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 해외 여행 가이드북, 최신판 22~23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 동부, 백과사전 같은 여행책

 

('프렌즈 미국 동부' 표지)

미국 여행은 어떻게 할까?

광대한 미국을, 무엇을 중심으로 어디를 여행해야 '미국 여행' 했다고 할 수 있을까?

미국 여행은 다른 유럽과 아시아들의 나라와 어떤 점에서 다를까?

'프렌즈 미국 동부' 여행책은 펼치는 순간,

잘 정리된 백과사전 같았다.

미국 동부 도시들에 대한 여행을 책으로 먼저 떠나 본다.

지은이 ; 이주은, 한세라

 

('프렌즈 미국 동부' 표지와 책날개 일부)

저자 '이주은'은 미국 사람들이 여행 상담을 부탁할 정도로 베테랑 여행자다.

책을 출판한 뒤에도 꾸준히 미국을 방문하고 개정판을 출간하고 있다.

'한세라'도 여행 기고가로 미국 여기저기를 여행하면서 여행안내서를 만들고 알리는 여행자다.

'프렌즈 미국 동부' 차례

('프렌즈 미국 동부' 차례)

차례를 보면 책을 크게 4부분으로 정리하고 있다.

  1. '미국 동부'에 대한 간략한 정리

  2. 미국 동부 추천 일정

  3. 미국 동부 여행 준비와 실전

  4. 미국 동부 각 도시별 정리 - 뉴욕, 보스턴,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 등등

'프렌즈 미국 동부' 책 살펴보기 - 4 부분 정리를 자세히 살펴보기

1. 미국 동부 미리 보기

미국 동부 지역을 간략하게 보여 준다.

아래와 같이 각 쪽이나 장마다 주제를 정하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미국 동부 대표 도시, 미국 동부 최고의 전망대, 미술관, 박물관, 건축물, 자연 풍경 ...... 등으로 주제를 정하고 있다.

종이 8장 안에 미국 동부가 어떤 나라인지 소개하고 있는 부분.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2. 미국 동부 추천 여행 일정

미국 동부 여행 일정을 두 가지로 추천하고 있다. 하나는 날짜별로, 또 하나는 테마별로.

처음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3. 미국 동부 여행 준비와 실전

여행을 준비하는 첫 단계, 여권 만들기부터 미국 비자 받기, 여행자 보험, 국제 운전면허증, 항공권, 여행 경비, 환산에서 인천 공항 이용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동선에 따라 미국 공항에 도착 후 미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수단들도 바로 이어서 소개하고 있다.

렌터카 이용에서 기차, 버스, 우버 택시 등을 안내한다.

숙소 예약과 식당, 마트에 대한 소개 등도 빼놓지 않고 싣고 있다.

여행할 때 난감한 점 중 하나가 현지 사정을 잘 모를 경우 생길 수 있는 사소한 오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이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니까 어느 정도 여행할 나라에 대해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그중 한 예로,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일반인이 총기 소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경찰이 훨씬 엄격하고 권위적이다. 혹시나 운전 중 교통경찰이 부를 때, 섣부르게 가방을 뒤진다거나 하면 총을 꺼낸다고 오해를 할 수 있으므로 운전대에 양손을 얹고 경찰이 올 때까지 무조건 그대로 가만히 있으라고 조언한다. 절대 자동차 밖으로 나와서도 안되고!

이런 중요한 사항은 따로 옅은 노란색 바탕의 상자를 만들어 눈에 띄게 강조해서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 노란색 상자 안의 글들은 꼭 숙지하면 좋겠다.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4. 지역별 여행 정보

여기부터 '프렌즈 미국 동부' 여행책의 진면목을 읽을 수 있다.

500여 쪽 되는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각 도시에 대한 소개와 정리가 어찌나 잘 되어 있는지 한눈에 책으로 파악해 보기 정말 좋다.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 뉴욕 >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가장 첫 번째 소개하는 미국 동부 도시는 '뉴욕'이다.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브루클린 브리지, 빌리지와 소호, 센트럴 파크, 뉴욕 현대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타임스 스퀘어... 등 미국이라고 하면 한 번쯤 들어본 이 이름들이 있는 곳이 '뉴욕'이다.

* 교통 시설 이용 방법 *

책은 먼저, 뉴욕의 다양한 교통 시설 - 택시, 지하철, 버스 등 -에 대한 소개와

뉴욕의 여러 명소 입장료를 할인해 주는 '뉴욕 할인 패스'등을 소개하고 있다

* 추천 일정 *

저자는 뉴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들을 따로 정리해서 두 쪽에 정리해 놓기도 했고

3일 일정을 추천으로 짜놓기도 했다.

* 뉴욕의 볼거리 *

뉴욕은 5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 대부분 볼거리가 '맨해튼'에 있다고 한다.

책은 관광 명소들을 아래와 같이 지역으로 나누어서 정리하고 있다.

  1. 로이 맨해튼 - 클린턴 요새, 자유의 여신상, 월스트리트, 엘리스 섬 ... 등

  2. 빌리지와 소호 - 소호, 이스트 빌리지, 뉴욕 대학, 휘트니 미술관, 그리니치 빌리지 .... 등

  3. 미드타운 맨해튼 - 뉴욕 현대 미술관, 록펠러 센터, 타임스 스퀘어, 코리아타운, 브로드 웨이 ... 등

  4. 어퍼 이스트 사이드 -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센트럴 파크 ... 등

  5. 어퍼 웨스트 사이드 - 링컨 센터, 자연사 박물관, 컬럼비아 대학교 ... 등

* 뉴욕의 먹거리 *

다음으로 식당 또한 지역을 나누어서 다양한 뉴욕 먹거리를 정리했다.

  1. 소호, 놀리타, 로어 이스트

  2. 빌리지

  3. 미드 타운

이 외에도 다양한 푸드 코트 식당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유명해진 블루 보틀 커피를 포함한 다양한 커피숍들 등을 소개하고 있다.

* 뉴욕의 쇼핑과 숙소 *

마지막으로 뉴욕에서의 쇼핑 정보와 숙소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 보스턴 >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보스턴도 뉴욕과 비슷한 방식으로 여행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보스턴에 대한 전반적인 여행 지식, 교통 시설 이용, 투어 프로그램, 추천 일정을 소개하고 난 뒤,

보스턴에서 볼 것, 먹을 것, 쇼핑, 숙소 등으로.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워싱턴 DC>, <리치먼드>, <나이아가라 폴스>, <시카고>, <애틀랜타>, <마이애미> 등도 비슷한 방식으로 여행 정보를 정리하고 있다.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따라서, 모르는 지명도 많고 낯선 여행지라 책이 복잡해 보일지 모르지만,

가고자 하는 도시를 하나 정해서 찬찬히 살펴보면 이해하기 쉽게 여행책이 구성되어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 올랜도 >

1. 디즈니 월드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코로나 이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몇 년 전,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 1위는 바로~~~~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가

전 세계에 많이 퍼져 있는 놀이공원이기도 하고, 가족들 친구들 연인들끼리 꼭 한 번씩 가보는 여행지라서 1위를 한 듯싶다.

바로 미국 올랜도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 월드'가 있다.

죽기 전에 꼭 한 번씩 가봐야 하는 곳으로 꼽힌다고 하는 이곳은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워낙 규모가 커서 하루 만에 볼 수 없고 보통 3~4일 정도 이용한다고 한다.

책은 올랜도로 가는 교통 시설 이용과 디즈니월드 예약, 디즈니월드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들, 디즈니월드 안의 각종 시설과 장소들을 소개하고 있다.

2. 유니버설 올랜도

 

('프렌즈 미국 동부' 내용 일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의 놀이터로 NBC 유니버설에서 운영하고 있고, 올랜도에는 2개의 테마파크와 1개의 워터파크, 그리고 시티 워크로 이루어져 가장 규모가 크고 내용면에서도 알차다.

특히, 해리포터 구역은 세계 최초이자 역대 최고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디즈니가 대부분 판권을 가지고 있는 마블 시리즈가 올랜도에서만은 유일하게 유니버설이 독점권이 있어 온갖 마블 캐릭터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프렌즈 미국 동부' p446)

책은 위 사진과 같이 '유니버설 올랜도'의 각종 시설과 호텔, 식당, 기념품 사는 곳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방문이라면 최소 2일은 잡으라고 권하고 있다.

3.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우리나라도 얼마 전 6월에 로켓 발사를 성공시키면서 우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랜도에서 75킬로미터 떨어진 이곳은 미국 항공우주국의 우주선 발사 및 통제 센터이다. 이곳은 실제 발사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이 있다고 하니 우주 과학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국 명문 사립 '아이비 리그' 대학 탐방

('프렌즈 미국 동부' p236)

대학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캠퍼스 투어와 입학 설명회가 있다.

한국말 설명을 듣고 싶다면, 한인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아이비 리그 패키지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인 여행사에 대한 정보는 책에 있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대학은 하버드, 예일, 펜실베니아, 프리스턴, 컬럼비아, 브라운, 다트머스 칼리지, 코넬 등으로 8개이다.

그리고 왜 '아이비 리그'라고 불리는지 알았다.

이 대학들에 모두 담쟁이 넝쿨이 있기 때문이다. ( 자세한 것은 책 참조)

'프렌즈 미국 동부'라는 여행 도우미

미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저자들이 정리를 잘 해서 미국을 방문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렌즈 미국 동부'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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