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폴란드는 주변 강대국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에 둘러싸여 나라를 뺏긴 적이 여러 번이고 1797년에는 아예 지도에서 지워지기까지 했다.
결국, 1918년 세계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립을 맞았다. 그러다 다시 1938년 독일 나치에 점령당하고 1945년 사회주의 정부를 수립하게 되었다. 1989년 자유화 이후, 오늘날에 이른다.
폴란드는 천연자원이 풍부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주변 강대국들이 폴란드를 호시탐탐 노렸다고 한다.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공업도 발달했고 조선업, 자동차, 섬유, 기계 산업도 발달했지만 국토 절반이
농경지인 농업국가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폴란드 여행의 매력
저렴한 물가 ; 유럽 여행은 비싼 물가로 깜짝 놀란다고 하는데 폴란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양이다.
잘 보존된 중세 도시 ; 폴란드 옛 수도, 크라쿠프는 관광지도 많고 잘 보존되어 있어 여행하기 좋다. 중세 도시 형태를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하니 호기심이 생긴다. 이곳에 가면 중세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들까? 중세의 골목을 걸어본다는 것이 정말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안전한 도시 ; 여행에 있어 은근 중요한 요소이다. 안전! 더구나 유럽 관광지에서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소매치기 같은 좀도둑도 거의 없다고 한다. 또한 여성 혼자 밤거리를 다녀도 되는 것을 안전하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참 살기 안전한 나라구나 새삼 느끼게 된다.
대한민국과 비슷한 요리 ; 폴란드에도 돼지 족발이 있다고 한다! '골롱카'라고 불리는 음식이라고 한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 내용 중에서)
'해시태그 폴란드'는 폴란드에 대한
기본 역사, 지리, 인물 등도 소개하고 있고
여행지로서 얼마나 매력 있는 나라이고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지 자세한 정보도 싣고 있다.
폴란드 여행 일정을 8일에서 2주에 따라 지역별로 소개하고 있다.
여행 현지 물가, 음식, 여행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등
폴란드 여행을 위한 기본 정보들이 충실히 실려 있고
폴란드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정보도 싣고 있다.
예를 들면, 도로 상황, 렌트카 예약, 네비게이션 사용법, 주차장 이용하는 법,
셀프 주유하는 법까지 분명 알고 가는 것이 좋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폴란드 한 달 살기에 필요한 정보가 가득하다.
혹시 장기간 체류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가장 궁금할 핵심 두 가지인 체류 비용과 숙소 문제에 대한 정보를 적고 있다.
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폴란드에 대한 상식과 폴란드 여행 정보 소개
2.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대한 여행 정보
3. 그 외 폴란드 여러 대표 도시들에 대한 여행 정보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폴란드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바르샤바!
바르샤바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5월에서 9월까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때는 자전거를 빌려 강 주변을 둘러 보고 버스, 트램, 기차를 타고
도시를 둘러 보기도 좋다.
역시 여행은 날씨가 한몫한다.
< 폴란드 직항은? 바르샤바 공항에서 할 일 >
바르샤바에 국제공항이 있다. 직항으로 가는 항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경유해서 간다며 어떤 항공이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
바르샤바 공항에 도착한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심 카드 사기.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그 나라 공항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할 일은 역시, 인터넷 연결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도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도 '심 카드'를 사는 일은 필수!
< 바르샤바 핵심 도보 여행 - 도슨트 여행 >
여행은 걷는 일이다. 천천히.
그래야 더 자세히 보인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는
'핵심 도보 여행'으로 바르샤바 관광의 중심지인 구시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소개하는 방식이 정말 그 길을 걷고 있듯이 쓰고 있다.
마차와 중세 건축물, 오래된 성벽에 대한 감상뿐 아니라 걷다가 마주치는 건물에 대한 역사, 의미, 용도 등도 설명한다. 꼭 미술 전시관에 가면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서비스인
'도슨트'를 떠올리게 한다. (*도슨트는 전문 안내인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책으로 듣는 '도슨트'인 셈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 루블린 >
마리 퀴리 대학이 있는 곳이다.
'약국 박물관' 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19세기 약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그 당시 사용되는 약국 장비와 도구가 전시되어 있고 당시 약 제조법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크라쿠프 >
크라쿠프에 공항이 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이곳 크라쿠프로 하루 5~7번 정도 항공편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50~70분이면 이곳 크라쿠프에 도착한다.
또 이곳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면 폴란드 전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바르바칸'이라는 700년 된 희귀한 성벽 요새가 이곳에 있다. '희귀하다'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유럽에서 보기 드문 건축물인 것 같으니 이곳을 가면 꼭 가봐야겠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도 있다고 한다.
크라쿠프에는 정말 멋지고 많은 여행지들이 있다.
그중에서 또 하나 '쉰들러 공장'이 있다.
예전 영화 '쉰들러 리스트'를 봐서 이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실제 유대인들이 일했던 공장이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있다.
크라쿠프가 수도 바르샤바보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관광지가 더 많아 보였다.
폴란드를 간다면 이곳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해시태그 폴란드' 뿐만 아니라
여행책을 보면 한눈에 여행지들을 모두 파악할 수 있어서 어디를 가고 어디를 가지 않을지 판단할 수 있어 좋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 토룬 >
이곳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 소개 중 '진저 브레드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16세기에 지어진 진저브레드 공장을 개조한 박물관으로 진저브레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직접 중세 시대 방식으로 빵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작가가 직접 맛본 이 시대 방식으로 만든 진저브레드라는 사람 모양의 과자가 결코 맛있지 않다고 한다.
< 그단스크 >
발트해 연안 항만 도시 그단스크.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책은 그단스크의 '역사', '핵심도보여행', '다양한 여행 장소들 소개' 등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단스크도 여행하기 참 좋은 도시 같다.
< 포즈난 >
베를린과 바르샤바 사이에 위치하여 초기 폴란드 역사의 구심점이 되었던 곳이다.
지금은 대학 도시로 명성을 얻고 있고 상업도시로 발전해서 현재 폴란드에서 5번째로 큰 산업도시이다. 또한 중세의 건축물도 남아 있어 사진으로 보면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역시 유럽의 한 도시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 브로츠와프 >
난쟁이 조각상으로 유명한 도시. 골목골목 숨겨진 난쟁이 조각상을 찾는 재미를 주는 곳이다.
이 난쟁이 동상이 과거 1980년대 중반 공산주의를 조롱하는 평화적 시위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반공산주의 단체인 '오렌지 얼터너티브'가 평화 시위의 한 방법으로 난쟁이 상징을 사용하면서 난쟁이 동상이 세워졌다.
지금은 각양각색의 난쟁이 동상 400여 개가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세워진 난쟁이 동상의 이름은 '빈센트'이다.
< 자코파네 >
폴란드 남쪽 타트라 산지를 경험할 수 있는 마을이다.
여름에는 등산, 하이킹, 패러글라이딩, 승마를 겨울에는 스키장이 운영되고 있다.
아름다운 폴란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내용 중에서)
동유럽 국가 폴란드에 대해 잘 몰랐는데
'해시태그 폴란드'를 통해 폴란드가 얼마나 매력 있는 나라인지 알게 되었다.
'해시태그 폴란드 한 달 살기 '로
폴란드에 대해 미리 알아본다면,
짧은 일정 동안 나에게 의미 있는 여행지를 선택해야 할 때,
나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하고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