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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호치민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베트남은 박항서와 방탄 소년단으로 한국이 꽤 알려져 있고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나라이다.
베트남 쌀국수와 분짜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동네에 베트남 쌀국수 집도 생길 만큼 베트남이 점점 우리와 가까운 나라가 되어간다.
책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태국과 비교해서, 쌀국수 이름 '포'의 기원, 쌀국수의 종류, 왜 유명한지 등등....
'반미'라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도 유명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트 샌드위치는
프랑스에서 받아들인 음식이지만 프랑스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내용 일부)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 있는 베트남 음식들도 책은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에그 커피'가 눈에 띄었다.
이렇게 베트남 음식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환전, 심 카드 사기, 숙소, 음식점,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등
여행 전반에 대해 책은 안내하고 있다.
그중
'베트남 여행 사기 유형' 은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꼭 읽어 볼 만하다.
어느 여행지에서나 나쁜 일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내용 일부)
<'나트랑'은 '다낭'에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내용 일부)
저자는 베트남의 나트랑, 호이안, 무이네에서 한 달 이상을 머무르면서 직접 경험한 베트남 여행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들려주고 있다.
문화 관광지로서는 나트랑보다는 '호이안'이나 '달랏'이 더 낫고 해양 스포츠를 즐긴다면 '나트랑'이 좋다고 한다.
나트랑 '깜 란 국제공항'은 새로 생긴 공항이라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중에서 '무인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니 놀랍다.
2000년대 이곳에 호텔과 쇼핑센터들이 들어서면서 놀랍게 발전했다.
책에 나온 사진들만 봐도 베트남 나트랑의 발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빈콤 프라자, 롯데마트 등 현대적인 쇼핑몰뿐 아니라
나트랑 해변, 역사 유적지, 스노클링과 다이빙도 즐길 수 있고, 빈펄 랜드라고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도 있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내용 일부)
책은 다양한 여행정보와 음식, 쇼핑, 숙소 소개로 가득하다.
나트랑이라는 이런 멋진 관광지가 있구나!
책을 보면서 정말 감탄~~~~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또 늘었다.
친구랑, 연인이랑, 부모님이랑, 또는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일정을 3박 5일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참조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정 짜는 것 자체가 정보를 수집하고 목적지까지 가는 동선과 시간도 파악해야 하는 정말 많은 공부를 요하는 일이다. 그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베트남 '무이네' 여행
< 모래 썰매를 탈 수 있는 곳 >
베트남이라고 하면 더운 열대지역으로 나무 많고 풀 많고 그런 지역으로 생각했는데
모래 썰매를 탈 수 있다니!
이곳은 모래 썰매뿐 아니라 '무이네 어촌 마을'에 떠있는 작은 조각배들의 사진이 정말 한 폭의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한 조각을 한 장의 사진으로 잘 담아낸 것 같다.
이곳은 또한 '요정의 샘'이라는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못지않은 붉은 협곡이 있는 곳이라 한다.
저자 또한 가기 전에 '뻥치지 말라'라고 말했다는 곳.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여행 책만 보는데도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는 것 같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내용 일부)
베트남 '달랏' 여행
< 연중 화창하고 시원한 달랏, 해발 1500미터의 고원 도시 >
베트남에서 특히, 유럽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 한다. 아시아와 프랑스 문화가 잘 융합된 곳.
과거 식민지 시절, 프랑스 휴양지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 시절 별장 등 프랑스풍 건물이 많다. 해발 고도가 높아 연중 봄 날씨같이 온화하고 저녁에 오히려 쌀쌀할 수 있다고 하니 계절에 따라 옷을 잘 챙겨 가야 한다.
달랏은 생명공학과 핵물리학 분야의 과학 연구 지역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라고도 한다.
놀랍다. 베트남의 과학 기술 발달의 현 모습을 볼 수 있다.
책은 이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 명소 - 크레이지 하우스, 다딴라 폭포, 기차역, 사원, 호수, 시장 -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내용 일부)
베트남 '호치민' 여행
<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호치민 >
호치민시를 유럽인들은 아직도 '사이공'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곳도 역시 프랑스 느낌이 강하게 나는 도시이고, 오토바이가 많아 길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면 외곽에 담센 워터파크와 담센 공원 단지가 있고 전쟁의 흔적으로 구찌 터널과 전쟁 박물관 등이 있다.
책은 사이공 강, 노트르담 성당, 호치민 광장, 벤탄 시장 등 호치민 시의 다양한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이곳에도 여행자 거리가 있는데 지도와 함께 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호치민 박물관 베스트 4 ', '호치민 대표 쇼핑 베스트 4', '대한민국 관광객이면 누구나 가는 호치민 eating 베스트 10' 등 저자만의 방법으로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가지 투어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구찌 터널 투어가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꼭 가보고 싶었다. 베트남인들이 미군에 맞서 어떻게 싸웠는지 체험해 본다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베트남이 얼마나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인지도 알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휴식도 취하면서 부담 없는 여행지로
"베트남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여행 정말 좋을 것 같다.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