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지압법 -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건강법
후쿠쓰지 도시키 지음, 김나정 옮김 / 길벗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 초간단 혈자리 지압법 "

잠만 잘 못 자도 어깨가 결리고 긴장하는 순간에는 딸꾹질까지 나기 시작한다. 자신도 어떻게 할지 몰라 당황하고 해결 방안을 네이*에게 물어 볼게 아니라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된다.

이 책은 혈자리 기본 지식으로 경락, 효과, 스트레칭, 혈자리 찾기를 우선적으로 기본기를 다지고 나머지 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부위를 지압하면 된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경우는 어디에 해당되며 어떻게 지압해볼까.. 하며 손을 눌러보게 된다. (마치 MBTI 나 혈액형처럼)

응급처치를 시작으로 만성질환, 정신 건장에 효과적인 지압, 현대 질병, 여성질환, 미용까지 일상생활을 하면서 급할 때 써 먹을 수 있는 지압법(117가지)들이 들어 있고 각 장에서 넘어가기 전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도 언급이 되어 있어 유용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글과 그림으로 혈자리를 찾는 방법과 그 외의 효과 부분도 나와 있어서 한 가지 지압이 여러가지로 효과를 본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한 가지를 알고나면 응용으로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도 나와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읽고 따라하는 동안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우리가 아는 지압 할 때 강도, 방향, 시간, 빈도, 횟수정도를 중요하게 꼽을 수 있다. 하지만  호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동작과 함께 알려주는데 믿음직스러웠고 지압에 대한 궁금증도, 고민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지압과 스트레칭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권으로도 충분하다.





*더퀘스트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으로 주관적인 서평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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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는 선물 - 이젠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전대진 지음 / 넥서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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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할 수 있는 지극히 작은 사랑을 한 세상을 위해 건넬 용기를 발휘할 때 나는 그 순간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된다."


지난 5년간 1,000명의 고민을 들어주고, 말과 글을 통해 영혼을 치유하는 사람을 살리는 메신저인 전재진 작가님.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밤새 들어주며 그 사람들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그 힘들어했던 사람이 정말 힘을 얻는 선순환으로 나타났다.

어른이거나 어린이거나 청소년, 누구나 고민을 갖고 있고 어쩌면 자신이 답을 더 잘 알고 있을 지도 모르는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된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려주기 보다 들어주고 옆에 있어줌으로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 작가님이 만난 세상의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이 책을 만날 사람들이 잠깐의 힐링보다 자신의 문제점과 생각이 정리되고 연말, 연초에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힘을 얻기 위한 책으로 추천한다.

제목이 '너라는 선물'로 살짝 '사랑이야기인가?' 싶겠지만 '나','개인'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 부터 좋은 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들, '나라는 사람'이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하는 글들, 진심과 정성에 관한 말들까지 나누어져 쓰여있다. 어쩌면 누구나 읽고 내 자신을 토닥여주거나 냉정하게 바라 볼 수 있는 글들이 수록 되어 있는데 이 글들이 선물이라 느껴질 수 있다. 담백하지만 한편으로 차가운 이야기들.



* 이 책을 통째로 다 넣고 싶지만 그럴 수 없기에 맛보기로 몇 문장만*

p.187.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가 세운 목표 하나를 이룬 사람들이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마치 인생 전체를 정복한 것 처럼 과장하는 것에 속지 말자.
그들도 사실 버티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들이다.
그러니 하루를 '버틴다'는 생각으로 사는 자신을 더는 자책하지 말자.
사막과도 같은 인생은 원래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이다.

p. 225. 행복의 정의가 나이에 따라 바뀌는 것 같다.
젋을 때는 '원하는 걸 쟁취하는 것'이 행복이라 믿었다면, 나이가 들면 '지키고 싶은 걸 지키는 것'이 행복이라 믿게 된다.

p.134. 뭘 하든 계속 잘되는 사람은 겸손히 배우는 사람(Learner)이고, 먼저 기꺼이 주는 사람(Giver)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Gratitude)이다.


*추천
1) 연말, 연초에 따뜻하지만 차갑기도 한 책을 원하시는 분.
2) 잔잔한 힐링을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고 싶으신 분.
3)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
4) 1:1 해답이 아니라 문제를 들여다 보고 싶으신 분.
5) 읽고 마음의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으신 분.
6) 고민이 많을 때 꺼내보면 좋겠다 싶은 책을 찾으시는 분.


*넥서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으로 주관적인 서평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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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 / 작가정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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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믿음, 삶과 죽음, 인간과 동물, 진실과 허구... 이야기들"

 

"사랑을 잃은 그들은 왜 산에 올랐는가?"


멀리서 보면 3사람의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씩 들여다보면 투명한 낚시줄로 이어진 느낌이 든다.

읽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은 상징적인 것으로 꼽을만한 것이 ', , 사랑, 죽음,,등등'으로 다양하다. 세 사람의 이야기를 보면 볼수록 상상하지 못하는 것으로 펼쳐지는데, 문학적이며 철학적이고 이해보다 받아들이게 되는 소설이었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 토마스.(집을 잃다)

 

일주일 만에 아들의 죽음을 시작으로 끔찍하게 사랑하던 아내, 그리고 아버지의 사망을 경험하며 사랑이 없는 세상에서 저항하듯 '뒤로 걷기'를 한다. 숙부네 집 근처에서 율리시스 신부의 일기를 보고 십자고상을 찾아 포르투강의 높은 산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p.35. 사랑은 집이다. 매일 아침 수도관은 거품이 이는 새로운 감정들을 나르고, 하수구는 말다툼을 씻어 내리고, 환한 창문은 활짝 열려 새로이 다진 선의의 싱그러운 공기글 받아들인다.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 토대와 무너지지 않는 천장으로 된 집이다. 그에게도 한때 그런 집이 있었다. 그것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이제 그의 집은 어디에도 없고..

 

두 번째 사연의 주인공 병리학자 에우제비우(집으로)

 

자신의 아내 마리아와 같은 이름의 노부인 마리아의 이야기가 나온다. 노부인 마리아는 에우제비우를 찾아와 남편의 시신 부검을 부탁하며사랑하는 남편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 노부인 마리아는 남편의 몸이 자신의 집이자 안식처였던 것이다.

 

p.198. 복음서만큼 높은 도덕 수준을 보여주는 유일한 현대적 장르가 바로 저평가되는 살해 미스터리죠. 애거서 크리스티의 살해 미스터리를 복음서 위에 올려놓고 조명을 비추면, 관련성과 적합성, 합의와 동일성을 보게 되죠. 패턴이 맞아떨어지고 서사적 유사점이 드러나요. 같은 도시의 지도, 같은 존재의 비유처럼 똑같아요. 똑같이 윤리적 투명성으로 빛나요. 애거서 크리스티가 세계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인 이유도 그 때문이죠. 그녀의 매력은 성서처럼 폭넓고, 그녀의 파급력은 성서만큼이나 대단해요.

 

마지막 사연의 주인공 캐나다의 상원의원 피터 토비()

 

피터는 40년간 함께 해온 아내와 사별하면서 깊은 우울감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미국 오클라호마 주 의회 초청 방문단에 참석한 후 마지막 날 혼자 방문한 영장류 연구소에서 우연히 만난 침팬지 오도와 교감을 하게 된다. 그리고 오도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오도를 데리고 캐나다로 이민 오기 전 부모님의 고향이었던 '포르투갈의 높은 산' 투이젤루로 향한다. 그곳에서 오도와 함께 긴장과 두려움, 외로움을 다독이며 교감을 한다.

 

p.382. 항상 침팬지의 존재감은 방 안을 가득 채운다. 무시할 수가 없다. 때로 오도를 보면 피터의 심장이 마구 뛴다. 하지만 그것은 두려움이 아니다. 이제 그는 그 감정을 두려움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다. 유인원의 존재로부터 달아나기보다 오히려 그의 존재에 더 향하고 싶게 만드는, 긴장의 자각에 가깝다. 왜냐하면 오도가 늘 그의 존재를 향해 다가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도가 들어오기 전에 피터가 방 안에서 무얼 했든지 간에, 오도만큼 그의 의식을 채울 수는 없다.

 

 

 

*작가정신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주관적인 서평 써 봅니다. (작가정신 서평단(작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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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이름 정하기
이랑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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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이름 정하기 / 이랑 이야기책 / 위즈덤하우스

*1부 _ 하나, 둘, 셋
세상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로 변했다. 집안에 있던 커플이의 대화...

여자 : 좀비영화 보면, 주인공이 어떻게든 살아남으려고 발버둥 치잖아. 나는 그런게 이해가 안 됐거든? 만약에 온 세상 인구의 99%가 좀비가 되어버렸다면, 빨리 좀비가 돼서 편하게 아무 걱정 없이 으어어 하면서 돌아다니는게 낫지 않아? 계속 사람으로 있으려고 하니까 힘든거 아니야? (p.21)

*1부 _ 오리 이름 정하기
등장인물 : 주님, 사탄, 예수, 가브리엘, 라파엘

*1부 _ 똥 손 좀비
지각한 보조 출현자가 좀비 분장을 못해서 자신이 대충함. 그런데 그게 스머프처럼 파랭이.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이슈화되어 유명인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



&2부 _ 이따 오세요
(주문자=여자) 인터넷으로 주문했던 콘돔이 들어있는 택배가 잘못된 배송으로 옆집 남자에게 갔다. 빨리 돌려주지 않자 초조해진 여자는 주인이 없는 옆집에 갔다가 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택배를 찾으러 들어간다. 그러다 옆집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는데...

&2부 _ 섹스와 코미디
큰 맘 먹고 성인용품을 산 여자 작가가 포르노 같은 만화책을 영화화려는 감독과 미팅을 하게 된다. 작가가 주인공이 된다면 휴먼드라마가 되고 여배우를 쓴다면 건강한 여성의 섹스코미디가 된다. 어떤 사연일까..

&2부_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성소수자, 성 정체성, 호스티스, 섹스의 정의 관련 이야기




@3부_ 한국 사람의 한국 이야기
" 한국말이 듣기 싫다고 한국말로 불평하고 있는 이 친구가 당시 수요회에 빠졌던 나를 가장 많이 비난했었다."(p.172)

@3부_ 나는 오늘 들었다
선생님은 신을 찾는 사람이었다. 선생님은 신을 찾아 떠돌다가 마녀가 되어 있었다.(...)살다가 내가 마녀가 된다면 그 또한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3부_ 깃발
베란다 창 너머로 점집이 여러 군데 눈에 띄었다. 어쩌면 지금 이순간에도 그들이 모시는 신이 왔다갔다 하고 있을지 몰랐다. 그중 이 베란다를 스쳐 지나가는 신이 하나쯤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그 신은 이곳에 서서 담배를 피우는 정성(주인공)의 몸을 통과하고 있을 터였다. '불행히도 나는 신을 담는 그릇이 아니기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신은 그대로 내몸을 통과해 점집의 무당에게로 가겠지.' (p.206~207)

@3부_ 너의 모든 움직임을 인지하라
사기꾼 이야기. 사기를 이렇게도 칠 수 있구나...(저는 그렇게 해석됐어요...)

@3부_센세이숀-휏숀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님(35세)) 캡모자 아저씨 말 한마디로 남자2명, 여자1명의 우정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임.
캡모자 : 더럽네? (p.243)

@3부_ 증여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아무것도 신세 지지 말았어야 하는데.........."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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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꼭 알아야 할 자본주의 키워드 50 지금의 교양 1
조너선 포티스 지음, 최이현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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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신이 꼭 알아야 할 자본주의 키워드 50/ 조너선 포티스 지음/ 최이현 옮김/ 아날로그(글담) 출판사



이 책에서는 50가지의 주제를 자본주의 중심으로 문제와 해결방안을 이야기 했다. 자본주의에 대한 정의 부터 시작하여 노동, 시장, 자본, 기업, 시스템 등등 풀어나간다. 제목과 목차만 보면 어려울 수 있는데, 막상 내용을 보면 이해하기 쉽게 수월하게 풀어 써 있어서 경제를 모르는 내게도 가독성이 있었다. 그리고 기본적인 상식적으로도 다양한 눈으로 쓰여 있어서 편견이 많이 깨졌던 책이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본주의 나라이고 이 자본주의를 긍정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한번쯤 기본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있다면 이 책으로 정리를 해보고 없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된다. 정말! 용어 풀이와 예시가 적절하게 쓰여 있고 현재의 지금 상황(나라경제, 은행, 부동산 등등)을 대입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쓰여있다.



일부 제일 관심있는 것을 보면,
37. <소비 지상주의>
"소득과 부를 얻어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싶은 욕망은 일하고 저축하고 발명하고 투자할 동기를 부여한다."

-과시성 소비지상주의 : 주변에 과시성 소비 행동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불필요한' 물건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사람들도 어쨋든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일한다.

-남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애쓰기 : 소비 사회에서 남과 비교하는 인간의 속성(서비스 받는 사람)= 기업(서비스를 주는 사람, 인간의 속성으로 동기부여)이 자본주의의 강력한 경제력이 결합

-소비지상주의의 한계 : 환경 친화적. 자신의 삶 만족. 비물질재(재활용)


이런식으로 고개가 끄덕이게 설명이 되어 있다. 이 책을 입문으로 현재의 우리 상황과 시장의 흐름, 나라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후보로 나와서 공약을 펼칠 때 등등 자신의 생각으로 기준을 잡고 이성적으로 판별하여 선택해보는게 어떨까.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객관적으로 따져가며 경제의 흐름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이 필요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글담(아날로그)출판사에서 소중한 도서지원으로 감사하게 보고 주관적인 서평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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