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 성공학 대가가 삶의 끝에서 발견한 자기 경영의 비밀
나폴레온 힐 지음, 박영준 옮김 / 프런트페이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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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읽었다.
이 책도 반복해서 읽을 책에 세번째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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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인 이언 맥길크리스트는 ˝관심은 도덕적인 행동이다. 그것은 사물이 지닌 어떤 측면을 창조하여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든다.˝ 라고 썼다. 삶의 질은 우리가 세상에 투사하는 관심의 질에 따라서 상당히 달라진다.
한 사람이 하는 가장 위대한 일은 인생의 교훈, 인생의 시련, 인생의 놀라움 그리고 인생의 일상적인 일을 받아들이고 자기의 의식을 가다듬어서 더 깊은 이해와 인간성과 은혜로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자면, 조지 버나드 쇼의 다음 말은 전적으로 옳다.
˝인생은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니다. 자기를 창조하는 과정이다.˝
정신분석학자 필립 브룸버그는 썼다. ˝ 건강하다는 것은 여러 개의 현실이 공존하는 공간에 서 있으면서도 그 어느 하나의 현실도 잃지 않는 능력이다. 이것이 바로 자기수용(self-acceptance)의 의미이고, 창의성이 실제로 ,뜻하는 내용이다. 즉 여러 개의 자아로 존재하면서 한이 자아처럼 느끼는 능력이다.˝
미래의 자기는 이제 예전의 자기가 아니게 된다. 자기의 모습을 받아들이려면 자기가 놓인 현실을 새로운 의식으로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 어떤 유명한 사람이 말했듯이, ˝어떤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그 문제를 만들어낸 의식과 똑같은 의식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나는 이 작은 일상적인 통찰을 깨닫는 순간을 지혜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지혜는 물리학이나 지리학에 대해서 무언가를 아는 것이 아니다. 지혜는 사람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지혜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또 인생의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생동하는 게 옳은지 깊이 꿰뚫어 보는 능력이다. 이것은 일루미네이터들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위대한 선물이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늘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그렇게 예리하게 통찰하지는 못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고매한 이상을 믿는다. 또 탁월함의 기준을 높이 유지해야 한다고 믿는다. 조라 닐 허드턴의 어머니가 말했듯, 우리는 모두 태양을 향해 뛰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비록 태양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이전보다 높은 곳에는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가 잘못된 이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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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 공유된 정체성으로 성장하고 협력하며 조화를 이루는 법
제이 반 바벨.도미닉 패커 지음, 허선영 옮김 / 상상스퀘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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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내가 인식하는 나‘
나라는 사람은 어떤사람인지는 고정적이지 않다.
변할 수 있다.
이 책은 나와 동시에 나를 둘러싼 환경, 사회도 함께 논한다. 어쩔수 없다.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내가 속한 사회, 조직, 가정을 분리하고 별개의 것으로 논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가장 똑똑한 동물인데, 홀로는 불완전하다는 점이 참 아이러니하다.
정체성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올바른 방향으로의 발전, 성장에 이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 한다.
나의 논문과도 일부분 연관성있는 이론과 시험에 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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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섬 제주 유산 - 아는 만큼 보이는 제주의 역사·문화·자연 이야기
고진숙 지음 / 블랙피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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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까지 제주여행을 위해
읽은 책이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제주의 역사에 대해
아주 얇팍한 지식을 귀동냥하여
떠난 여행이다.
제주에 대해 더 궁금해지고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또 여행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더 제주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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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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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짦은데 읽히기가 더디다.
단순한 사실을 기록했는데도
읽으며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았다.
상상하기 힘들고 가늠하기 쉽지 않았다.
같은 문장을 계속 읽어야 겨우 이해되는
대목도 있었다.
이토를 쏘기 위해
안중근이 했을 고민들 번뇌들이 가깝게 다가왔다.
버거워서 읽기 더 힘들었나보다.
우리는 아직 역사적 버거움을 벗어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우매하고 무지하고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는 독단적인
사람이 되지 않도록...
나는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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