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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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 폴란드 북쪽의 발트 3국과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물가 저렴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유럽 중세 문화 유적에

북적이지 않는 한적한 풍광을 볼 수 있는 동유럽 여행!

패키기 여행 보다 자유 배낭여행을 꿈꾸기 좋은 동유럽!

자동차 여행으로

나만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표지)

자동차로 떠나는 유럽여행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쉽고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 내가 원하는 정보만을 얻을 수 있는 자동차 여행 책은 없었다. 자동차 유럽 여행은 제한된 자동차 여행이 아니라,

유럽 전체를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p17)

동유럽 나라들 - 서유럽(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등)과 다른 문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내용 일부)

<동유럽은>

동유럽은 지도로 보면

서쪽으로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동쪽으로는 러시아 그 사이에 있는 나라들. 

  1. 동쪽에 있다. 

  2. 서유럽과 다른 문화를 가졌다.

  3. 냉전시대 서유럽과의 관계에 따라 정치적, 역사적 이유로 동유럽이라 불린다.

  4. 지역적 범위도 일정하지 않고 민족적, 문화적, 종교적 측면에서도 이질성이 강하다. 

  5. 경제적으로 덜 발달된 지역이다.

유럽에 속하지만 유럽과 다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마디로 독특한 문화, 아직 때묻지 않은 문화, 뭔가 주류 유럽 문화 남다른 아름다움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동유럽으로.

처음에 패키지로 시작했다면

다음에는 욕심이 난다. 이곳을 좀 더 느긋하게 다녀 보고 싶다고.

당연히 준비만 잘 하면 자유여행도 멋진 곳이 동유럽.

이 책은 동유럽의 여러 나라를 자동차로 여행하는 과정을 잘 소개한 책이다.

아래 차례를 보면 어떤 나라들과 내용들이 있는지 참고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차례 전체)

동유럽은 자동차 여행하기 좋은 곳

<유럽 자유여행은 자동차 여행이 더 경제적이다>

20년 전만 해도 유럽 여행을 자동차로 한다는 것은 웬만해선 꿈꾸기 어려운 일이었다. 운전에 대한 부감뿐 아니라 낯선 목적지를 지도만으로 찾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2022년, 스마트폰의 발달구글 지도, 내비게이션 등 이용할 수 있는 여행 도구들이 많이 등장해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일도 한결 쉬워졌다. 특히, 코로나의 여파로 사람들이 적은 소도시 여행, 유명하지 않지만 소소한 아름다움이 있는 나라들로 여행이 더 인기가 많아지면서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자동차 여행이 여러 면에서 경제적이다.

혼자 가는 여행보다 인원수가 많은 여행이라면 자동차 여행을 고려해 보는 것도 정말 좋다.

책을 통해 살펴볼 때도, 유럽은 자동차 여행객들을 위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추어져 있는 것 같다.

<자동차 여행의 장점>

1. 소도시 여행이 가능

2. 짐으로부터의 해방

3. 숙소 구하기에 여유로워짐 - 다소 관광지와 떨어진 곳에 숙소를 정해도 됨 (숙박비도 저렴)

4. 나만의 여행 방식

5. 줄어드는 교통비 - 인원수가 많을 때 효과

6. 줄어드는 식비 - 차에 간단한 먹을거리를 실을 수 있음

(책에서 정리함)

동유럽 자동차 여행에 대한 모든 것 - 꼭 알아야 할 자동차 여행 준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내용)

책의 거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분량이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정보로 가득하다.

자동차 여행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꼭 한 번은 읽고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

도로 사정이나 주차 문제, 통행료, 보험, 주차, 도난 사고에 대한 대비까지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주차에 대해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한국 사람들의 특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차가 통행만 가능하면 아무 데나 주차한다. 도로 위도 상관없다. 가게 앞이면 당연하게 잠깐씩도 주차한다. 그러나!

유럽은 주차에 대해 정말 깐깐한 것 같다.

책을 읽어 보면, 경찰이 관광객의 차임을 알고 일부러 그 앞에서 주차 시간이 다 될 때까지 예의 주시하면서 기다린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만 넘어도 딱지를 끊고 심지어 자물쇠도 채우니 정말 주차비는 아끼지 말고 지불하는 것이 좋겠다.

또 유럽인들은 도로 위 정지선도 정말 잘 지킨다고 한다. 만약 정지선을 지키지 않고 사고가 난다면 큰돈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자유로이 운전하신 분이라면

이렇게 꼭 알아야 할 교통 정보들이 있으니 책 꼭 참조하는 것이 좋다.

보험도 꼭 드는 것이 좋다. 혹시나 사고가 났을 때 대비하는 요령도 나와 있다.

셀프 주유는 그 과정도 사진과 함께 순서가 잘 정리되어 있고

비상시 꼭 필요한 차량 내 준비물,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방법 (비네트를 구입하거나 구간별로 내거나 등 몇 가지 방법들이 있다.)

등등 .......

사진도 많고 정리도 잘 되어 있어서 읽는데 어려움은 없다.

저자의 경험을 옆에서 차근차근 듣는다고 생각하고 읽어 내려가면 중간중간에 에피소드도 나오고 재미있다.

상식적인 내용이 많지만,

필수적으로 꼭 준비하고 숙지해야 하는 사항들도 제법 있다.

모르고 지나치면 큰 실수가 되니까

미리 꼭 읽어 보고 준비하면 좋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뒤표지 일부)

자동차로 떠나는 동유럽 국가들

책의 구성 방식

  1. 각 나라들 특징 간략 소개 ; 이곳을 여행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무엇이 유명한지, 물가와 현지 상황 등

  2. 여행 정보 ; 여행 계획 짜기, 여행 코스 소개, 쇼핑, 음식, 이동 수단 등.

  3. 자동차 여행에 필요한 도로 상황과 나라별 도로 지도 수록 - 중요하다. 자동차 여행을 한다면 꼭 숙지하길!

각 나라들 여행지들을 소개하고 난 뒤 도로 상황을 꼭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통행료는 '비네트'를 사용한다.

시내를 벗어나면 운전이 험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헝가리 도로는 오스트리아와 교통 체계가 비슷하다.

등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

동유럽 각 나라들 소개 ; 발트 3국, 폴란드,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에서)

<발트 3국>

발트 3국은 폴란드 위쪽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말한다.

옛 소련의 지배하에 있었던 이 세 나라는 유럽에서 가장 물가가 저렴하고 안전한 나라이다.

지금은 구글이 인수한 화상 통화 '스카이프'를 개발한 나라가 에스토니아이다.

북유럽을 여행하고자 하나 비싼 물가로 망설이거나 포기했다면 발트 3국을 추천한다.

북유럽과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여름에 백야가 있고 겨울은 밤이 길다.

이들 3국의 생활 방식도 북유럽과 비슷해서 북유럽의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폴란드>

폴란드의 유명한 과학자 - '마리 퀴리'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했다고 알려진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도 폴란드 생이다.

'피아노의 시인'으로 유명한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쇼팽. 조지프 콘래드라는 문학가도 폴란드 사람이다.

대체로 서유럽 들은 밀려오는 난민과 테러의 위협으로 안전에 민감한 반면 폴란드는 테러도 발생한 적 없다. 안전하다. 음식도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한다. 아마 발효시킨 양배추 요리와 골롱카라는 돼지 족발 요리, 근대 수프 등등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식재료가 쓰여서 일 듯하다.

<체코>

동유럽의 보석 - 체코!

두말할 것 없이 누구나 꿈꾸는 여행지 체코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는 말도 있다. 특히 중세 시대 건축물 등이 보존이 잘 된 도시라고 한다.

체코는 맥주가 대중적인 음료로 1인당 맥주 소비량이 1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프라하의 다양한 축제도 소개되어 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빈은 음악의 도시이다. 모차르트, 베토벤이 오랫동안 머물렀고 슈베르트가 태어난 집, 하이든과 브람스 기념관,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 등 여러 음악가들로 유명한 나라이다.

화가로는 구스타브 클림트가 유명하다.

또한 국토의 3분의 2가 알프스 산지를 끼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가장 발달한 산업이 관광업이라 깨끗하고 친철한 숙박 시설도 누릴 수 있다.

<헝가리>

헝가리인들은 우리나라처럼 성을 이름 앞에 붙인다고 한다. 헝가리가 아시아계 민족인 마자르족이 세운 나라라고 하니까 뭔가 고대 아시아의 문화가 남아 있어 그런 거 아닐까 하며 책의 저자도 짐작하고 있다.

맞는 것 같다. 체형도 동양인에 가깝고 매운맛이 나는 파프리카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수도인 부다페스트는 '다뉴브강의 진주' 또는 '동유럽의 장미'라고 불릴 만큼 아름답고 야경도 멋진 도시이다.

<크로아티아>

유럽인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휴양지. 짙푸른 바다, 하얀 절벽을 배경으로 붉은 지붕이 오밀조밀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나라. 고대 로마와 중세 유적 등 흥미로운 볼거리가 많은 나라다.

8개의 세계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 유네스코 유적지가 있다.

영어도 잘하고 친절한 사람들. 매우 안전한 치안. 밤에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

물가도 저렴하고 와이파이도 잘 터지고...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행하기 정말 좋은 조건을 두루 갖춘 나라가 크로아티아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을 마치며

책은 자동차로 동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자유여행을 꿈꾸는 여행객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구성되었다.

동유럽 국가들에 대한 소개도 간략하게 되어 있고

자동차 여행을 중심으로 간략하지만, 각 나라별 도로 상황과 도로 지도도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어 전체를 조망하기에 좋다.

동유럽은 서유럽에 비해 관광객도 적고 적당한 편의시설도 있고 유럽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 자동차로 여행하기 정말 좋은 나라들이다. 자동차로 국경을 이동하는데 별다른 제재도 없다.

아마 우리나라 내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하는 그런 기분일 듯하다.

스마트폰을 믿고 자동차 여행에 도전해 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젠 떠날 수 있을까? 동유럽 자동차 여행'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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