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
개러스 무어 지음, 윤동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집중력 훈련법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표지 일부)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중에서)

개러스 무어가 전작 '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에 이어

이번에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를 출간했다.

이번에도 최신 뇌과학에 대한 지식도 얻고,

집중력 발달을 위한 실전 훈련도 할 수 있게 책은 구성되어 있다.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표지)

지은이 ; 개러스 무어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책날개와 표지)

저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인공지능의 한 분야를 연구했다. 주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두뇌 게임과 퍼즐을 생각해 내고 책은 미로와 퍼즐 관련 책을 다수 편찬했다.

현재 두뇌 훈련 온라인 사이트도 운영 중이라고 한다.

저자의 이력을 보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고, 꾸준히 호기심이 생기는 그 한 가지만 잘 찾고 선택해도 인생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 또한 인공지능 연구를 하면서 인간 뇌에 관한 놀라운 지식을 얻었을 것이다.

계속 연구할 수도 있었겠지만 저자는 좀 더 실용적인 면에 관심을 두었다.

뇌 발달에 좋은 게임, 퍼즐 등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력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관심들을 책으로 정리해서 편찬하는 것 같다.

첫 책에 이어 두 번째 책은 뇌의 집중력 발달에 좋은 훈련들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차례

"이 책에 나와 있는 일일 프로그램은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쉽고 단순하게 구성했다. "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p12)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차례)

이 책에는 특별히 고안된 두뇌 활용 게임이 들어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을 열심히 익히고 훈련법을 부지런히 따라 해 보자.

이렇게 약 40일간, 하루 20분 신나게 놀다 보면 산만해진 집중력이 무섭도록 강력해진 날이 온다. 그날은 내가 집중력 천재로 되살아나는 날이 될 것이다.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p13)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내용 살펴보기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내용 일부)

<우리의 뇌 발달을 원한다면 ..... >

매일 어렵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

아무리 어려운 퍼즐이라도 천 번쯤 하면 새롭지 않다. 지루하게 느낀다면 처음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없다. 그래서 두뇌 훈련은 다양하고 재미있게 해야 한다.

두뇌의 학습 효과도 행복하고 편안할 때 배가 되므로, 혹시 이 책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잠시 내려놓고 다음에 시도하거나 다른 문제를 시도해 보자.(책 p21)

쉽게 생각하라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p29)

< '딴 생각' 하지 않으려면 >

  1. 두 가지 일을 한 번에 처리하지 말기

  2. 불가능한 목표가 아닌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기

  3.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할 수 있는 작은 일들로 잘게 쪼개어 시작하기

<뇌가 우리를 속일 때도 있다> ; (책 p123 요약정리)

우리는 생존에 유리하도록 진화해 왔기 때문에 원시 본능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세일할 때 물건을 잔뜩 쌓아 놓는 것은, 원시 시대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해 먹을 게 있을 때 잔뜩 먹는 습관과 비슷하다.

그러니 경험을 축적하면서 나의 실수가 단지 원시 본능과 연관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래야 비슷한 결정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집중력을 키워 뇌를 젊게 만드는 다양한 조언들>

  1. 순서를 정하라

  2. 일단 시작하라

  3. 중요한 일부터

  4. 마감일을 정하라

  5. 운동, 가벼운 산책이라도 하라

  6. 시도조차 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라

  7. 인생의 주도권을 타인에게 주지 마라

  8. '사과'는 진심으로 딱 한 번만. 등등.

<나의 뇌의 무한한 잠재력을 깨달으며>

자는 동안 뇌에서 일어나는 일, 절차 기억, 나의 잘못을 나 스스로가 지적하는 일, 지나친 사과가 의미하는 것 등 나의 뇌에서 벌어지는 일을 이해하면 나를 좀 더 통제할 수 있다.

'실패'라는 경험조차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 뇌는 다르게 반응한다.

뇌를 이해하면, 내가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좀 더 편안해진다.

개인적으로는

두뇌 훈련 문제들도 좋았지만, 같이 실려 있는 두뇌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정말 흥미로웠다.

최신 뇌과학에서 밝혀진 내용들을 쉽게 정리해 놓아서,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공부하는 학생들도 휴식 시간에 편하게 읽으면 좋겠다.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를 읽으면서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라는 좀 독특한 책이다.

이론과 실전이 같이 있는 실용적인 책.

캠핑 갈 때,

편한 시간에 아무 데나 펼쳐 읽고 싶은 책을 찾을 때,

쉽게 접근하지만 뭔가 남는 게 있는 책을 원할 때,

실용적이면서 두뇌 발달을 원할 때 등.

가볍게 시작하고 첫 페이지를 넘기기 좋은 흥미 있는 책이다.

최신 뇌과학 정보도 얻고 다양한 두뇌 훈련도 해보는 일석이조의 실용적이면서 재미있는

'지략'을 높이는 책.

핸드폰 게임과 웹툰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이 뇌에 관한 공부도 하고

즐겁게 다양한 과제들도 해결해 나가면서 핸드폰과 좀 떨어졌으면 좋겠다.

간단하지만, 핵심 콕콕 적힌 뇌 정보를 읽는다면,

그래도 뇌에 좋은 일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아이에게 권해 본다.

이 책을 접하는 모든 분들이 '뇌에 관한 이해'를 높여

나의 생활과 삶을 바꾸어 나가는 일상을 살아가면 좋겠다.

('집중력 천재 잠자는 뇌를 깨워라' 표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