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 제철 과일과 재료로 즐기는 나만의 홈카페 음료
박진영(그린멜로즈)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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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계절 과일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음료 레시피를 130여 개 이상 담았습니다. 카페나 온라인 창업을 계획하는 분,

수제 음료에 관심 있으신 분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클래스를 통해 개발해 온 레시피들이

더 많은 분의 마음과 건강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그린멜로즈, 박진영 -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p9)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표지)

세상에는 많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다.

생각도 못 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현하는 사람들! 대단하다

수제청도 누구나 집에서 한 번쯤 만들어 본 요리이다.

여기에

더 다양하고 더 깊이 있는 실험으로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낸 사람이 있다

지은이 ; 그린멜로즈, 박진영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책날개 일부)

저자분은 이 일을 꽤 오래 해 오신 분인 듯하다.

다양한 음료 레시피를 개발하고 관련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간의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정리한 것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책의 모양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표지)

책 자체가 정말 예쁘고 아름답다.

요리책이 원래 좀 깔끔하고 멋스러운데가 있다.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는 그 장점을 정말 잘 살려서 책을 보는 것 자체가 마음이 치유된다

사진 속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음료들이

얼마나 마음을 빼앗는지......

보는 것만으로 마시고 있는 듯하다.

선물하기 좋은 책이다.

누구에게나

창업을 하시는 분, 신혼인 분, 가정주부, 혼자 사는 아저씨 등등.

누구나 쉽게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에

책 선물로 받아도 부담 없고 실용적이다.

책의 차례 ; 어떤 음료들을 만들까?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차례) *사진을 클릭하면 사진이 커집니다*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로 계절에 얻을 수 있는 과일(가끔 꽃도 있다)로 '청'을 만들고, 그 청을 기본으로 다양한 재료를 섞어 색다른 음료를 만든다.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로 음료를 만들었을까?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봄의 음료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내용 일부)

봄의 과일로 제일 먼저 나온 것은 역시 딸기다.

딸기청을 기본으로 에이드도 만들고, 그린 티 라테도 만든다.

중요한 것은 비율이다.

요리할 때도 너무 과하거나 모자라면, 음식 맛이 달라지는 것처럼

음료의 비율을 그렇게 정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양한 재료의 사용이 창의적이다

이런 재료로도 만들구나 싶은 놀랍고 다양한 봄의 재료를 이용하고 있다.

벚꽃!

벚꽃을 이용한 분홍색 차음료는 정말 색깔도 아름답고 예쁘다.

봄 손님에게 대접하는 귀한 음료가 될 것 같다.

음료에 깻잎을 이용하기도 하고,

파인애플, 패션 후르츠, 애플망고, 블랙 사파이어, 제주 하귤... 등 귀한 재료들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중, 한두 가지 집에 만들어 놓고 손님에게 대접한다면 왠지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여름의 음료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내용 일부 )

우리말로 버찌라고 하는 체리가 열량이 낮다고 한다. 달콤해서 열량도 높은 줄 알았는데 의외다.

과일에 대한 의외의 정보도 얻고 다양한 효능도 알 수 있어서 좋다.

우리나라 살구 또한 달콤하지만 열량이 낮은 열매다.

미세 먼지가 많은 이 시대에 '블루 멜로'라는 꽃차, 우리 말로 당아욱이라는 식물인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좋고 노폐물 배출에도 좋다고 한다.

이 블루 멜로로 차를 우리면 보라색을 띠지만, 레몬을 넣으면 핑크로 색깔이 바뀐다고 한다.

(오~~~ 놀랍고 재미있는 사실이다)

방울토마토를 가지고도 청을 만들다니!

저자의 도전과 노력에 새삼 감탄했다.

또 깜짝 놀란 청이 있었다. 이 과일로도 청을 만든다고? 맛이 어떨지 진짜 궁금한 '참외청'.

어쩌나, 여름 다 지났는데.... 내년 여름에 꼭 만들어 보고 싶다.

이번에는 또 어떤 놀라운 재료가 등장할까?

가을의 음료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내용 일부)

이제 시작되는 계절, 가을에는 어떤 새로운 재료들로 만든 음료들이 있을까?

놀랍고 새로운 음료들의 모습과 종류에, 계절이 바뀜에 따라 새로운 기대가 생긴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놀라운 재료!

바로 무화과!

마찬가지로 놀라운, 팬지꽃과 감도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 단호박도!

단호박은 그냥 쪄서 먹어도 달고 맛있는데, 요즘이 단호박 철인지 많이 보인다.

위 사진 오른쪽 첫 번째 사진이 단호박을 이용한 음료다. 속도 든든하고 맛있을 것 같다.

음료 이름이 '단호박 바닐라 시나몬 스무디'이다.

겨울의 음료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내용 일부)

겨울에 무슨 과일이 있을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겨울에만 나오는 청이 있다. 바로 유자청.

그리고 생강! 감기에 좋은, 역시 생강차는 겨울이 딱이다.

그 생강에 레몬을 섞어 '레몬 진저청(생강청)'을 만든다.

한라봉이라 불리는 이유가 툭 튀어나온 꼭지 부분 모양이 한라산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라봉청! 이번 겨울에 꼭 만들어 보고 싶다. 귀한 시간을 더 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겨울철 유럽 전역에서 마시는 음료가 있다고 한다. 바로 뱅쇼!

언뜻 들어 본 단어였는데, 무슨 말인가 했더니, '따뜻한 와인'을 뜻한다고 한다. 뱅쇼는 프랑스 말이고 독일에서는 '글루바인'이라고 부른다.

실제로는 와인만 끓이는 것은 아니고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다고 한다.

저자는 와인 한 병에 다양한 과일과 재료를 넣어 뱅쇼를 만든다.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겨울을 빛내줄 귀한 음료가 될 것 같다.

겨울의 특별한 음료가 하나 더 있다.

'초코 진저 스무디',

초코와 생강을 섞어 음료를 만들었다!

저자는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무슨 맛일지 진짜 궁금하다.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 홈 카페, 홈 파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비밀 병기

저자의 음료에 대한 발상에 감탄하면서

즐겁게 한 장 한 장 사진으로 음료를 눈으로 먹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음료 하나 만으로도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로 책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만 있다면!

('그린멜로즈의 사계절 그린 레시피' 표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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