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여행을 한다는 것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뜻이다.
자녀는 24시간 부모와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공부와 생계로 함께 있을 시간이 부족한 일상에서, 이렇게 하루 종일 같이 있으면서 무언가를 함께
해본다는 것 자체가 좋은 추억이 된다.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자녀와 여행을 하면서 어떤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해 볼 수 있을까?
책은 '자녀가 주도하는 유럽 여행 수업'이라는 부분을 따로 만들어서 싣고 있다.
이 부분 또한 다른 여행서에는 없는 부분인데 예를 들면, 위 사진에도 있듯이
유럽 여행지 기억 지도 만들기
이름표 꾸미기
여행지 소셜 아톰
등등..... 10가지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자녀와 잘 맞는 활동을 골라 계획하고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여행 가기 전 준비할 때, 또는 여행 중 잘 활용하면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실제로 활용하기 좋은 부분은 '부모의 1일 체크리스트'였다.
부모지만 빠뜨리거나 생각 못 하는 것도 많다.
자녀와 여행에서 무엇을 점검해야 하는지, 단 4쪽으로 정리해서 금방 확인해 볼 수 있게 한 부분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