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에서는 '나트랑' 소개에 많은 부분을 쓰고 있다. 책의 거의 3분의 1 정도.
주변에도 보면, 나트랑 여행을 다녀왔다는 분들이 예전보다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제 베트남 여행이 수도 하노이, 다낭,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이어지고 있나 보다 생각된다.
나트랑 여행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나트랑 낌란 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항이 나트랑 시내와 35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공항버스가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 택시, 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나트랑에서 어떤 여행을 할 수 있는지,
책을 보면서 짐작해 볼 수 있다.
포나가르 탑,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 등 문화재들을 관광하거나
온천, 해변, 다이빙 등 체험 여행도 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라면 '빈펄 랜드'를 추천하고 있다.
나트랑의 호텔과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나트랑 카페'들을 소개한 부분들이 좋았다.
베트남 나트랑에 이런 멋진 카페들이 있다니, 꼭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