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 3국>
발트 3국은 폴란드 위쪽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말한다.
옛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던 이 세 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하고 안전한 나라이다.
지금은 구글이 인수한 화상 통화 '스카이프'를 개발한 나라가 에스토니아이다.
북유럽을 여행하고자 하나 비싼 물가로 망설이거나 포기했다면 발트 3국을 추천한다.
북유럽과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 백야가 있고 겨울은 밤이 길다.
이들 3국의 생활 방식도 북유럽과 비슷해서 북유럽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폴란드>
폴란드의 유명한 과학자 - '마리 퀴리'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했다고 알려진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도 폴란드 생이다.
'피아노의 시인'으로 유명한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쇼팽. 조지프 콘래드라는 문학가도 폴란드 사람이다.
대체로 서유럽 들은 밀려오는 난민과 테러의 위협으로 안전에 민감한 반면 폴란드는 테러도 발생한 적 없다. 안전하다. 음식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한다. 아마 발효시킨 양배추 요리와 골롱카라는 돼지 족발 요리, 근대 수프 등등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식재료가 쓰여서 일 듯하다.
<체코>
동유럽의 보석 - 체코!
두말할 것 없이 누구나 꿈꾸는 여행지 체코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말도 있다. 특히 중세 시대 건축물 등이 보존이 잘 된 도시라고 한다.
체코는 맥주가 대중적인 음료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1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프라하의 다양한 축제도 소개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빈은 음악의 도시이다. 모차르트, 베토벤이 오랫동안 머물렀고 슈베르트가 태어난 집, 하이든과 브람스 기념관,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 등 여러 음악가들로 유명한 나라이다.
화가로는 구스타브 클림트가 유명하다.
또한 국토의 3분의 2가 알프스 산지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발달한 산업이 관광업이라 깨끗하고 친철한 숙박 시설도 누릴 수 있다.
<헝가리>
헝가리인들은 우리나라처럼 성을 이름 앞에 붙인다고 한다. 헝가리가 아시아계 민족인 마자르족이 세운 나라라고 하니까 뭔가 고대 아시아의 문화가 남아 있어 그런 거 아닐까 하며 책의 저자도 짐작하고 있다.
맞는 것 같다. 체형도 동양인에 가깝고 매운맛이 나는 파프리카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의 진주' 또는 '동유럽의 장미'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고 야경도 멋진 도시이다.
<크로아티아>
유럽인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휴양지. 짙푸른 바다, 하얀 절벽을 배경으로 붉은 지붕이 오밀조밀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나라. 고대 로마와 중세 유적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은 나라다.
8개의 세계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 유네스코 유적지가 있다.
영어도 잘하고 친절한 사람들. 매우 안전한 치안. 밤에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물가도 저렴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행하기 정말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춘 나라가 크로아티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