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문화충격이다이 작가는 이런 소설을 어떻게 쓰지?해외수상작이라 호기심으로 책을 선택했다음..‘소년이 온다‘도 엄청 파격적 소설이였는데이책은 더하다가족의 껍데기사회의 어설픔이런 것을 조용히 허물고 있다이야기 3개로 구성되어 있는데같은 이야기를 서로 다른 사람들이이야기를 묘사하고 설명한다이런 구성이라 더욱 신선하고 새롭게 느꼈다
정유정 특유의 말투가 나와 닮은 점이 있다아니 살아오면서 느꼈던 좌절감이나 내 자존감의 피폐 등나도 어느 정도 공감할수 있겠다나도 하던일 다 중지시키고 극한의 여행을 떠날수 있을까?나의 가족들은 어찌 생각할까?이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히말라야 둘레길에 슬쩍 맛보았다휴식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삶을 대하는 자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조금 알거 같다^^
읽는 내내 마음이 저릿저릿했다주인공은 총알도 빗겨 맞고 살아남는다그런데 이 소설은 아니다너무 처절하게 스토리를 몰아갔다사회의 현상 문제들은 한사람 한사람의 생각, 행동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거꾸로 존귀한 개인이 사회의 가혹한 횡포? 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온몸으로 파괴적인 전염병에 맞서고 있는 개인들그리고 그것에 맞서 어떻게 개인과 사회가행동하는지 적나라하게 봤다
맛갈스럽게 쉽게 잘 읽히는 정유정의 책오랜만에 부담없는 책읽기가 즐겁다
내가 알고 있던 중국, 아니 알고 있다고 믿었던 중국은없었다.이책을 읽으면서 중국은 참 다채롭다는 것을 느꼈다감히 어떻다라고 정의하기도 쉽지 않다.짧은 기간동안 많은 변화와 역사적 사건을 겪으면서많은 사회적 이변들을 만들고 사람들고 이것들을 거치며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이책은 중국의 모습 근대 역사를 실질적 개개인들이 어떻게 만들어 나가는지를 이야기해준다너무 재미있게 읽었다.작가가 꼽은 중요한 단어를 꼽고 그 단어가 의미하는 것들을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흥미롭게 풀어서 이야기 해줬는데 그게 나에게는 참 재미있었다중국에 대해 더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