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여행은 반지 모양의 도로를 생각하며 여행하라고 한다.
저자가 권유한 대로 빈의 상징 '슈테판 성당'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 좋을 것 같다.
성당 뒤쪽으로 쇼핑거리와 번화가 게른트너 거리가 있다고 한다.
이 거리 끝에는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의 하나인 국립 오페라 극장이 있다.
벨베데레 궁 2층에 (그 유명한) 클림트의 '키스'가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빈 미술사 박물관에 루벤스의 작품들이 많다고 한다. 루벤스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 화가였다.
빈에 트램도 있다. 책은 빈 트램 여행도 소개하고 있다.
< 빈 미술사 박물관 >
빈에 대표적인 박물관 5군데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미술관 박물관'이 인상적이다
브뤼겔의 '농가의 결혼식', 벨라스케스의 '왕녀 마르가리타의 초상화', 외에 라파엘로, 렘브란트, 베르메르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모두 미술책에서만 봤던 작품들이다.
<링 도로 남부>
벨베데레 궁전으로 대표되는 지역이다.
피카소, 마그리트, 칸딘스키를 비롯해서 폴록, 워홀, 자코메티와 요셉 보이스의 작품까지 볼 수 있는 '현대 미술관'과 빈 출신의 화가 훈데르트 바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훈데르트바서 하우스'가 있다.
처음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을 보고 그 색감과 형태가 신선하고 놀라웠다. 그가 빈 출신이었고 그가 만든 건축물도 볼 수 있다니, 빈을 간다면 이곳은 꼭 방문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