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 해리포터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비공식 해리포터 가이드북
머글넷 지음, 공민희 옮김 / 폴더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법사라면 꼭 갖추어야 할 책!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표지)

엑스펙토 패트로눔!~~~~

'해리 포터 이야기'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수호신을 불러오는 마법!~~~

시리즈 3편인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디멘터라는 영혼을 먹는 자들을 물리칠 때 사용했던 마법이다.

이 마법 주문의 뜻은 무엇일까?

라틴어로 '엑스펙토'는 "내가 기다린다"라는 뜻이고

'패트로누스'는 "보호자" 혹은 "수호자"를 의미한다.

즉, '나는 보호자를 기다린다'란 뜻!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는

'해리 포터에 나온 마법 주문들'에 어떤 뜻이 있는지 서술하고

다양한 주문과 마법들을 한자리에 정리했다.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귀한 정보가 책 한 권에 담겼다.

해리포터 팬이라면 이 책 절대 놓칠 수 없다!

이런 멋진 마법서를 누가 정리하고 이렇게 출간했을까?

해리 포터를 쓴 작가가 출간한 것은 아닌데 말이다.

지은이 머글넷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책날개 일부)

위에 소개한 내용을 보면

지은이 머글넷은 '세계 최고의 해리포터 웹사이트'라고 한다.

2019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았고 전 세계 해리포터 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말 우리가 해리포터 책에 등장하는 '머글들'이 된 기분이다.

우리 가까운 주변인들 중에 어쩌면 마법사들이 숨어사는지도 모르겠다.

< 옮긴이 ; 공민희 >

책을 번역한 '공민희'는 해리포터 관련 서적 번역을 다수했다.

어쩌면 해리포터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 이가 아닐까 그냥 짐작해 보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이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리포터 관련 책들이 있다는 것을 옮긴이 소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해리포터 무비 스크랩북 시리즈들'들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책 구성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차례와 책날개 일부)

마법사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

책은 마법사들이 거는 '주문'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적고 있고

우리가 마법사가 된 기분으로 마법 주문도 외울 수 있다.

우리가 진정 마법사라면

이 책은 희귀템이다.

지금! 전설의 멋진 마법서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절판되기 전에 얼른 쟁여 놓아야겠다.

책은 차례에서 보듯이 제4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1. 주문

2. 마법

3. 저주, 헥스, 징크스

4. 각종 마법 용품

지팡이용 나무 소개

마법 주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팡이용 나무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나에게 맞는 지팡이를 고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리포터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사용했던 지팡이 나무 종류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론의 첫 지팡이 나무는 '물푸레나무'다.

영국에서는 '수호'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해리, 볼드모트의 지팡이 나무 종류는 무엇일까?

이들 등장인물들이 선택한 지팡이용 나무뿐 아니라

다양한 38가지 나무들이 가지는 상징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중에 나에게 맞는 '지팡이용 나무'는 어떤 것일까 찾아볼 수 있다.

주문 ; 마법의 언어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내용 일부)

꼭 마법의 언어, 주문이 아니더라도 언어는 중요하다.

평범한 말 한마디에도 마음이 담겨서 사람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하니까.

그래서 마법의 언어는 더 잘 사용해야 한다.

마법서는 주문들이 어떤 힘을 가지는지, 발음과 소리는 어떻게 내는지, 주문의 어원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했다. 라틴어(고대 로마어)가 어원인 경우가 많고 그 외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서아프리카어, 영어 등에서 신비한 주문을 따 왔다. 어원을 못 찾는 경우도 있다.

나에게 마법이 필요할 때, 주문을 외워보자

해리포터 이야기에 등장한 다양한 주문들을 살펴보고

나에게 필요한 주문 하나쯤 골라 외워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중에서)

각종 마법 용품

해리포터 시리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마법 용품이 있다.

바로 여러 종류의 사탕과 과자들이다.

먹으면 목소리가 바뀌고, 비슷한 모양이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맛을 내는 강낭콩 젤리 등

마법 사탕을 먹는 장면은 영화에서도 빠질 수 없는 재미이다.

죽음의 주인이 되려면 세 가지 성물이 있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딱총나무 지팡이'이다.

볼드모트는 자신이 딱총나무 지팡이 주인이 되기 위해 교수 스네이프까지 살해한다.

이외에도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마법 용품들을 한자리에 정리해 놓아서 보기 좋고

마법 용품들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가 생각나서 즐겁다.

나만의 '마법 용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다.

우리 모두 숨은 마법사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표지)


전혀 할 줄 모르는 일도 계속 반복하고 공부하고 익숙해지면 잘하게 된다.

어쩌면 교육과 공부가 마법인지도 모른다.

자전거를 못 타다가도 배우면 잘 타게 되고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잘 하게 되면 마법과 같은 일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숨은 마법사다.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를 정말 재미있게 읽으면서 중요하게 깨달은 점은,

우리가 진짜 마법사라고 하더라도

마법이 필요한 순간 어떤 주문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하고 골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마법의 순간'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법 주문은 무엇인가?

원하는 바를 말하는 것!

그것이 나의 현실을 마법같이 바꾸는 일의 첫 출발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를 보면서 언어의 강력한 힘을 느끼면서

해리포터 이야기 속 마법사가 된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좋고

나만의 주문, 마법들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우리 모두는 숨은 마법사이니 원하는 바를 자꾸 주문처럼 말하면서 노력한다면

꼭 모든 마법들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해 본다.


('해리포터 마법 주문 대백과'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