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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몰타 - 2025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해시태그 몰타' 표지)
이탈리아 남쪽에 있는 시칠리아 섬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3개의 섬인 몰타, 고조 섬, 코미노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나라이다.
이렇게 작은 섬나라가 지중해에 있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이 작은 나라가 지금 현재 독립국이라는 사실도 놀랍다.
'몰타' 어떤 나라일까?
저자는 몰타가 은퇴한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면서
'한 달 살기' 좋은 나라로 꼽고 있다.
지중해성 날씨 특성답게
여름에 30도 이상 온도가 올라가더라도 습도가 높지 않아
우리나라보다 쾌적하다고 한다.
또한 겨울 평균 기온이 14도라니~~~
겨울 해외여행지로 딱이다!
관광객도 많지 않고 물가도 저렴한데
(동남아시아 물가는 아니고 서유럽보다 저렴하다고 하다)
날씨도 생활하기 좋고
이국적인 문화도 느낄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는
정말 멋진 여행지다.
'해시태그 몰타' 차례



('해시태그 몰타' 차례)
차례를 보면,
1. 생소한 지중해 국가, 몰타가 어떤 곳인지 먼저 안내하고 있다.
(몰타 음식, 음료, 숙소, 역사, 축제, 자동차 여행 ..... 등)
2. 몰타 섬에 있는 주요 도시, 마을들을 소제목을 달아 차례로 소개하고 있다.
(발레타, 쓰리시티즈, 슬리에마, 임디나, 메리에하, 부지바, 마샤슬록 등)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다.
3. 몰타 섬 이외에 고조 섬과 코미노 섬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몰타' 내용 일부)
몰타 음식 중 '토끼 고기'가 눈에 띈다.
토끼 고기가 몰타 전통 음식이라고 한다.
몰타 빵도 유명한데 프랑스빵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몰타 음식은 이슬람,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많은
이민족의 지배를 받아 서로 융합된 형태라고 한다.
그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다는 뜻일 것 같다.

수도 발레타는 17세기부터 몰타의 행정 중심지였다고 한다.
몰타 공항에서 발레타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과 이곳의 교통 상황, 현지 이동 방법 등이 안내되어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버스로 20분 정도. 얼마 멀지 않은 거리이다.
작은 나라라서 이런 점은 좋다.
몰타 투어 버스에 대한 정보도 있다. 몰타라면 꼭 이용해 보고 싶다.
잘 모르는 도시이니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는데 좋을 것 같다.



('해시태그 몰타' 내용 일부)
쓰리 시티즈는 3개 마을 이름을 딴 것인데,
수도에 비해 조용하고 사람이 적다고 한다.
이곳에 '성 안젤로 성곽' 있는데 '바다의 성'이라고 불리기도 한 성곽이 인상적이다.
또한 화가 카라바조가 한때 수감된 감옥 또한 이 성곽이라고 한다.
저자는 쓰리 시티즈 골목 산책을 추천하고 있다.
동화 속에 있는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골목 산책 꼭 챙겨야겠다.
고조 섬은 거리는 가까워도 교류가 적어 서로 언어가 다를 정도라고 한다.
몰타 섬보다 관광객은 적고 자연은 풍부해서
조용한, 목가적인 여행지를 찾는 분이라면
한 번 여행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코미노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관광지, 보트 투어 등 안내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해시태그 몰타'를 통해 잘 몰랐던 나라 '몰타'에 대해 알게 되었다.
많은 이민족의 지배를 받아 몰타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된 나라라고 한다. 어떤 문화일까?
직접 여행하면서 느껴지는 것이 분명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몰타' 여행 좋을 듯하다.
겨울 해외 여행지를 찾기 어려운데, 멋진 나라를 알게 되었다.
올해 '몰타' 방문 어떨까?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