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본다면 세상은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놀이터인가?
누구나 상상하는 즐거운 어린 시절의 한때를 '아델레'가 잘 보여준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달라스 가족들'처럼 어린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어쩌면 '아델레 3'는 '우리 모두가 꿈꾸는 어린 시절의 이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이 '붉은 호박벌 클럽'처럼 자신들만의 클럽을 만들고 책 내용처럼 다양한 일을 시도하고 도전해 보았으면 좋겠다.
사춘기 이전, 어린 시절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스스로 만드는 놀이 활동'이다.
그것이 얼마나 즐겁고 풍부한 감성과 상상의 세계를 가질 수 있는지 깨닫게 한 유쾌한 동화이다.
아델레 이야기가 시리즈였다. 1권과 2권도 찾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