.

조앤 롤링이 이곳 에든 버러의 건축물과 거리에서 많은 영감을 받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조앤 롤링이 글을 썼다는 '엘리펀트 하우스 카페'도 이곳 에든 버러에 있다.

조앤은 왜 이곳 카페에서 글을 썼을까?

저자는 이곳을 직접 방문해 보고서 그 의문을 풀었다고 한다. 바로 그 카페 앞에 '국립 도서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역시 여행의 묘미. 직접 가보면 이해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다.

책은 '에든 버러 해리포터 투어'도 따로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음식점, 카페, 여행지 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책은 에든 버러에 대한 정보가 제일 많고 다음으로 '글래스고'이다.

글래스고, 스털링, 세인트 애드류슈


('스코틀랜드' 중에서)

<글래스고>

- 산업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도시, 젊은이들이 많은 도시.

조지아와 빅토리아 양식의 건축물과 우수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많다.

사진으로만 보는 글래스고 대학교 건물이 오래되었음에도 멋지다! 역시 고풍스럽다고 느껴진다.

'더 헌터리언' 박물관은 아이와 함께 꼭 가보고 싶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박물관인데 고대 이집트 미라와 상어 화석, 미세한 해양 생물도 볼 수 있고 꼭 기대되는 프로그램이 있다. 해부학 박물관에서 체내 메커니즘을 알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재미있을 것 같다.

디자인과 건축의 큰 공헌을 한 '찰스 레니 매킨토시'를 기념하는 '매킨토시 워킹 투어'가 있다.

이 인물이 글래스고 출신인가 보다. 매킨토시가 직접 설계한 '글래스고 아트 스쿨' 외 '매킨토시 하우스' 등 그의 흔적을 찾아가는 투어이다.

이 외에도 과학센터, 박물관, 공원, 등 다양한 건물들과

글래스고 근교 관광지까지 잘 소개하고 있다.

< 스털링 >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실제 주인공 윌리엄 월레스가 활동의 근거를 두었던 곳.

사진으로 보는 '스털링 성'이 정말 멋지다!

(이 성은 관람 가능하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촬영한 '둔 성'은 스털링 샤이어에 위치한 13세기에 지어진 고성이다. 이때 이후, 크게 변하지 않은 장소로 성 내부의 산책로가 아름답다고 한다.

이후, 세인트 앤드류스와 스코틀랜드 소도시들, 섬 소개로 이어진다.

그리고 스코틀랜드 소도시와 섬들



책에서 말하는 스코틀랜드 소도시라고 하면 아래와 같다.

남서부 아란섬, 하이랜드 동부의 애버딘,

하이랜드 서부 포트 윌리엄과 오반,

하이랜드 북부와 섬 지역의 인버네스, 오크나 군도 지역과

스카이 섬을 말한다.

위 사진 지도에 이 지역들이 대강이지만 잘 표시되어 있다.

이 곳들에 대한 정보는 간략하게 나와 있다. 혹시 자동차 여행을 하신다면 이곳들도 둘러보기 좋을 것 같다.

'스코틀랜드' 책을 보면서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중에서)


이국적인 건축물, 중세 시대 성들이 정말 멋지다.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다른 시대, 다른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스코틀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책에 역사, 문화 등 소개가 잘 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스코틀랜드는 많이 이해하고 여행하면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나라라고 저자도 이왕이면 많이 공부하고 여행하기를 조언한다.

한 나라를 여행하고 둘러 본다는 것은 많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는 경험이다.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씨도 내가 먹고 사는 일과 관계없는 일에 아마추어가 되어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더 다양한 관계를 맺고 건강하게 사는 계기가 된다고 했다.

낯선 곳을 여행하는 것은 그 자체로 아마추어가 되는 일이다.

'스코틀랜드'로 즐거운 여행책 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당분간 갈 수 없는 여행이라도 이렇게 가보고 싶은 나라를

미리 책으로 보면서 알아가는

일은 그 자체로 즐거운 일이다. 여행 준비도 되면서.

('해시태그 스코틀랜드'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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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배낭여행을 계획했다면 여행 안내서 한 권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
실시간 검색은 인터넷이 좋긴 한데 검색은 내가 알고 있는 것만 찾게 되는 한계가 있다. 책은 한눈에 파악해볼 수 있고 그러는 중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떠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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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여행 안내서는

오스트리아 주요 관광지 여행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여행을 한 권에 실었다.

아마도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면서 바로 인접한 헝가리 수도도 함께 여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권하는 것 아닐까?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표지)

합스부르크 왕가의 오스트리아

19세기 초 나폴레옹의 몰락 후 유럽의 패권을 장악하였고,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군주국을 형성하여 현 동유럽의 전역을 지배하는 등 그 기세를 떨쳤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p14)

오스트리아 간단 소개

1273년 시작된 합스부르크 왕가는 650년 동안 역사가 이어졌다. 그러다, 1차 세계대전 패망으로 왕조는 끝이 나고, 1938년 독일에 병합되기도 했다. 그러다 1955년 주권을 회복하고 영세중립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책 p14~15)

잠시 독일에 병합된 이유를 알 것 같다.

오스트리아 언어가 '독일어'다. 인구는 900만 명, 영토도 한반도 면적의 5분의 2 정도로 그리 크지 않은 동유럽 한 나라다.

생각보다 인구도 많지 않고 영토도 작다는 것이 놀랍다.

우리나라 보다 8시간 늦다.

오스트리아 여행이 가장 좋은 시기는 9월과 10월이다. 이때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국토의 3분의 2가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고 만년설도 볼 수 있으니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이 시기를 놓치면 아까울 것 같다.

역시, 사진으로 보는 오스트리아 풍경은 정말 멋지다! 뾰족하고 웅장한 건축물과 호수와 산이 섞여 있는 자연은 유럽 하면 떠올리는 그 모습 그대로다.

화려하고 섬세한 로코코, 크고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을 볼 수 있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과 '비포 선라이즈'의 배경이 된 나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출신인 모차르트와 빈에 머물렀던 베토벤, 슈베르트가 태어난 집, 하이든과 브람스 기념관,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 등 음악가들의 흔적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차례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차례)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 차례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오스트리아 전반에 대한 소개와 여행 정보들

  2. 오스트리아 수도 빈과 잘츠부르크, 인스부르크 소개

  3. 오스트리아 북부 소도시들 (린츠, 잘츠캄머구트 지역 - 할슈타트, 비트 이슐, 장크트 볼프강, 장크트 길겐 -) 소개

  4.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소개

오스트리아 여행 소개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책은 오스트리아에 대한 기본적인 여행 정보들을 대략 싣고 있다.

자유 배낭여행을 계획했다면 여행 안내서 한 권 정도는 가지고 있는 편이 좋다.

실시간 검색은 인터넷이 좋긴 한데 검색은 내가 알고 있는 것만 찾게 되는 한계가 있다. 책은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고 그러는 중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떠올릴 수 있다.

책에 나온 오스트리아 전반에 대한 여행 정보 중 몇 가지만 정리했다.

<오스트리아에서 다양하게 이동하기>

1. 자동차 여행 ; 오스트리아는 유럽 다른 나라로 둘러 싸인 나라여서 자동차 여행으로 인접국으로 이동하는 여행 정보들도 간략히 싣고 있다.

2. 지하철, 트램 여행 ; 특히, 트램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가장 대중적인 이동 수단이다. 관광객을 위한 '노란색 링 트램'이 있는데 하루 종일 몇 번을 타고 내리든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3. 도보 여행 ; 실제 친구와 같이 걸어서 빈을 둘러보고 있는 것처럼 글을 썼다. 그냥 훌쩍 떠난 오스트리아 여행이라면, 책에서 소개하는 도보 여행 코스대로 천천히 책과 함께 여행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걸어서 여행하기 좋은 코스를 '핵심 도보 여행'으로 따로 소개하고 있다.

이외, 버스 택시 등에 대한 교통 정보도 싣고 있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 오스트리아에서 카페를>

1. 오스트리아 커피 ; 300년 이상 된 공간, '커피하우스'는 커피를 좋아한다면 필수 코스, 1685년 빈에 최초의 커피하우스가 문을 열고 많은 음악가들이 연주도 하고 새 작품도 발표하는 공간이 되었다. 이런 커피 문화는 오스만 투르크가 두고 간 커피콩 자루에서 시작되었다. 오스트리아 '빈'의 대표적인 커피로 '비엔나커피'가 있다. 위 사진에서 '아인슈페너'라고 하는 메뉴.

2. 오스트리아 생맥주 ; 다양한 생맥주가 있다니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라는 독일어 표현을 꼭 익히거나 '파파고'를 돌리자. 이곳까지 왔는데 오스트리아 생맥주 꼭 먹어 봐야 할 듯. 책에서는 맥주 안주 몇 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이 외, 오스트리아 다양한 음식, 식당 등도 소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다양한 도시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빈(비엔나) - 오스트리아 수도

<빈 오페라 극장>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자 음악의 도시답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오페라 극장이 있다.

이 극장은 1869년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에 조각과 태피스트리가 아름답다고 한다. 제2차 세계 대전으로 파괴되었지만 1950년에 새로 복구한 건물이다.

거의 매일 공연이 열리고 있다고 하니, 내부도 볼 겸 여행을 한다면 한 번은 방문해 봐야겠다.

< 빈의 세 거리 >

빈에는 대표적인 '거리' 세 군데를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지도와 함께 그곳들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여유 있게 거리 여기저기를 걷는 것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 아닐까 싶다.

<왕궁>

오스트리아는 650년간 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했던 나라다. 그 역사를 볼 수 있는 '왕궁'인데 둘러보지 않을 수 없다.

이곳에서 그 오랜 세월 동안 권력을 누렸던 흔적을 찾아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후에 대한 소개도 알고 가면 좋겠다. 미인이었던 이 아름다운 황후의 모습이 초콜릿 포장지에 나오기 때문이다. 적어도 누군지 알고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빈의 대표적인 박물관>

사진으로 보면, 빈 거리는 건축물 자체도 멋지고 거대하고 섬세한 동상들도 광장에 있어 거리만 걸어도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들 거 같다.

책은 '빈을 대표하는 박물관 5'곳을 소개하고 있다.

그중 '미술사 박물관'은 꼭 들러야 할 박물관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정말 그런 것이, 사진을 보니 정말 유명한 회화 그림이 다수 있었다. '램브란트 자화상'부터, '왕녀 마르카리타의 초상화'까지 ..... 미술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모두 봤을 작품ㄷ이다. 이 작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까? 꼭 추천.

< 링 도로 남부 >


저자는 '링 도로 남부 지역'을 빈의 한 지역인데도 따로 소개하고 있다.

벨베데레 궁전이 대표적인 건축물인데 녹지가 많은 지역이라고 한다. 왜 따로 소개했을까?

아마도 다른 분위기를 내는 지역이라서 아닐까 짐작해 보았다.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는데 전통 회화가 아니다.

빈 분리파 미술관, 현대 미술관 등이 이곳에 있다. 그리고 유명한 '훈데르트바서 하우스'가 이곳에 있다.

아마 현대에 와서 조성된 지역이 아닐까 짐작되는 '링 도로 남부'지역이다.

음악적으로도 풍부하고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빈'이다.

이 작은 도시에서 과거와 현대를 잇는 풍부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니 아직도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오스트리아'의 저력이 느껴진다.

잘츠부르크 - 모차르트의 고향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성'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곳에 모차르트가 있다!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난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와 빈을 오가며 음악을 작곡했다고 한다.

지금도 모차르트의 생가가 박물관으로 사용되어 그의 흔적들을 보존하고 있다.

또한 모차르트가 그려진 초콜릿과 사탕도 구입할 수 있다. 초콜릿에 그려진 인물이 누군지 우리는 이제 안다!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트.

이곳은 또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인스부르크 - 알프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인스부르크는 도시를 가로지리는 '인 강의 다리'라는 뜻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자락 마을, 티롤의 중심 도시가 인스부르크이다.

이곳은 역사적인 장소라기보다는 아름다운 알프스 자연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이다.

그래도 이곳에도 왕궁과 교회, 마리아 테레지아 이름을 딴 거리, 성, 탑, 개선문 등이 있어 오스트리아인들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오스트리아 북부 - 오스트리아의 참모습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 린츠 >

오스트리아에서 3번째로 큰 도시. 빈에서는 두 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역시, 음악의 나라답게 뛰어난 음향 시설을 갖춘 현대식 오페라 하우스가 린츠에 있다. 어디를 가나 오페라 하우스가 있는 나라인 듯한 느낌을 준다.

빈과 비슷하게 미술관, 오페라 하우스 등이 있는 도시 같다.

<잘츠캄머구트>

'잘츠캄머구트'는 도시가 아니라 지역의 이름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지역에서 마을 4곳을 소개하고 있다.

<할슈타트, 바트 이슐, 장크트 볼프강, 장크트 길겐>

잘츠부르크에서 투어로 '잘츠캄머구트'로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신청을 하면 이 지역 대부분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특색 있는 시골 마을 몇 군데를 둘러보는 여행일 것이라 짐작된다.

  1. 할슈타트 ; 1997년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호숫가 마을이라고 하는데, 잘츠캄머구트 관광 지역 중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할'은 고대 켈트어로 소금을 의미한다. 마을 이름답게 '소금 광산 투어'가 있다. 사진으로만 보는 '할슈타트'지만,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사진으로도 아름답고 고즈넉한 풍광이 전해지는 듯하다.

2. 바트 이슐 ; 잘츠캄머구트의 중심지에 있는 교통의 중심지라고 한다. 다른 마을로 갈 때 시작점이자 거점이 되는 마을. '바트'는 온천을 뜻하는 단어라고 하는데 예전 귀족들의 온천 휴양지였다고 한다.

지금도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 모양이다.

3. 장크트 볼프강 ; 이곳은 호수에 비친 파블로스 교회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호수를 따라 걷거나 이곳에 있는 1783미터 산에 올라보는 것이 멋진 여행 코스이다.

이곳 마을 부근 산 중턱, 목장 지대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가 되었던 곳으로 마리아의 결혼식이 열린 '몬트제 교회'를 볼 수 있다.

4. 장크트 길겐 ; 모차르트의 어머니 안나 마리아가 태어난 곳이다. 어머니가 태어난 앞마당이 광장으로 조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이곳에 '모차르트 광장과 기념관'이 있다. 모차르트의 누이가 모차르트에 대한 자료를 정리했고 그것이 잘츠부르크에 전시된 것이라고 한다.

헝가리 여행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내용 일부)

부다페스트 - 동유럽의 파리

오스트리아와 바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헝가리이다.

오스트리아까지 왔다면, 동유럽의 파리라 불리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정도는 여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권유하고 있는 듯하다.

헝가리는 아시아계 민족인 마자르족이 세운 나라이다. 훈족이라고 역사 시간에 들은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 다른 유럽 민족과는 좀 다른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처럼 헝가리인들도 성을 이름 앞에 쓴다. 체형도 동양인과 비슷하다. 뭔가 민족의 뿌리가 동양과 가깝다고 생각하니 헝가리란 나라가 새롭게 보인다.

헝가리는 저렴한 물가, 인공적이지만 잘 꾸며 놓은 건축물, 안전한 치안, 화려한 야경, 온천의 발달 등으로 여행지로서 정말 매력 있는 곳이다.

단, 팁 문화가 있다. 난감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잘 알고 가야겠다.

여기까지, 책으로 오스트리아 여러 소도시들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을 했다.

여행 안내서에 있는 멋진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가끔씩은 언젠가 가 보리라 마음먹은 곳의 여행 책을 사서, 미리 여행하는 듯 읽어 보는 것도 즐거운 나만의 시간을 갖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해시태그 오스트리아'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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