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여행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슬란드를 자동차로 여행하면 정말 좋겠다.

그러나 아이슬란드가 어디인가?

눈과 얼음이 가득한 곳.

이런 곳에서 운전을 한다는 것이 안전할까?

어떤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다른 여행지와 다른 자연환경이 자동차 여행을 주저하게 한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은 충분한 준비가 있다면

멋진 아이슬란드를 자동차로 다니면서 평생 추억에 남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우리를 꼬드긴다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표지)

의외다!

이렇게 추운 아이슬란드가

전 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가고 싶은 신혼여행지라고 하니 말이다.

또 놀라운 점은, 겨울에 가면 오로라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고 한다.

노르웨이로 오로라를 보러 가지만 실제 보기 어렵다고 하던데

어디서나 볼 수 있다니,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로 가야겠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차례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차례)

책은 크게 내용을 5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1. 자동차 여행을 포함한 아이슬란드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2. 수도 '레이캬비크'와 그 근교 여행안내 ; '레이카네스 반도' 여행안내도 함께

3. 아이슬란드 서부, 남부, 동부, 북부 여행안내

4. 서부 피요르(아이슬란드 섬 서북쪽에 살짝 떨어져 있는 지역들을 말한다. *'피요르'는 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을 뜻한다-검색 )

5. 란드만나라우가와 하이랜드 소개 ; 아이슬란드 트레킹 여행 소개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 어떻게 준비할까?


< 아이슬란드 여행은 여름 >

당연히 아이슬란드 여행 성수기는 바로 여름이다. 하지만 여름 기온이 불과 12 ~ 16도 정도!

백야도 6월 중순 이후 7월 말까지 계속된다.

하이랜드 루트는 7월에 열려 8월이면 닫히기 때문에

4륜차를 타고 아이슬란드 내륙을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p25)

아이슬란드 폭포를 보고

오로라를 보고 빙하 체험을 하고 피요르 지형도 느껴보고

온천욕도 해보고

고래와 퍼핀을 만나기 위해 어느 시기에 여행하는 것이 중요할까?

< 그럼에도 겨울 여행 10가지 추천 >

사실, 아이슬란드 여행은 여름이 성수기라고 할 만큼

많은 경험을 위해서는 여름이 좋다.

그러나, 겨울에 오면 웬만하면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오로라를 위해서라면 겨울 여행을!

저자는 따로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10가지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얼음 동굴 투어도 있고

겨울에 즐기는 온천 체험과 스키장, 스노모빌 투어 등을 소개하고 있다.

<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 무엇을 준비할까? >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아이슬란드 여행은 대체로 안전하다고 한다.

폭력 범죄도 드물고 소매치기나 사기꾼도 없다고 한다.

역시 날씨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생기는 좋은 점이다.

아이슬란드는 수도를 제외하면 도로에 차가 많지 않아서 운전할 때 편하다고 한다.

오히려 차량을 보면 반가울 정도란다.

속도 제한도 90 킬로미터라 그 이상 속도도 잘 내지 않는다.

여름 여행에 특히,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진짜 멋질 것 같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은

현지 도로 사정, 셀프 주유, 렌터카 빌리기, 주유소, 운전 사고에 대처하는 요령, 캠핑장 이용 등 자동차 여행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를 찬찬히 쓰고 있다.

꼭 읽고 여행하면 좋겠다.

< 솅겐 조약이라고 아는가? >

유럽 26개국이 국가 간 출입국 관리를 위해 맺은 조약이라고 한다. 아이슬란드도 이 조약에 가입되어 있는데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책은 정리하고 있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차 주의 사항, 준비 사항을 대강 파악했다면!

자동차로 여행할 도시에 대해서도 알고 여행하면 좋다.

책은 이제 아이슬란드 수도와 그 주변 도시들을 비롯한 아이슬란드를 소개한다.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지구 전체로 보면, 세계 최북단에 있는 수도가 레이캬비크이다.

이곳을 자전거로 5~6시간 걸려 다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있다고 한다. 유럽 많은 관광객들이 자전거 여행을 즐긴다.

이곳을 자전거로 달리가 어쩌면 '야생 동물'을 만날지도 모른다. 중심가에서 가까운 공원에 야생동물들이 종종 나타난다고 한다.

'레이캬비크'는 '연기가 자욱한 해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연기는 천연히 열 옥천에서 나왔던 증기로 오늘날 레이캬비크를 오염 없는 청정 도시로 만들고 있다."(책 p164)

활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가 아이슬란드라고 하는 말이 실감 난다. 땅속에서 마그마가 계속 끓어오르고 그것이 이 지역 지열을 높이는구나 이해된다.

아이슬란드 자연은 너무나 이색적이고 독특해서 며칠 새에 다 보고 가겠다고 하다 보면 어느 하나도 기억에 안 남을 수 있다.

먼저, 수도 레이캬바크를 중심으로 근교 여행을 예약하면서 사정에 맞게 추억을 남기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다 보고 가겠다는 생각은 여행 자체를 즐기기 보다 일정에 쫓기게 만들기 때문에 안 좋다고 한다.

< 유럽 수도 중 가장 작은 도시 >

인구 중 절반 정도가 수도와 그 근교에 살고 있다고 한다. '작고 아담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는 수도'라는 저자의 말이 재미있다.

아이슬란드 수도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사진이 '할그림스키르캬'라는 교회이다. 이정표 역할도 하는 이유가 이 도시에서 정말 크고 높고 눈에 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알겠다. 주상절리를 닮았다는데 그러고 보니 그렇다.

< 수도 근교 아름다운 자연으로 여행하기 >

수도는 현대적인 건물이 많이 들어선 곳이지만, 아이슬란드 여행은 수도 근교 아름다운 자연으로 떠나는 투어부터 시작이다. 수도에서 대부분 여행을 예약할 수 있으니 처음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는 분분들이라면 이런 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또 수도 근교라 거리도 가까워 짧은 여행 일정이라면 더없이 좋다.

골든 서클 투어, 남부 해안과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투어, 랑요클 얼음 동굴 투어 등등이 있어 신비한 아이슬란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여행이 될 듯하다.


수도 외 아이슬란드 여행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사진으로 보는 아이슬란드, 그 넓은 들판과 하늘인 탁 트인 공간은 그곳에 서 있다면 정말 어떤 기분일까?

아이슬란드 남부, '스코가포스' 폭포는 겨울과 여름, 모두 멋지다. 캠핑장 초록색은 어쩜 그렇게 아름다운지 탁 트인 공간도 얼마나 시원해 보이는지 모른다.

'레이니스피아라'에 있는 검은 해변과 주상 절리는 정말 멋지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본 주상 절리가 떠오르면서 지구상에 또 이런 곳이 있다니 신기하다.

<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

아이슬란드에는 자연을 탐험하는 투어 프로그램들이 많다.

고래 투어, 말타기, 빙하 보트 투어, 얼음 동굴, 아이슬란드 새 '퍼핀' 관찰, 온천 즐기기, 다이아몬드 서클 투어(유명 관광지를 묶은 투어), 미바튼 왕좌의 게임 테마 투어(서양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

미바튼 호수 투어 (아이슬란드 북부 미바튼 호수 지역 화산지대 등을 보는 투어), 등등

이외에도 각 아이슬란드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투어들이 있다

책 마지막에는 따로 서부 피요르' 지역 탐험과 하이랜드를 비롯한 트레킹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을 읽으면서


아이슬란드 여행은 지금까지 여행지와는 다른 자연환경으로 탐험하는 일.

신비하고 거대한 그 자연의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여행지, 나만의 여행지로 여행을 꿈꾼다면, 아이슬란드 정말 멋진 여행지이다.

자동차 여행도 생각한 것보다 위험하지 않을 것도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계절에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을 떠나 볼까!


('아이슬란드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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