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바로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포켓 가이드북 & 다이어리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문득, 떠나고픈 여행!

그러나, 생업에 바빠

여행에 대해 잘 몰라

어느 나라로 여행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처음 해외여행을 가보는 입장이라 많은 것들이 서툰데

그래도 의미 있고 안전한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별다른 준비 없이 당장 비행기 표 사서 떠날 수 있는 여행지로

'산티아고 순례길' 추천!

왜?

이 길에 대한 책 '곧바로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이 있으니까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표지)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순례길을 왜 걷는가?

인생의 끝은 똑같다.

'죽음'에 가까워질수록 인간은 누구나 다시 평등해진다.

많은 재산과 성공과 명예가 쌓였어도

그 순간, 맞이하는 것은 '죽음'일 텐데.....

인생은 지금에 있다.

지금 내가 쓰는 글자 하나, 눈동자 하나, 숨 하나에 생명이 있고 삶이 있다.

그것이 소중한 것임을 살아갈수록 깨닫는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일도 이와 같다.

목적지까지 가느냐

포기하고 돌아오느냐 중간까지만 가느냐

다 괜찮다.

그 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만은 영원히 반복될 것이기 때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어떻게 만들어졌나?

9세기 초, 한 양치기가 별에 인도되어 성 야고보의 무덤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조그만 성당을 지었다. 후에 성 야고보의 무덤이 산티아고에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유럽 전역에 퍼지면서 많은 순례자들이 산티아고를 방문하게 되었다. 11세기에 많은 순례자들에 의해 순례길이 정비되면서 성당과 수도원에는 숙소들이 들어섰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p17)

처음 이렇게 시작된 순례길은 그 후로도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뒤,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여러 나라의 순례자들을 부른다.

최근,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닫혔던 순례길이 다시 열렸다.

저자 조대현 씨는 작년에 다시 열린 순례길을 다녀와서

'드디어 떠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해시태그)'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아래 참조)

이 책은 바로 그 출간된 책을 압축 요약,

실용적으로 만든 포켓북으로 메모와 글쓰기가 가능한

나만의 여행 수첩 같은 가이드북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표지)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어떤 내용일까?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1. 산티아고 순례길이라는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 사회적, 심리적 의미도 소개하고

2. 여행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3. 계절에 따른 순례길 정보, 위험 요소, 식사, 숙소, 물집에 대한 대비

4. 나라에서 순례길로 이동하는 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들을 잘 담고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순례길 길짜임을 잘 모른다면,

그냥 이 책에서 소개한 일정대로 하루하루 따라가면 된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제1일 생장 피드 포트에서

제33일 마지막 목적지이자, 순례길의 종착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매일매일을 위 사진처럼 구성했다.

즉, 지도와 순례길 간단 소개, 여행 소감과 메모를 할 수 있고, 도장 찍는 난도 따로 만들어 놓아 가이드 북이면서 수첩의 기능을 동시에 하고 있다. 이 수첩을 완성한다면,

자신만의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책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정말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책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분명 여행 작가로서

순례길을 직접 걸어 본 저자니까 생각해 낼 수 있는 책의 구성 방식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일정들 중간중간에 더 설명이 필요한 건물이나 소개나 사진들은

또 덧붙여 소개하고 있다.

책만 봐도 풍부한 사진들로

이 길에 이런 건물이 있고 여행지의 풍광들은 이렇구나라고 대강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꼭 여행을 떠난 것처럼 책을 즐길 수도 있다.

여기는 꼭 가봐야지, 여기서 나도 꼭 사진을 찍어야지 등등 ....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가이드북 마지막에는

간단한 스페인어 몇 가지가 정리되어 있다.

요즈음은 핸드폰 앱을 사용하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인터넷 통신이 잘 안되거나 핸드폰 배터리가 끊어질 수도 있다!

만약을 대비한 책의 마지막 배려, 스페인어까지!

'산티아고 순례길'을 위한 완벽한 가이드북!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 산티아고 순례길의 필수품

내가 지금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나만의 수첩이자 여행책이 될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 내용 일부분)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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