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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 & 중부(다낭)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해시태그 베트남 여행 안내서는
베트남 남부 지역과 중부 지역을 한권에 담은 안내서이다.
두께도 600여 쪽으로 분량이 일반 여행책의 두배다.
베트남 남부 여행 대표 지역으로
나트랑, 달랏, 호치민 등이 있고
베트남 중부 여행 대표 지역으로
다낭, 호이안 등이 있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표지)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차례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차례)
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 베트남 여행 전반에 대한 소개
2. 베트남 남부 주요 여행지들에 대한 소개
3. 베트남 중부 중여 여행지들에 대한 소개
베트남은 박항서와 방탄 소년단으로 한국이 꽤 알려져 있고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나라이다.
베트남 쌀국수와 분짜는 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동네에 베트남 쌀국수 집도 생길 만큼 베트남이 점점 우리와 가까운 나라가 되어간다.
책에서는 베트남 쌀국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태국과 비교해서, 쌀국수 이름 '포'의 기원, 쌀국수의 종류, 왜 유명한지 등등....
'반미'라는 베트남식 샌드위치도 유명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바게트 샌드위치는
프랑스에서 받아들인 음식이지만 프랑스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베트남 음식들은 현지에서 더 저렴히 즐길 수 있으므로 베트남 여행에서 먹거리는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베트남의 다양한 열대 과일은 베트남으로 여행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망고, 망고스틴, 코코넛, 두리안, 람부탄 등등.....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 있는 베트남 음식들도 책은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에그 커피'가 눈에 띄었다.
옛날 우리나라 다방 커피에 계란 노른자를 넣어 줬다는 이야기가 떠오른 커피이다.
푸딩처럼 떠먹어야 한다니 베트남 가면 꼭 먹어 봐야겠다.
이렇게 베트남 음식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환전, 심 카드 사기, 숙소, 음식점,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등 여행 전반에 대해 책은 안내하고 있다.
그중
'베트남 여행 사기 유형' 은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꼭 읽어 볼 만하다.
어느 여행지에서나 나쁜 일은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중에서)
베트남 남부 여행 ;
냐짱(나트랑), 달랏, 무이네, 호치민, 붕따우
< 나트랑(냐짱) 여행 핵심 5가지> ( - 책 참조 - )
쇼핑, 시내 관광 - 롯데 마트, 빅 C 마트 등도 있고 (나트랑 시민들이 많이 가는 마트, 편의점도 소개하고 있다) 여행자 거리에 다양한 카페, 먹거리들을 파는 가게가 많다. 최근 유럽 관광객이 많아지고 다른 나라 여행객도 많아져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먹어 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한국 식당도 있다고. 베스트 카페 8군데 소개도 좋았다.
아름다운 해변
역사 유적지 - 포나가르 사원, 롱선사 절, 기차역, 나트랑 대성당 등
호핑 투어 - 스노클링, 다이빙, 카약, 제트스키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빈펄 랜드 - 아이나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계획한다면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곳. 빈펄 랜드 안에 놀이동산, 워터파크,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 등을 즐길 수 있는 나트랑 최고의 휴양 시설이다.
< 여행 전문가가 짠 여행 코스 >
이외, '나트랑' 여행 코스를 여행 전문가가 잘 짜 놓아서,
처음 '나트랑' 여행이라면 이대로 잘 따라가도 된다.
연인이나 부모님, 혼자 가는 여행에 따라 코스를 잘 정리해 놓았다. 참조하기 좋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중에서)
나트랑에서 5~6시간 정도 거리에 '무이네'가 있다.
베트남의 숨겨진 자연환경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 못지않은 붉은 협곡이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저자도 '뻥치지 말라'라고 했던 '요정의 샘' 주변에서 그 분위기를 느꼈다고 한다.
'무이네'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사막 체험을 할 수 있다 것에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베트남에도 사막이..... 있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중에서)
나트랑에서 3~4시간 거리에 있는 달랏은 고원 지대에 있는 도시이다.
식민 시절 프랑스 휴양지로 개발되어 현재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었다.
달랏은 생명과학과 핵물리학 분야의 과학 연구 지역으로 명성이 높은 곳이라도 한다.
놀랍다. 베트남의 과학 기술이!
1922년에 지어진 달랏 왕궁인 '소페텔 달랏'은 현재 호텔로 이용되고 있다고!
호텔에 별 욕심 없었는데 이 소식을 들으니 '소페텔 달랏'에서 하루를 묵어야 할 이유가 생겼다.
저자 말대로 '달랏'은 다른 베트남 지역과 다르게 독특한 곳이다.
세련된 건물들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둘 다 공존하는 곳.
그래서 '크레이지 하우스'같은 건물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크레이지 하우스는 마치 동화 속 궁전 같고 숙소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이곳에서 하룻밤 묵는 것도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찜'
사진으로만 보는 '린푸옥 사원'도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건물이다.
베트남 '호치민' - 베트남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호치민
호치민시를 유럽인들은 아직도 '사이공'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곳도 역시 프랑스 느낌이 강하게 나는 도시이고, 오토바이가 많아 길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면 외곽에 담센 워터파크와 담센 공원 단지가 있고 전쟁의 흔적으로 구찌 터널과 전쟁 박물관 등이 있다.
책은 사이공 강, 노트르담 성당, 호치민 광장, 벤탄 시장 등 호치민 시의 다양한 명소를 안내하고 있다.
이곳에도 여행자 거리가 있는데 지도와 함께 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호치민 박물관 베스트 4 ', '호치민 대표 쇼핑 베스트 4', '대한민국 관광객이면 누구나 가는 호치민 eating 베스트 10' 등 저자만의 방법으로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가지 투어도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구찌 터널 투어가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꼭 가보고 싶었다. 베트남인들이 미군에 맞서 어떻게 싸웠는지 체험해 본다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호치민 인근의 해변 도시로 '예수상'과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소개가 세 장 반쪽 정도임에도 저자가 꼭 소개하고 싶었던 이유인 것 같다.
이곳은 호치민 시민들이 바다를 보러 휴양 갈 때 가는 도시라고 한다.
붕따우까지는 주로 메콩 강을 따라 배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간다고 한다.
'해시 태그 베트남 남부' 여행 ;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들
여행책을 따라 '베트남 남부'를 여행하는 것만으로도 이런 곳이 있구나 새롭게 보고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베트남이 얼마나 경제적으로 발전한 나라인지도 알 수 있었고 가족과 함께 휴식도 취하면서 부담 없는 여행지로 베트남 남부 여행 정말 좋을 것 같다.
냐짱(나트랑)을 비롯한 달랏과 무이네 라는 새로운 베트남의 멋진 여행지를 알게 된 점이 가장 큰 기쁨이었다. 기회가 되면 냐짱을 꼭 가보고 싶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중에서)
베트남 중부 여행 ;
다낭과 그 주변 지역 (호이안, 후에)
'큰 강의 입구'라는 뜻을 가졌다. 베트남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가진 도시.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대유행 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여행 상품으로 많은 사람에게 '다낭'이 소개됐었다.
책을 통해 '다낭'을 살펴보니,
왜 홈쇼핑을 통해 다낭 여행을 권할만했는지 알 것 같다.
'다낭'이 여러 가지 면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여행 갈증을 충족시키는 일반적인 요소를 많이 갖춘 지역이다.
아주 멋진 미케 비치라는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해변도 있지만, 세련된 도시 문화도 가지고 있다.
밤에 길을 잃어도 찾아줄 만큼 친절한 베트남 현지인들과
다낭까지 바로 가는 직항 비행기도 있고 비행시간도 4~5시간 사이 정도라 짧고
맛있고 멋있는 카페와 식당들도 많다.
게다가 빈콤플라자, 아시아 파크, 롯데 마트 등 편의 시설을 잘 갖춘 쇼핑 지역과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다낭의 대표 테마파크 바나힐까지!
내가 만약 가족이 있는, 또는 연인이나 친구와 편하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짧은 여행을 기획한다면,
다낭은 정말 최적의 장소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
특별히 베트남이라는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지도 않고,
물론 베트남적 요소가 있겠지만 뭐랄까..... 서구화된 베트남식 대중 관광지 같은 느낌의 도시!
실제 가보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홈쇼핑에서 이 여행 상품을 그렇게 많이 광고 한 이유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의 기호를 그나마 맞출 수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인 듯하다.
아이들과 부모님과 편하게 여행하기 좋은 지역 같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중에서)
그러나 좀 더 개성 있는
베트남의 깊은 매력을 조금 느껴보고자 한다면 다낭을 둘러보고
가까운 '호이안'으로의 여행 꼭 추천!
저자가 호이안에서 한 달 살기를 할 만큼 '호이안'은 매력이 많은 도시이다.
오래된 문화유적지, 사원, 주택 등이 있는 유서 깊은 지역으로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호이안의 '올드 타운'은 과거가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다.
다낭과 같은 현대화를 거치지 않아 18세기 말에 멈춰진 느낌. 게다가, 다행히 많은 전쟁에도 지역 훼손이 심하지 않다.
아마, 짐작인데 우리나라 '경주'랑 비슷한 느낌의 도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활기찬 호이안 시장도 꼭 가보길 추천한다.
신선한 농산물, 생선, 향신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하지 않더라도 베트남인들의 살아가는 한 면을 느낄 수 있다.
유럽 배낭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도시라서 다양한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아는 사람만 아는 매력 넘치는 도시인 만큼
베트남의 다른 보시보다 물가가 저렴하지는 않다고 한다.
또한 '정적인 분위기'가 활기찬 것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겐 지루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감안하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을 계획해야 한다.
베트남 수도를 하노이로 옮기기 전까지 베트남의 문화, 경제적 중심지였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 응우옌 왕조 200년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세계문화유산인 '후에'.
베트남 대표 전통 의상 '아오자이' 또한 응우옌 왕조가 관료들에게 입히기 시작했던 옷이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유적지가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지금은 복구 작업을 통해 이루어진 예전 모습이라고 한다.
옛 유적지를 둘러보면서,
베트남 역사와 왕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멋진 관광지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 & 중부(다낭)'로 나만의 베트남 여행을!
흔히 가는 베트남을 좀 더 나답게, 나만의 방식으로 여행하기를 원한다면!
좋은 안내자를 구해야 한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 & 중부(다낭)'이 베트남의 대표 여행지인
나트랑, 호치민와 다낭과 그 주변 지역들에 대해 좋은 안내자가 될 수 있다.
책을 통해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먼저 선택하고 여행 준비를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 두 권을 한 권에 모은 분량이라 책은 두껍다.
예전에는 여행책이 두꺼우면 책을 잘라 필요한 부분만 여행할 때 가지고 다니기도 했다.
베트남은 알면 알수록 새로운 매력이 많은 나라이다.
단순히 동남아시아의 한 나라라고만 생각했는데 현대화한 시설에서 유럽풍 건물, 고대 베트남 유적까지 다양한 여행지의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는 나라였다.
게다가 친절한 사람들과 저렴한 물가,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들까지 앞으로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가 될 것이다.
('해시태그 베트남 남부(나트랑)과 중부(다낭)' 중에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