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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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베트남 남부'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해시태그 베트남 여행 시리즈 책들이 이번에 표지와 내용이 새롭게 편집되었다.

전보다 훨씬 시원시원하게 사진들과 내용들이 편집되어 보기 좋다.

책이 정말 새롭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표지)

그러면서도 기존에 있던 내용들 중 변함없거나

꼭 필요한 정보들은 빠뜨리지 않고 그대로 실었다.

확실히 달라진 점은,

두꺼운 여행책에서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찾기 쉽게 편집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이번 책에서 확실히 강조되어 좋았던 부분은

여행 코스를 짜 놓은 부분들이었다. 이 내용들이 강조되어서

누구랑 얼마 동안 여행하는가 등 여행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일정을 짜는데 꼭 참조하면 좋겠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차례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차례)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1. 베트남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2. 베트남 남부 지역 중 나트랑에 대한 자세한 소개.

  3. 무이네, 달랏, 호치민에 대한 안내로 이루어져 있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 나트랑, 무이네, 달랏, 호치민

베트남을 한 번 다녀온 여행자들은

또다시 베트남을 찾는다.

이국적인 문화에 저렴한 물가, 친절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입에 맞는 다양한 음식과 멋진 카페들이

베트남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나라여서

대체로 베트남을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어서 소개한다.

이번 '베트남 남부'는 남부 대표 도시 '나트랑'을 중심으로

'무이네, 달랏, 호치민'도 함께 소개한 책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내용 일부)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에서 팜유 세미나로 달랏 야시장에서 먹방을 찍었다.

이렇듯 동남아 여행에서 먹는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이 책에서도

'베트남 남부 음식 베스트 10'이라는 내용으로 베트남 음식들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 '베트남 쌀국수' 난도 따로 실어 태국과 비교하기도 하고 쌀국수의 어원에 대한 내용도 싣고 있다.

베트남 음료와 열대 과일 등 음식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축구 감독 '박항서'에 대한 베트남인들의 관심, 베트남 역사 등도 짧게 다루고 있어서 여행책으로 베트남을 배운다고 생각할 수 있다.

여행하는 나라에 대해 간단한 역사 정도는 알고 여행한다면

여행지에서 어디를 가고 무엇을 할지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준비 없는 여행일수록 여행책 한 권 정도는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


베트남 남부 여행 ; 요즘 뜨는 베트남 여행지 '나트랑'


베트남 여행 매력에 빠진 분들이라면,

해마다 베트남의 다른 도시들 여행을 즐겁게 계획할 것 같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 달 살기'라는 장시간 여행도 매력 만점인 나라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를 통해 베트남의 숨은 남부지역 명소인

나트랑과 무이네 여행도 계획해 보면 좋겠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내용 일부)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내용 일부)


'베트남 남부'에서는 '나트랑' 소개에 많은 부분을 쓰고 있다. 책의 거의 3분의 1 정도.

주변에도 보면,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다는 분들이 예전보다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제 베트남 여행이 수도 하노이, 다낭,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이어지고 있나 보다 생각된다.

나트랑 여행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나트랑 낌란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항이 나트랑 시내와 35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공항버스가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 택시, 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나트랑에서 어떤 여행을 할 수 있는지,

책을 보면서 짐작해 볼 수 있다.

포나가르 탑,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 등 문화재들을 관광하거나

온천, 해변, 다이빙 등 체험 여행도 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라면 '빈펄 랜드'를 추천하고 있다.

나트랑의 호텔과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나트랑 카페'들을 소개한 부분들이 좋았다.

베트남 나트랑에 이런 멋진 카페들이 있다니, 꼭 가보고 싶다.



베트남에서 사막 여행을 ~~ ; 무이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내용 일부)



무이네는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이라 불리는 사막 지형이 멋진 여행지이다.

나트랑과은 제법 멀다.

나트랑에서 216킬로미터나 떨어져 있고 버스로 5시간이나 걸린다고 한다.

나트랑에서 무이네를 거쳐 호치민까지 다시 5시간을 걸려 이동해서,

호치민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를 탄다면.....

무이네 방문은 필수가 아닐까 한다.

일부러 따로 무이네로 여행하기는 어려워 보여서,

이왕 남부 지방을 여행하는 김에 빼먹지 않고 여행하면 좋을 곳 같다.

다른 베트남 지역에서 할 수 없는 체험,

모래 썰매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이네 멋진 해변이라는 좋은 여행지도 있고!

이곳 어촌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베트남의 유럽' ; 달랏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p362)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내용 일부)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축이 도시를 채우고 있는 곳, 달랏.

달랏은 고원에 자리하고 있어 베트남 여름 여행에 제격인 곳이다.

해발 1000미터 높은 곳에 자리한 도시답게 일 년 내내 봄 날씨와 비슷하다고 한다.

베트남은 더운 날씨 때문에

우리나라가 겨울일 때 여행하기 좋다.

그러나 여름에도 베트남 여행을 하고 싶다면, 달랏 추천!

책은 달랏으로 이동하는 여러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에 팜유 세미나 첫 번째 먹방 여행지가 '달랏'이었다.

영상으로 보는 '달랏 야시장'은 정말 풍성했다.

달랏은 야시장 말고도

크레이지 하우스, 코끼리 폭포, 기차역, 성당, 랑비앙 산 등반 등등

다양하게 여행할 거리들이 많다.

베트남 남부 지역 여행을 한다면 달랏도 절대 빼놓지 못할 듯하다.


베트남 독립 영웅을 만나다 ; 호치민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내용 일부)


호치민은 베트남을 통일 시킨 초대 정부 주석으로 취임한 인물이다. (p418)

그의 이름을 딴 도시가 있다는 것에서

베트남 사람들에게 '호치민'이 얼마나 상징적인 인물인지 알 것 같다.

그의 이름을 딴 '호치민 광장' '호치민 오페라 하우스' '호치민 미술관' 등 건물들도 있다.

'팜응라오 거리'는 배낭여행객들을 위한 거리가 되었다.

배낭여행객들을 위한 카페나 음식점, 숙소들이 있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쉬기도 한다. 이런 안전한 공간이 여행객들을 많이 불러 모으나 보다.

책에 사진으로만 봐도 호치민은 정말 세련된 어느 발달된 도시이다.

사이공 센터와 다이아몬드 플라자, 사이공 스카이데크

이런 건물들로 베트남이 새롭게 보인다.

호치민에 공항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큰 도시라는 증거이다.



새롭게 출간된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가 새롭게 출간되면서 책을 이용하기 좀 더 편하게 되었다.

지금껏 소개한 남부 지역 도시들을 한 번에 표시한 지도에서는

각 도시간 교통수단과 그 수단에 따른 이동 시간을 표시한 점이 정말 좋았다.

여행 경로를 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팬데믹이 끝나고 해외여행이 다시 자유로워진 요즘이다.

그 어느 때보다 핫해진 '베트남 여행'에서

그전에는 가 보지 못했던 베트남 여러 지역을 많이 여행하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 표지)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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