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정말 멋진 그림책, <이안의 멋진 집>이다.
('이안의 멋진 집' 표지)
지은이 : 박준엽(글), 신아미(그림)
두 사람은 부부이다.
남편인 글을 쓴 분은 공학을 공부하고 설계를 하는 회사원이다.
그림을 그린 분은 영국 케임브리지 스쿨오브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고 한다.
<이안의 멋진 집> 외에도 다수의 그림책을 편찬했다.
그림책의 크기는 제법 크다
약 가로 23센티미터, 세로 29센티미터.
세밀하고 오밀조밀한 그림들이 정갈하고 깔끔하다.
책의 내용
건축가 '이안'이
친구들인 과학자, 예술가, 정원사를 위해
아주 멋진 집을 지어주는 이야기다.
('이안의 멋진 집' 내용 일부)
그림을 보는 재미
아이들은 (특히 유아들은) 작은 그림들을 더 잘 본다고 한다.
어른은 못 찾는 것을 자세히 볼 줄 안다고.
다시 아이가 되어
아이의 시각으로 그림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말 재밌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아이디어의 그림들이
그림 보는 재미를 높인다.
('이안의 멋진 집' 내용)
"찾아보세요!"('이안의 멋진 집' 내용 중)
"찾아보세요!"
('이안의 멋진 집' 내용 중)
'찾아보는' 란을 만들어서
그림 찾는 동기를 제공한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찾아봐야 하는 그림 조각들의 설명이 재밌다.
'빙글빙글 나무, 나뭇잎 풍선, 깜빡이 램프, 시들지 않은 꽃병...... '처럼
아이디어가 반짝하는 내용을 그림으로 깔끔하게 표현했다.
'이안의 멋진 집'을 이용한 창의력 그림-언어 놀이
'이안의 멋진 집'을 이용한
창의력 그림-언어 놀이
아이들과 함께 '그림 찾기'가 끝나면
또 다른 방식으로 '찾아보세요'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거꾸로, 언어를 들려주고 그림을 그리게 하기
예를 들면, '빙글빙글 나무'를 그려 보아요 라고 하고 아이가 상상으로 그림 그리기!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 스스로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그것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일석삼조를 즐길 수 있는 '이안의 멋진 집'
일석삼조를 즐길 수 있는
'이안의 멋진 집'
내용 파악
숨은 그림 찾기
새로운 발상을 돕는 그림 - 언어 놀이
아직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유아들이 즐겁게 상상하며
그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엄마랑 행복한 그림 그리기 놀이 시간도 즐길 수 있는
요모조모 쓸모가 많은 그림책 <이안의 멋진 집>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