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시리즈가 현대 동시대 인물들을 많이 다루고 있어 좋다.
(물론 시리즈 중에 과거의 인물들도 많이 출간되어 있다.)
현재의 인물들을 소개하는 기획이 참신하다.
지금 현재를 같이 살아가는 인물을 소개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현 사회를 이해하게 하는데도 아주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인물이 어떤 선택과 삶을 살아왔는지 들여다보면서 자신의 삶도 이들을 모방해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자신의 미래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방법을 상상하게 만든다.
꿈을 이룬 사람이 가까이 있지 않으면 꿈조차 꾸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꿈을 이룬 사람들은 먼 나라 사람이거나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에는 멘토가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의 형편에.... 그다지 유명한, 재력 있는,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맥도 없는 상황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그나마 꿈꿀 수 있는 방법은 책이다.
'Who?' 시리즈가 그래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