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유럽 3개국 (스페인, 프랑스, 독일)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시태그 유럽 3개국' 표지)


여행 작가는 서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3개국을 묶었다고 한다.

옛날부터 여행객이 가장 많은 나라는 스페인과 프랑스이고

독일은 요즘 새롭게 떠오르는 각광 받는 여행지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왜 하필 독일일까? 싶어 지도를 보니,

프랑스 바로 옆이 독일이다.

지도 위치상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일직선을 이룬다.

따라서 스페인에서 출발한다면, 프랑스를 거쳐 독일에서 여행을 마무리하거나

반대로 독일에서 출발해서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에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이동 방법도 기차가 아니라

자동차나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이 늘고 있다고 한다.

책은 스페인, 프랑스, 독일 순으로 안내되어 있다.



'해시태그 유럽 3개국' 차례



('해시태그 유럽 3개국' 차례)

책은 무려 610여 쪽 조금 넘는다.

세 나라 여행 정보를 한 권에 담았기 때문이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 세 나라를 한 번에 여행하고자 한다면

정말 알찬 여행책이다.

차례에서 볼 수 있듯이

세 나라에 대한 여행 정보를 세세히 다루고 있다.


유럽 3개국

; 첫 번째 나라 스페인으로!


('해시태그 유럽 3개국' 내용 일부)

스페인은 투우와 플라멩코 춤의 나라!

엘 그레코와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를 낳은 예술의 나라!

바다 건너 아프리카 대륙을 마주 보고 있고

오랫동안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아

다른 서유럽 국가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생겨난 나라.

한 번쯤 들어본 건축가 가우디 건축물이 유명하고

벨라스케스, 고야, 미로 등 이름난 미술가들이

스페인 출신이라고 하니 정말 스페인은 예술가의 나라가 아닐까 싶다.


책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함께

바르셀로나, 세비아, 그리나다, 코르도바, 론다를

소개하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정말 멋지다!

사진으로 봐도 정말 대단하다. 가우디가 설계했고 아직도 공사 중이라고 한다. 검색해 보니 2026년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이때가 가우디 사망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성당 실내 모습이 더 독특하다.




유럽 3개국

; 두 번째 나라 프랑스!



('해시태그 유럽 3개국' 내용 일부)



프랑스는 수도 파리를 중심으로 여행지를 소개하면서 근교 도시 몇 군데를 소개하고 있다. 파리의 대표 관광지를 여섯 군데 소개해 보면,

1.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개선문과 콩코르드 광장, 분수, 거리에 즐비한 상점들, 카페들을 볼 수 있다.

2.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브르 박물관'은 아침 일찍 가지 않으면 입장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모든 작품을 다 볼 수 없으니 책은 핵심 작품들을 놓치지 않게 어떤 동선으로 움직이면 좋을지 잘 안내하고 있다. 헤매기 쉽기 때문에.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가 꼽힌다.

책은 루브르 박물관 소개에 이어 바로 오르세 미술관과 오랑주리 미술관을 묶어 소개하고 있다.

3. 바로 이어진 '노트르담 '소개에 '퐁피두 센터'를 소개하고 있다.

'노트르담'에서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퐁네프 다리, 파리 시청, 시테 섬 등을 소개하고 있다.

4. 사진으로 보니 밤에 찍은 '에펠탑'이 정말 멋지다.

파리를 상징하며 빛을 내며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인공 해변(파리 플라쥬)와 유람선 타는 정보도 싣고 있다.

5. '몽마르트'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사크레쾨르 성당'이라고 한다.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을 몽마르트는 19세기 중반 달리, 모딜리아니, 툴루즈 로트렉, 모네, 피카소, 반 고흐 등 많은 예술가들이 머물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도 유명 예술가들이 자주 찾던 곳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지금 '몽마르트 박물관'은 르누아르가 살면서 작업했던 곳으로 원고, 편지, 포스터, 사진, 고고학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6. 베르사유 궁전도 빼놓을 수 없다. 책에서도 궁전을 4쪽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이외 파리에서 당일로 갔다 올 수 있는 여행지로 '몽생미쉘'을 안내하고 있다.





유럽 3 개국

; 세 번째 나라 독일!



('해시태그 유럽 3개국' 내용 일부)


독일은 맥주!

맥주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바바리아 맥주는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하젤 타우산 호프와 알프스의 맑은 물, 맥아와 효모만

사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한다.

바로 이 점이 독일 맥주를 유명하게 한 것 같다.

독일 도시 이름에 많이 쓰이는 '부르크'는

바로 '성곽'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중세 유럽 도시들은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 프랑크푸르트 >


유럽의 경제 수도로 유럽 중앙은행이 위치해 있다.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이며 '애플 와인'이 유명하다.

프랑크푸르트 또한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출발은 '괴테 광장'을 추천하고 있다.

괴테 하우스를 지나 교회와 성당, 현대 미술관을 거쳐

자일 거리로 이어지는 일정을

책은 소개하고 있다.

괴테 하우스 2층에 가면,

천문 시계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시계라고 한다.

지금도 시간이 정확하고 태양과 달의 움직임도 알 수 있다.



 이외, 다양한 독일 소도시들 소개를 하고 있다. 




​'(해시태그) 유럽 3개국'을 마무리하면서


이 책의 여행 작가는 서유럽 3개국을 묶어

여행해 보면 어떨까 하고 우리에게 권한다.

현실적으로 3개국을 여행한다면 짧은 일정으로

주로 수도 중심 여행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이왕 온 여행 다른 곳도 둘러보면 좋다.

여행 작가는 각 나라에서 다른 도시들도 몇 군데 소개하고 있다.

그 소개가 인상적이다.

프랑스에서는 모네와 고흐의 도시를 소개하고

독일에서는 자동차 박물관을 소개하는 등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할

도시들을 일부러 선택했다.

책을 보지 않았다면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을 것이다.

여행 책의 장점은 역시 한눈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만의 멋진 여행을 위해서 두루두루 살피고 선택하면 더 좋겠다.


('해시태그 유럽 3개국'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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