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무슨 과일이 있을까? 했는데!
생각해 보니 겨울에만 나오는 청이 있다. 바로 유자청.
그리고 생강! 감기에 좋은, 역시 생강차는 겨울이 딱이다.
그 생강에 레몬을 섞어 '레몬 진저청(생강청)'을 만든다.
한라봉이라 불리는 이유가 툭 튀어나온 꼭지 부분 모양이 한라산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라봉청! 이번 겨울에 꼭 만들어 보고 싶다. 귀한 시간을 더 귀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겨울철 유럽 전역에서 마시는 음료가 있다고 한다. 바로 뱅쇼!
언뜻 들어 본 단어였는데, 무슨 말인가 했더니, '따뜻한 와인'을 뜻한다고 한다. 뱅쇼는 프랑스 말이고 독일에서는 '글루바인'이라고 부른다.
실제로는 와인만 끓이는 것은 아니고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하여 따뜻하게 끓인다고 한다.
저자는 와인 한 병에 다양한 과일과 재료를 넣어 뱅쇼를 만든다. 겨우내 먹을 수 있는, 겨울을 빛내줄 귀한 음료가 될 것 같다.
겨울의 특별한 음료가 하나 더 있다.
'초코 진저 스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