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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 2024~2025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꽃보다 할배, 윤 식당 등을 통해 스페인이 알려지면서
한때 대한민국 여행 인기 순위 1위였다고 한다.
여행객들이 처음에는 수도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아름다운 휴양지 안달루시아 지방을
둘러보는데 그쳤지만,
점점 여행 방식이 바뀌어 나갔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스페인의 또 다른 멋을 찾아 스페인 소도시 여행을 찾게 되었다.
스페인에는 모두 1400개가 넘는 성과 궁전이 있다고 한다.
소도시 어디를 가나 성과 궁전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스페인 소도시는 자동차로 여행하면 더욱 좋다.
숙박비나 교통비도 줄고, 짐에 대한 부담도 덜고, 외곽이라 주차 걱정도 덜 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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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표지)
스페인!
투우와 플라멩고 춤이 유명하고
엘 그레코와 살바도르 달리, 피카소를 낳은 예술의 나라!
예전부터, 유명한 예술가 세 사람의 국적이 모두 스페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 우연의 일치에 깜짝 놀라면서
도대체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어떤 곳일까 정말 궁금했다.
그 스페인을 여행책으로 만나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스페인에 이렇게 다양한 소도시들이 있었나 싶을 만큼
각 소도시들의 특징을 잘 소개하고 있는 <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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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내용 일부)
스페인은
저렴한 물가에, 언제든 여행 갈 수 있는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
미술관과 박물관이 가득한 예술의 도시이다.
800년부터 1500년경까지 이슬람 문화가 지배했던 곳
그래서 유럽에서도 이국적인 건축과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사람들도 일반 유럽인들과 달리 피부색이 검고 머리카락이 검거나 갈색이 많다.
투우와 플라멩코의 나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대 와인 생산지인 스페인!
서양 미술사를 펼치면 항상 맨 처음에 나오는 '알타미라 동굴 벽화'를 볼 수 있는
'알타미라 동굴'도 스페인 북부 칸타브리아 주에 있다.
스페인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톨레도 구시가지,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알타미라 동굴이 있다.
'스페인 소도시 여행'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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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대한 간략한 역사, 문화, 자연환경, 여행지에 대한 소개.
팜플로나, 로그로뇨, 부르고스, 아스토르가, 몬세라트
다양한 스페인의 소도시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스페인의 재미있는 상식들, 간략한 스페인어
<스페인 여행 계획>
여행을 계획할 때 막상 떠나려면 막연하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책은 기간에 따른 동선 여러 개를 지도와 함께 친절히 제시하고 있다.
이 부분이 정말 좋다. 일일이 지도에 각각의 다른 동선들을 모두 표시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좋은 것은 덤이다.
대강의 여행 동선과 숙소, 준비물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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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내용 일부)
<팜플로나>
중세 스페인 북부에 있던 나바라 왕국의 수도.
산 페르민 축제가 7월에 열린다. 헤밍웨이가 1926년 출간한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에 이 축제를 언급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 축제의 일환으로 유명한 소몰이 축제가 열린다.
박물관, 유적지, 성당, 공원도 주요 관광지다.
<로그로뇨>
스페인 최고의 와인 생산지.
이곳에 지어진 화려한 성당 장식과 내부가 정말 아름답다. 스페인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은 것 같다.
<부르고스>
많은 유적들과 건축물로 유명한 도시. 특히 스페인 고딕 도시의 수도라고 부리울 정도로 건축물이 유명하다.
산타 마리아 성문과 부르고스 대성당으로 유명하다.
<아스토르가>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마지막 남은 큰 도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타 마리아 대성당을 볼 수 있다. 산타 마리아 성당은 15세기 말에 건설이 시작되어 그 후 300년 동안 지어졌다. 따라서 그 시대의 건축 형식 즉,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이 섞여 있다.
<몬세라트>
몬세라트 수도원은 종교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이고 이 주변의 자연 경관이 정말 엄청 아름답다고 한다.
아서 왕의 성배 전설에 등장하는 수도원이 바로 이곳이다.
또한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과 카사밀라를 짓는데 이 수도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이 수도원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해시태그 스페인 소도시 여행' 에 실려 있는 사진으로만 보아도 '부르고스 대성당'과 '산타 마리아 성문', '산타 마리아 대성당'은 정말 멋지다!
특히 '부르고스 대성당'의 모습은 사진인데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와~~~~
이런 건축물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
미래 어느 왕국의 성 같다. ('성당'이라는 종교 시설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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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양한 소도시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스페인의 소도시들은 모두 가는 곳마다 성당이 있고 그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이외에도 책은 앞서 차례에서 보듯이 13개의 스페인 소도시들을 더 소개하고 있다.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를 비롯한 스페인 소도시들
중세 수도교도 볼 수 있고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세고비아,
영국 드라마 닥터 후가 촬영된 알메리아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말라가
구겐하임 미술관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빌바오
산티아고 순례길의 종착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등등......
이런 도시들도 있구나!
한눈에 파악해 보는 스페인 소도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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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여행을 꿈꾼다면 스페인의 다른 도시들도 여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
수도 마드리드 여행을 했다면, 자신의 스타일을 실험해 보고 싶은
자신만의 소도시를 찾아보고 알아가는 것도
스페인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아닐까 싶다.
'스페인 소도시 여행' - 나만의 스페인 여행을 꿈꾼다면......
각 소도시들 소개, 지도, 관광지로 잘 구성되어 있어
스페인의 어느 곳으로 여행할지 나에게 맞는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좋은 정보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돈키호테의 흔적, 피카소 미술에 대한 정리, 필리페 2세,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정보까지 스페인을 둘러싼 문화, 예술에 대해서는 '스페인의 재미있는 상식들'란에 따로 (마지막에) 정리하고 있다.
스페인의 예술과 문화를 이해하면 그 나라를 더 잘 볼 수 있다.
<스페인 소도시 여행>은 스페인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멋진 여행책이다.
책으로 먼저 스페인을 둘러 보고 나에게 의미 있는 장소를 선택하기에 좋다.
스페인의 어떤 소도시가 좋을까?
나만의 특색 있고 알찬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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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