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호치민, 푸꾸옥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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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이 있는,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갔다 온 사람은 없다는 여행지, 베트남.


"나트랑(냐짱), 무이네, 달랏, 호치민, 푸꾸옥"

해시태그 여행 안내서로 베트남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표지)



< 언제 여행할까? >

베트남의 날씨는 크게 두 가지 우기와 건기로 나뉜다.

그러나, 베트남 지형이 남북으로 길쭉하기 때문에 북쪽 혹은 남쪽,

어느 지역인지에 따라 우기와 건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나트랑을 포함한 남쪽 지역은 대체로

우기가 9월부터 시작된다고 하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점점 늦어지고 있다고도 한다.

2018년에는 11월이 시작되면서 한 달 내내 비가 내렸다.

날씨에 예민한 여행자라면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중국과 우리나라처럼 여름방학 기간인 7, 8월은 항상 성수기이다.

아무래도 비가 시작되는 우기가 비성수기이고,

이때, 숙박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푸꾸옥' 함께 하는 자유여행,

베트남 '나트랑' 여행 >


  1. 자유여행이 가능하도록 '베트남의 이동 수단'들에 대해 자세히 적고 있다. 지역 간 교통 버스, 택시와 비슷한 차량 공유 서비스 어플 '그랩' 등.

  2. 심 카드, 데이터 사용에 대한 정보

  3. 다양한 소매치기 유형, 사기 유형에 대한 정보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이 부분은 베트남 여행을 가지 전 꼭 읽어 두면 좋다. 여행에 들떠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정보들을 제공해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줄 것이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표지)

베트남 남부 지역, '나트랑'(냐짱) 여행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 지역, 바다와 가까운 해안 마을이다.

나트랑은 국제공항이 있어 이곳을 중심으로 호찌민이나 다낭까지 비행기로 다시 이동해서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나트랑' 여행 자체만으로도 즐길 것이 많은 여행지라서 이곳만 충분히 즐기고 와도 좋다.

여러 가지 다양한 얼굴을 한 베트남의 매력을 '나트랑'에서도 찾을 수 있다.

베트남 이곳저곳 중 '나트랑' 여행을 저자가 권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나트랑'에 대해 알수록,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이다.

게다가, 흔히 여행이라고 하면 누구나가 생각하는 먹을거리, 즐길 거리, 볼 거리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전 세대를 아울러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여행지이다.

또한, 물가도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서 싸고!

직항이 있어 접근성도 좋고 비행시간도 짧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내용 일부)

'무이네' 여행

나트랑에서 5~6시간 정도 거리에 '무이네'가 있다.

베트남의 숨겨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못지않은 붉은 협곡이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저자도 '뻥치지 말라'라고 했던 '요정의 샘' 주변에서 그 분위기를 느꼈다고 한다.

'무이네'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사막 체험을 할 수 있다 것에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베트남에도 사막이..... 있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내용 일부)

'달랏' 여행

나트랑에서 3~4시간 거리에 있는 달랏은 고원 지대에 있는 도시이다.

식민 시절 프랑스 휴양지로 개발되어 현재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었다.

달랏은 생명과학과 핵물리학 분야의 과학 연구 지역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라도 한다.

놀랍다. 베트남의 과학 기술이!

1922년에 지어진 달랏 왕궁인 '소페텔 달랏'은 현재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고!

호텔에 별 욕심 없었는데 이 소식을 들으니 '소페텔 달랏'에서 하루를 묵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저자 말대로 '달랏'은 다른 베트남 지역과 다르게 독특한 곳이다.

세련된 건물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둘 다 공존하는 곳.

그래서 '크레이지 하우스'같은 건물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크레이지 하우스는 마치 동화 속 궁전 같고 숙소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찜'

사진으로만 보는 '린푸옥 사원'도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건물이다.

'호치민' 여행

호치민 시를 유럽인들은 아직도 '사이공'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곳도 역시 프랑스 느낌이 강하게 나는 도시이고, 오토바이가 많아 길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면 외곽에 담센 워터파크와 담센 공원 단지가 있고 전쟁의 흔적으로 구찌 터널과 전쟁 박물관 등이 있다.

책은 사이공 강, 노트르담 성당, 호치민 광장, 벤탄 시장 등 호치민 시의 다양한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이곳에도 여행자 거리가 있는데 지도와 함께 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호치민 박물관 베스트 4 ', '호치민 대표 쇼핑 베스트 4', '대한민국 관광객이면 누구나 가는 호치민 eating 베스트 10' 등 저자만의 방법으로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가지 투어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구찌 터널 투어가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꼭 가보고 싶었다. 베트남인들이 미군에 맞서 어떻게 싸웠는지 체험해 본다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내용 일부)

'푸꾸옥' 여행

새롭게 뜨는 여행지로서 '푸꾸옥'은 한적하고 아름다운 해변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순수한 자연환경, 안전하고 친절한 사회,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 다양한 커피, 즐길 거리(해양 스포츠, 사파리 등)

등으로 휴양 여행이면서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떠나기 정말 좋은 지역이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은 가깝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푸꾸옥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직항이 있다.


책은 '푸꾸옥'을 네 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1. 즈엉 동 타운

2. 푸꾸옥 북부

3. 푸꾸옥 동부

4. 푸꾸옥 남부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내용 일부)



이번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푸꾸옥'은 

여행 책 두 권을 한 권으로 묶은 분량이다. 


저자가 지금까지 베트남 여행 책을 출간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들을 이번 책에 모아 놓은 듯 하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차례를 살펴보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내용 일부)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푸꾸옥' 을 읽으면서



베트남이 가진 문화의 다채로움, 경제적 성장 등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발전을 위해 자연과 전통, 사람을 희생시키지 않으려는 느릿한 발전이 느껴지는 나라다.

한쪽은 현대적인 건물과 시설이 화려하게 늘어서 있지만

또 다른 한쪽은 소박하고 가난하고 꾸밈없는 베트남인들의 일상 삶이 있다.

물가가 아직 저렴한 것도 정말 신기하다.

우리나라는 끊임없이 오르는데....

경제적 발전, 화려한 건물, 세련된 시스템의 도입만이 행복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푸꾸옥' 여행을 통해

베트남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 보면 좋겠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달랏, 호치민, 푸꾸옥' 표지)


)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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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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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프랑스로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면, 책을 훑어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빠뜨린 것은 없는지 점검해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하다.

여행 준비를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여행책만이 줄 수 있는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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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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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핵심 여행지인 파리에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기에

전 세계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을까?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으로

프랑스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여행을 준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면 좋겠다.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 표지)

현재 유럽 연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는 한때 유럽 서쪽의 작은 나라였다.

유럽에서 존재감이 조금씩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중세 시대부터였다.

지리적으로도 스페인, 영국, 벨기에,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모나코, 바다 건너 아프리카로 둘러싸여 있어 유럽 국가들 사이 중심국이라 할만하다. 영토 또한 유럽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다음으로 3번째로 크다. 생각보다 큰 영토를 가진 나라여서 놀라웠다.

넓은 영토만큼 기후도 다양해서 해양성 기후, 대륙성 기후, 지중해성 기후가

모두 나타나는 나라이다.

그러니, 가고자 하는 프랑스 도시에 따라 날씨에 대한 준비를 해야겠다.

('프랑스 자동차 여행' 표지)

'프랑스 자동차 여행' 차례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 차례)

책은 프랑스 여행을 크게 가지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1. 프랑스 소개와 프랑스 자동차 여행 전반에 대한 안내

2.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프랑스 다양한 소도시들 소개

프랑스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는 남프랑스의 칸, 아비뇽, 니스, 몽펠리에 등을 비롯한 14군데가 넘는 프랑스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를 실어서


책 한 권으로 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프랑스 자동차 여행에 대해 알아야 할 이모 저모

미세 먼지 없는, 한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고, 뜨거운 햇빛이 비치는 해변과 아름다운 알프스 자락의 자연도 느낄 수 있는 프랑스.

그러나 프랑스는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이 좋지 않다고 한다.

프랑스의 아름다운 소도시들을 둘러보기 위해서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정말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 자동차 여행의 장점 >

여행을 할 때 힘든 점이 바로 '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여행일수록 짐은 더 무겁다. 자동차 여행은 바로

짐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자동차가 있으므로 숙소 또한 중심지가 아니라 약간 외곽으로 정할 수 있어 숙소 예약과 비용에 따른 부담도 줄어든다. 급하게 잡은 숙소가 비용이 비쌀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성수기에도 당일 저렴히 나오는 숙소가 꽤 있다고 책은 알려 준다.

특히, 여행하는 인원수가 3~4인 정도라면 오히려 교통비도 절감할 수 있다.

유럽은 특히나 외식 비용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행 시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차에 싣고 다니다 숙소에서 요리를 준비한다면 식비 절감도 된다.



('프랑스 자동차 여행' 내용 중에서)

< 프랑스 자동차 여행하기 >

항공권을 구입하면 렌터카를 예약하고 보험도 철저히 확인한다.

공항 도착 후,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프랑스의 도로 사정은 어떨까?

파리를 중심으로 한 도로 사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자동차 여행 시 주의사항도 꼼꼼히 체크해 볼 수 있다.

그중 하나로 차량 안에 가방, 카메라, 휴대폰 등을 좌석에 놓고 내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간혹 이런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가지고 달아나기 때문이다. 여행지에서 갑자기 이런 일을 당하면 도둑을 잡기도 쉽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한 번 쯤 생각해 봐야 할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 놓았다.

프랑스 교통 표지판도 소개하고 있고,

자동차 여행 시 준비해야 할 서류(여권, 운전 면허증, 신용카드) 등도 적고 있다.

처음 프랑스로 자동차 여행을 떠난다면, 책을 훑어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빠뜨린 것은 없는지 점검해 보는 것은 정말 필요하다.

여행 준비를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런 여행책 만이 줄 수 있는 장점이다.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은 즐겁고 편안한 여행의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이번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 책에서는 수도 파리에 대한 여행 정보는 싣고 있지 않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자동차 여행을 하기 좋은 소도시들 소개와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정보가 중심이다. )

<베르사유 궁전> 관람 안내와 파리에서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파리 근교 여행지들도 소개하고 있다.

그중 <몽생미쉘>도 있다.


'몽생미쉘'... 과자 몽쉘이 생각나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사원이다.

뜻은 '켈트족 신화에서 죽은 자의 영혼이 전달되는 바다 무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름만큼 분위기가 독특한 곳인데 사진으로 봐도 지금까지 파리와는 다른 느낌이 난다.

프랑스 자동차 여행 - 소도시 여행

('프랑스 자동차 여행' 중에서)

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하는 진짜 즐거움은 바로

'파리 이외 지역으로 떠나는 소도시 여행'이다.

3~4명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이만한 게 없다.

좋은 시절, 좋은 사람들, 좋은 계획으로 떠날 수 있는

멋진 소도시들에 어떤 곳들이 있을까?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에서는

10여 군데 이상의 프랑스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노르망디>

노르망디라는 지명은 10세기 초, 바이킹의 한 종족인 노르만 족이 이주해서 노르망디 공국을 세운 데서 유래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아이젠하워가 이끄는 연합군이 상륙작전을 감행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인상파 화가 모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노르망디의 한마을 중 '지베르니'에 모네가 살던 집과 정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역장도 역무원도 없는 작은 이 마을에 사람들은 왜 오는 걸까?

바로 '빈센트 반 고흐' 때문에.

고흐가 자신의 마지막 70일 정도를 머물면서 7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던 곳이라 한다.

고흐가 머물렀던 여관방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보르도와 부르고뉴>

둘 다 와인으로 유명한 곳.

<리옹>

파리 다음으로 큰 광역시.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리옹의 4개 역사 지구가 포함되어 있다. 구시가지에는 옛 유적들, 중세와 르네상스 주택들이 늘어서 있다. 고딕 형태의 로마네스크식 성당도 있고 북쪽 보행자 거리에는 14세기 천문학 시계도 있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의 도시'라 불리는 <스트라스부르>

알프스 계곡의 산자락 아래에 있는 작은 도시 <안시>

눈 덮인 봉우리가 있는 세계에서 가장 멋진 산악 풍경을 볼 수 있는 프랑스 알프스 지역인 <샤모니 - 몽블랑>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호텔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칸 영화 축제가 열리는 도시 <칸>

'교황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14세기 교황청이 있었던 프랑스 남부의 웅장한 중세 도시 <아비뇽>

마르크 샤갈 미술관이 있고 1년 내내 따뜻한 기온에 청명한 바다를 볼 수 있는

<니스>

스페인의 영향을 받은 건물들과 지중해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는 <몽펠리에>

피카소가 잠시 살았던 곳, 수많은 해변이 있고 지중해의 전망을 즐기기 좋은

<앙티브>

프랑스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남부 항구 도시, 아름다운 해변과 카페로 프랑스 사람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마르세유>

등의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로 이 도시들을 하나하나 다니면서 특유의 색깔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여행! 재미있을 것 같다.

모나코 - 지중해 독립 공국

프랑스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지중해의 독립 공국! 모나코.

부자와 유명 인사들이 모여드는, 즉 부자들의 관광지라고 한다.

지도를 보면, 프랑스 남부 끝에 있어

자동차 소도시 여행을 한다면 모나코도 이왕이면 이 기회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

아마 작가도 그런 의미에서 적은 분량이지만 '모나코'를 소개한 듯하다.

가면, 부자들 구경이 재미있을 것 같다.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을 정리하며

가보고 싶었던 프랑스 여행을 책으로 여행하면서

무엇을 보고 올지, 무엇을 그냥 지나칠지 판단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다.

모든 것을 다 경험하고 올 수는 없다.

지금 나에게 의미 있는 선택을 하는 것, 그것에서부터 '나만의 여행'이 시작된다.

그 선택에서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자동차 여행'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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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 인간의 구매 행동을 유발하는 뇌과학의 비밀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구소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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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총 10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왜 감정만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 뇌를 이해한다면 마케팅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우리 소비자는 이성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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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 인간의 구매 행동을 유발하는 뇌과학의 비밀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 구소영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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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 책.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표지)

"나는 이 책에서 뇌과학을 통해 감정이 우리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고

이를 시장에 대입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이 기법은 심리학과 뇌과학, 경제학이 합쳐져 탄생한 것으로 신경 마케팅이라 불린다. "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p6)

최신 뇌과학을 이렇게 벌써 '마케팅'에 써먹다니!

역시, 세상은 자본주의다.

요즘 뇌과학과 심리학 책을 몇 권 읽다 보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눈치 없는 내가 느낄 정도면 사실,

이제는 웬만큼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다 안다는 뜻이다.

확실히 지난 20 세기와 다르게 과학에서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이기적 행동보다는 친화력 높은 행동이,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고 살아남았고

우리 인간의 본질도 그렇게 진화되어 왔다고 말한다.

우리가 물건을 구매할 때도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

'우리 뇌'가 무의식적으로 느낌에 따라 선택하도록 결정한다는 뜻이다.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표지)

뇌과학이 밝힌 상품 구매를 결정하는 원리.

책은 총 10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왜 감정만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 뇌를 이해한다면 마케팅 방향이 완전히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우리 소비자는 이성에 따라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고 물건을 산다고 믿고 있다.

가격과 품질을 따져서 적정한 소비생활을 한다고.

그러나! 아니다!

소비자는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즉, 우리 인간은 "합리적인 이유에서가 아니라 감정을 좌우하는 뇌의 영향을 받아

무의식적으로 구매를 결정한다"(책 p24)고 본다.

쉽게 말하면,

마음에 들어야 구매한다는 것인데,

소비자 마음을 움직이라는 말은

어쩌면 진부한 이야기 아닌가?

그것을 누가 모르는가?

여기서 저자는 '감정 강화 원칙 6가지'를 소개한다.

책은 '감정 강화 원칙'을 소개하고 이 원칙들을 통해

'감정 강화 마케팅'이 가지는 장점과 특징을 살펴본다.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차례)

어떻게 하면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

어떤 멋진,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제 곧 사람들은 이 제품에 열광할 것이고

'황금 트로피'(책 p35)는 내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

그런 제품을 만드는 일은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때까지 그럼 뭐 먹고살아야 하나?

경쟁력을 갖출 방법이 있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시장 지배력'이다.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책은 '택시 운전사'를 예로 들고 있다.

정확한 시간에 집 앞에 도착한 택시는,

뒷좌석 문을 열어 주고,

최신 신문과 잡지를 손님이 볼 수 있게 놓아두고,

덩치 큰 손님을 위해 앞좌석 의자도 앞으로 당기고,

듣고 싶은 음악이 있는지 묻는다. (물론 조용히 가고 싶은지도 묻는다.)

친절한 택시 운전사는

다른 운전사들과 달리 개인 예약이 많고 단골손님도 많아

항상 바쁘다고 한다.

바로 '감정 강화'를 통해 손님과 유대감을 높였고 이로 인해 손님이 늘었던 것이다. (책 p23~24)

그런데,

이것은 지금까지 흔히 말하는

'고객 중심 마케팅'아닌가?

그럼, 고객 중심 마케팅과 '감정 강화 마케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바로, 고객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이해하느냐 아니냐 차이다.

책은 고객이 구매 결정을 하는데 작용하는 뇌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구매 결정을 하기 위한 '큰 버튼'은 무엇일까?

고객의 뇌 속에 있는 '큰 버튼'!

'감정 강화 마케팅'에 그 큰 버튼을 한 번 누르는 비법이 있을까?

아쉽게도 저자는 그런 큰 버튼은 없다고 말한다.

대신,

"우리는 수천 개에 이르는 작은 버튼

함께 살펴볼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성공을 위한 마법 주문'이 담긴

특별한 참고서가 아니라

판매와 고객 유치에 있어 세계 챔피언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훈련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p36)

지은이 -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책날개 일부)

신경 과학을 마케팅, 판매, 경영과 연결 지어 연구하는 전문가이다.

40여 년간 이 분야에 몸담고 있고 유럽 각지에서 마케팅 상담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도 호이젤 박사가 개발한 Limbic* 유형으로 우리 인간의 감정 모델을 배울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박사의 탁월한 점이며 우리가 이 책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세 가지 감정 시스템

박사는 뇌를 세 가지 감정 시스템으로 먼저 알기 쉽게 분류했다.

여기다 두 가지 감정 시스템을 더 부가해서 총 5가지 감정 시스템을 정리했다.

1. 균형 시스템

2. 지배 시스템

3. 자극 시스템

4. 결합 시스템

5. 보살핌 시스템

이 중에서 앞에 세 가지와 뒤에 두 가지는 서로 작용하는 방식이 서로 달라 따로 정리하고 있다.

기본으로는 앞 세 가지 감정 시스템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세 가지 감정 시스템만 잘 이해한다면 정말 어디서든 어떤 분야에서든 이용할 수 있겠다.

이 책의 놀라운 점이다.

진짜! 지금 마케팅이 진심으로 필요한 모든 분들,

심지어 웹 소설 작가라도 뇌가 작동하는 이 시스템을 안다면

정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는 최신 정보다!

보통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들어오는 책들은 사실 몇 년 늦은 정보가 많다.

출판시장이 어려운데

증명된 책이어야 번역도 하고 판권도 살 이유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의 정보를 보니, 2019년 독일에서 첫 출간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럽에서는 검증된 정보이고 마케팅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역시, 이러니, 유럽을 선진국이라고 하나 보다.

최신 이론은 우리나라가 아직 못 따라간다.

책에서는 제2 장에 해당하는 내용인데 반드시 읽고 넘어가야 나머지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부분이 핵심이다!

( 뇌과학이 이렇게 감정의 대부분을 이해하는 부분까지 왔다는 사실 또한 놀라웠다. )

뇌과학으로 마케팅 전문가가 되는 길을 돕는

훈련 안내서

-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책 내용 일부)

앞선 장에서 뇌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했다면!

이제 이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볼 차례다.

책은 다양하고 풍부한 사례로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소비라는 행위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일상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소비하는 삶에서 나는 어떤 소비를 하는지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사진과 그림도 풍부하고 글씨도 크고

우리 일상 속에 숨은 물건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공감도 된다.

즉, 물건에도 소비자가 매기는 가치가 있다.

어떤 물건은 개성이 중요시되고 어떤 물건은 가격이 중요하다.

지위가 중요한 물건도 있고, 숨은 이야기가 중요한 상품도 있다.

단지, 제품의 소리만 들려주고 고객에게 어필하기도 하고

디자인으로, 색깔로, 촉감으로, 또는 유명 인기인으로, 또는 작은 덤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소비자라고 모든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알 수 없는 소비자를 '5가지 감정 유형'으로 분류했다.

물건을 소비하는 사람의 감정을 이해한다면

그 사람을 이해하는데도 정말 좋은 자료가 된다.

쉽게 말해서

물건 사는 방식을 보고 사람 보는 눈도 키울 수 있다.

저자가 개발한 Limbic* 유형을 서비스업에는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대략 6가지로 서비스 형태를 감정에 따라 정리했다.

금융상담도 Limbic* 유형에 따라 소비자를 7가지로 나누고

각 유형별로 어떻게 대응할지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는 세 가지만 나와 있다.)

기업과 기업 간의 거래(B2B)에서도 이런 분류를 이용할 수 있을까?

여기서는 4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쇼핑에서, 자동차 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감정 강화 마케팅'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고객 중심 마케팅'에서 '감정 강화 마케팅'으로!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는 솔직히 좀 무서운 책이다.

우리의 '감정'까지 대상화해서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내가 뭔가에 감동했는데 알고 보니 누군가의 치밀한 전략이었다면......'

'속았다'라는 느낌도 들지 않을까

앞으로 나의 감정도 내 것이 아니고 전략화되는 시대를 살게 될 것 같은 예측이,

왠지 두렵다.

무서운 지식이 담긴 책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런 책이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이해하기 위해서이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지식이다.

이제는, 마케팅을 이해하는 부류가 이 책을 읽은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

돈이 되는 지식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을 두고 말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뇌, 마케팅의 비밀을 열다' 표지)

*다산 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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