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출산율을 높이려면 영국 사회처럼!
쉬운 이혼과 파트너들과의 동거가 자연스러운 사회여야 한다.
우리나라는 결혼해야만 출산한다. 그래서 비율이 5%. 서구 유럽 사회는 비혼 출산이 30~60%.
지금보다 더 이혼이 쉬워져야 하고 비혼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도 많이 따라야 한다.
영국 사회는 이혼 시 친권은 압도적으로 여성이 가진다. 그래서 싱글맘이 많고 아버지가 다른 아이들을 키우는 여성들도 종종 있다.
책을 읽으면서 '파트너'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읽다 보니 결혼은 하지 않으면서 같이 사는 동거인을 그렇게 부른다는 것을 알았다.
해리 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가 여성에 대한 영국 사회의 지원이 아닐까 한다. 조앤 롤링이 국가 보조금을 받으며 아이를 키운 것은 유명한 이야기다.
자기 자식이 아님에도 전업주부로 세 아이를 키우는 레이 아저씨의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완전 달나라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