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 고려의 발전 편 : 서희와 거란의 한판 대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아이휴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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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양이 좋아하는 설민석 쌤의 한국사 대모험 20권이 나왔어요~~~ ^^


2017년 1권이 출간한 이후 누적판매부수가 500만부라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큰 아이가 설민석 쌤 너무 좋아했을때 나왔던 한국사 대모험인데 빈양이 계속 연계해서 보늑너 같아요...

오빠의 영향이 크기도 하구요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나은 일입니다"

싸우지 않고 이길수 있는 방법을 고려 "서희와 거란의 한판 대결"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이번 편은 위기에 빠진 고구려를 구해야 하는 부마 온달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배우기위해 고려 최고의 외교관 서희와 거란 장수 손소녕의 담판 회담으로 타임슬립을 하는 내용입니다.



썰샘의 목적지는 지금의 고구려와 비슷한 위기 상황이였던 고려

강대국으로 군림하던 거란이 고려와 친하게 지내자고 사신과 낙타 50마리를 보냈어요.


그러나 태조왕건은 사신은 유배하고, 낙타는 개경만부교에 묶여 굶겨 죽이게 되요.

그런데 6대 왕 성종 대에 거란이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고려 조정의 신하들은 거란에 항복하거나 아니면 땅을 나누어주고 달래자고 주장했지만, 서희는 달랐습니다. 영민하게 국제 정세를 읽은 서희는 고려를 침략할 마음이 없는 거란의 속내를 알아차리고는 거란 장수 소손녕과 담판을 벌이기 위해 거란 진영으로 홀로 나아갑니다.



온달은 무기 하나 없이 세 치 혀만 갖추고 거란과 외교 전쟁을 벌인 서희 장군을 보며, 고구려를 위기에서 구할 방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을 배우게 된답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를 통해 한국사 지식을 쌓기도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핵심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사 대모험은 쉬는 시간동안에도 종종 들고 읽을 수 있어요...

머리 식힐때도 보고~~~ 궁금할때도 찾아보고 항상 옆에 두고 읽는 책 중에 하나에요..




3학년부터 역사에 관심을 갖고 지식을 많이 쌓다보면 초등고학년때 역사를 배우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오빠도 설민석 쌤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빈양도 열심히 책 읽고 한국사에 흥미를 갖도록 해야겠어요~~~




본 도서는 서평도서로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직접 아이와 함께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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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쉬워지는 청소년 문해력 특강 - 중학 교과서에서 뽑은 필수 어휘와 개념어 학습 비법
김송은 지음 / 더숲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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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능 국어문제 출제형식이 바뀌면서 아이랑 같이 수능문제를 풀어봤는데요...

정말 어렵더라구요.


역대급 불수능이라기도 하고 특히 아이들이 문해력이 떨어져서 교과서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고..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책을 읽을 시간은 줄어드는데, 문해력은 어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어요..


특히나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 중학생 65%가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를 너무 어렵다고 토로했다고 해요.

책을 읽기도 어려운 아이들에게 교과서 읽기조차 어려워지니....

기본중에 기본이 교과서인데.... 걱정이 많아지는것 같아요...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핵심단어, 필수어휘와 개념어를 설명해준 사전과 같은 책이에요..



이 책은 과목별로 지식의 범주를 나누고 그 범주에 속한 개념어를 익히는 공부법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어떤 말이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어인지, "제도"를 서술하는 개념어인지, 특정한 "명칭"에 해당하는 개념어인지에 따라 공부법이 달라진대요..
국어, 사회, 과학, 역사 과목별로 개념어를 분류해서 필요과목에 따라 살펴볼 수 있어 좋아요.

여러 과목으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사회과목이에요. 

한자의 의미를 이해한 뒤에 외워야 할 "명칭에 대한 개념어"
사회과목의 명칭은 이름 하나로 시작하여 꼬리에 꼬리를 물며 개념을 확장할 수 있다고 해요.


성질과 방법에 대한 개념어는 관련사례를 함께 기억하고 "왜", "어떻게" 에 답하라고 하네요.. .
성질과 관련된 개념어는 그 말의 정의를 아는 것과 동시에 그 성질이 누구에게, 혹은 어떤 것에서 드러나는지 사례도 같이 알아야 한다고 해요.

현상에 대한 개념어는 그 현상을 불러온 원인까지 함께 이해하고 외워야 한다고 해요...
그냥 그렇구나가 아닌 배경을 이해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제도에 대한 개념어는 일부러 사람이 만든 것이라 그 대상과 목적이 무엇인지 머릿속으로 정돈하면서 내용을 익혀야 한다고 하네요

이렇듯 각 과목마다 개념어를 분류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설명해주었구요..
교과서 개념어가 수록되어 있어서 따로 사전을 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연습문제도 있구요..



이렇게 과목별 개념어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체득하면 공부가 쉽고 재미있어지는 경험이 쌓이게 되고 학습 동기는 계속 높아질 것 같아요..

교과서 옆에 꼭 놓아두고 사전처럼 찾아 읽어보기 좋은 것 같아요..


본 도서는 마더스서평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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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 개념 찬 과학 시리즈
최원석 지음 / 생각학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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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중학교를 들어가는 아이와 함께 "중학과학"을 가르쳐 주기로 했어요..

제가 과학전공자이기도 하고 한때 과학을 중고등생에게 가르치기도 했는데..

한동안 아이 키우면서 과학학습과는 잠시 멀리 떠나있었습니다. ^^

중학교 과학 교과서가 많이 바뀌기도 했지만.. 큰 범위에서 벗어나게 달라지는것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 중에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물리학...

과학보다는 국어 사회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물리학은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도 있을것 같아요 .

그래서 "물리학이 이렇게 쉬울 리 없어"라는 책을 꼭 읽어보게 하고 싶었습니다.


첫 단원은 과학이 어떻게 발달되어 왔는지 그리고 왜 과학을 배워왔는지 먼저 설명해줍니다.

특히 과학에서 말하는 "물리학"은 무엇인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물리학은 고전물리학인데 고전물리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쳐주기 전에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그리고 중학교때 배우는 물리과목을 전반적으로 꼼꼼히 설명하고 있어요.

힘과 에너지, 전기와 자기, 열의 이동 그리고 빛과 파동



이 책을 보면 과학교과서를 이야기로 보는것 같아요...

어려운 과학 용어와 정의를 이야기로 보다보니 물리학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 단원마다 심화개념이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물리학과 연계해서 설명해주니 흥미로운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초등개념... 초등학교때 배웠던 과학 지식을 연계해서 설명해주니..

몰랐던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기존에 알던 내용에서 확장되었구나 이해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중학 물리학 개념과 중학과학 교과서 단원을 매칭시켜주면서 학교 수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시리즈물로 "생명과학이 이렇게 쉬울리 없어"가 출판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지구과학과 화학도 나올 것 같더라구요..

한권씩 구비해놓고 중학 과학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본 도서는 마더스서평이벤트를 통해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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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엄마의 21세기 명품 아들 만들기 - 부모 교육 전문가 샤론코치 이미애의 아들 엄마 특강
이미애.김광균 지음 / 물주는아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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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코치님의 "초등엄마 관계특강"과 "엄마주도학습"을 읽어보았던 지라 "명품아들 만들기"라는 제목에 확 끌렸어요...

20세기 엄마가 21세기 명품아들은 어떻게 키우는것일까?


두 아이를 멋지게 키우신 혹은 키우고 계시는 중인 사론코치님의 조언을 읽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1부는 아들 이해하기 그리고 2부는 21세기 아들이 꼭 알아야 할 것, 3부는 명품 아들의 완성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부에서는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 아들과 대화하고 아들의 멘털을 관리해주며, 아들의 성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들이 담겨있었구요.


2부에서는 부모세대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요즘 아이들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스마트한 디지털 사용, 진짜 공부를 하는 방법 등


3부에서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자기 주도인생을 나아갈 수 있는 완성 단계입니다.




수능수학 킬러문제보다 더 이해하기 까다로운 문제가 바로 "아들을 이해하기"에요..

여성인 엄마가 남성인 아들을 돌볼 때 한계에 부딪히는 순간들이 온다고 하는데..

쭌은 저랑 성격이 비슷함에도.. 뭔가 어쩔수 없이 이해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있더라구요.

특히나 사춘기의 시작에 있는 쭌군은 아직은 착한 아들이지만.. 곧.. "극사춘기"가 다가온 다는 것이 무섭긴 하네요..

요즘도 쭌에게 하숙생이라고 부르는데... 그보다 더더더~~~~~ 강력한 사춘기가 다가오겠죠???


이런 극사춘기를 어떻게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지.. 팁들이 있습니다..

샤론코치님은 이렇게 아이를 키우셨구나.. 하며 공감하면서 보았어요




가장 많이 공감되었던거 "아들에게 매너를 가르치자"

주변을 둘러보는 능력이 조금은 덜한 쭌에게 가장 가르치고 싶었던 것이 바로 "매너"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면 매너도 자연스럽게 갖출것 같았어요..


20세기 엄마가 보기에 가장 답답한 "스마트폰 사용방법"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엄마도 알아야 합니다!!!!!!

아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엄마도 노력해야하는 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명품아들로 완성 되기 위해서는 인생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바로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함께 의논하고 살펴주는것~~~







누가 봐도 참 괜찮은 남자가 될수 있도록...


내 아이가 멋진 남자로 자랄수 있도록


저부터 명품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것에 공감 가득한 책이였습니다...



저보다 앞서 아들을 키운 선배맘님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갖은것 같아요... ^^




본 도서는 서평도서로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려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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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삼국지 2 : 난세의 간웅 -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엮음 / 애플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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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세번째 읽는 아이에게는 "고정욱 선생님"의 색깔이 들어가 있는 삼국지가 나름 신선한가봅니다.... 

마치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듣는듯한 주석이 삼국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아이가 삼국지 정사를 읽고 삼국지연의와 비교하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고정욱 선생님의 주석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주석이 글을 읽는데 전혀 방해가 되지않으며 오히려 정성들인 주석으로 처음 삼국지를 읽는 아이들에게는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2권은 동탁을 제거하고 황실을 장악한 조조가 수도를 낙양에서 허도로 옮기는 이야기 

가까스로 얻은 서주를 여포에게 넘길수 밖에 없었던 유비의 이야기 

원술을 물리치며 다시 일어서지만 조조에게 패배한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특히나 인물을 그린 삽화는 정말 그 시대에 살았던 인물일 법한 느낌이 가득 듭니다. 

꼼꼼한 고증을 거쳤다고 하니 왠지.. 그 인물과 찰떡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너무 한문에 얽매이지 않고 술술 풀어내는지라 한문을 배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충실한듯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전술들을 익힐수 있는 삼국지는 필독도서인것 같습니다. 


본 도서는 고정욱 삼국지 마라토너 이벤트로 도서는 제공받았으며, 

직접 읽고 진심을 다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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