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는 작가 코난 도일이 쓴 세 번째 장편 소설이다.
검색을 해보니, 이 작품이 여러 면에서 기존 셜록 홈즈 시리즈와는 좀 다른 독특한 작품이라고 한다.
어떤 점에서 독특하다는 걸까?
한 가지 분명히 느낄 수 있는 것은, '분위기'다.
뭔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하고 두려운, 어떤 미지의 기괴한 분위기!
그런 분위기가 이번 18권에 잘 드러나 있다.
바로 이점을 독특하다고 보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또한 이 작품은 '셜록 홈즈'가 폭포로 떨어지고 난 뒤, 출간되었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셜록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인터넷 소문에는 작가 코난 도일이 처음에는 셜록 시리즈가 아니라 아예 다른 소설로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를 쓰고 있었는데 나중에 셜록과 왓슨을 등장시켜 시리즈 중 하나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어쩌면 그래서 시리즈와 다른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지게 된 것인지 모르겠다.
또 인터넷 소문에 의하면, 작가가 '셜록 홈즈' 보다 더 스스로가 인정한 작품이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라고 한다. 이 내용을 보면, 완전히 다른 소설로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를 썼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아서 코난 도일의 자서전'에 나와 있다고 하니, 그 책을 읽으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