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네 개의 나라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나라이다.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이렇게 네 나라.
위 사진, 왼쪽에서 스코틀랜드는 파란색 지도가 있는 부분!
오른쪽 사진은 스코틀랜드만을 따로 확장한 지도!
스코틀랜드는 1707년 잉글랜드와 통합되었지만, 그들만의 독립적인 국가 정체성을 유지했다.
그 당시, 연합법을 만들어 서로의 자치권을 보장하며 합병했기 때문이다.
스코틀랜드가 끊임없이 독립을 주장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민족 자체가 다르다. 스코틀랜드는 '켈트족' 잉글랜드는 '앵글로 색슨족'.
종교도 잉글랜드는 '성공회' 스코틀랜드는 '장로회'로 다르고 자체 의회와 행정부, 국화와 (비공식적인) 국가도 국기도 따로 있다.
월드컵에도 4나라가 각기 따로 출전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거의 다른 나라 같은데.....
아마 경제적인 이유로 독립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여권과 비자 문제가 생기니까 ....
책을 통해 몰랐던 '스코틀랜드'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