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 두 그림 튜브와 토끼의 오일러 수는 얼마일까?
나도 맞혔다!
처음부터 쭉 천천히 책을 따라가면 계산 없이 이해만으로
저 복잡해 보이는 그림의 오일러 수를 말할 수 있다!
토끼의 오일러 수는 '2'이다.
놀라운 경험! 수학에 대해 흥미와 자신감이 생기는 순간!
이 기분을 책을 읽는 많은 학생들이 해 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저자의 말대로 세 번째 수업부터는 따가가기 힘들었다 (ㅠㅠ)
그래도 수학이란 단지 계산만을 의미하지 않고
그 계산의 의미가 무엇인지 수학으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조금 이해할 것 같다.
특히, 컴퓨터의 처리 방식을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컴퓨터가 수많은 이미지, 글들을 재생하고 전송하는 데 있어,
이 모든 과정을 수로 처리한다는 데, 그 의미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 수학을 가볍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