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을 했지만 아직 마무리 되지않은 그리스로마신화 읽기..
이제 9권째라 뿌듯하다.
1권만 남았다.

이번편은 8권에 이어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돌아가는 중에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미움을 받아서 귀환하면서 떠돌아다녔다..
그 과정에 여러 괴물도 만나고 자신의 병사들을 모두 잃게되었다.

한편 이타카에서는 페넬로페와 왕의 자리를 얻기위해 어지러운 생활이 계속 되었다. 아들인 텔레마코스는 성인이 되었으나 권력은 갖지 못했으며 신의 계시를 받아 아버지인 오디세우스를 찾기위해 모험을 떠난다.
오디세우스도 고향땅을 도착하여 늙은 거지로 분장하여 궁으로 가 페넬로페의 배우자가 되기위해 활쏘기 시합에서 우승자가 되었고 정체를 밝혀 구혼자들을 모두 물리친 이야기이다.
마지막에 도착하여 귀족들을 물리치는 과정이 속이 후련하고 멋있게 등장해서 재밌었다고 한다.
마지막 10권도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