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읽는다 작가정신 시그림책
박완서 지음, 이성표 그림 / 작가정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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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문장, 시가되다. 그림책이 되다"


이 책은 박완서 작가님의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현대문학,2010)중 일부 발췌를 하여 시를 읽는 자세에 대해서 묘사했다.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교육자인 이성표님은 미술기자,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 학교 등등 오랫동안 교육자로 지내시며 자연과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이 자연을 상상하며 글을 읽는다면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시를 읽는 이유는 모두가 각자 다르겠지만
여기서 그림과 함께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시그림으로 모든 연령이 다 접할 수 있게 그림과 글이 매우 잘 어울리고 쉽게 쓰여져있다. 글만 따라가도 따숩고 차갑고 시 세계라는 우주에 빠진 기분으로 흘러가며 읽을 수 있고 그림만 보며 따라가도 여러 기분과 모습, 심리적 상태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이 시로 이루어진 그림과 책을 보고 있으면 박완서님이 어떤 분인지, 그림 작가님은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다른 작품을 찾아보고 싶게 만든 그 시발점이 되는 책이다.

(여기 나오는 시를 읽고) '시'는 어쩌면 나를 정화시키고 내 마음 속 따뜻함과 포근함을 꺼내주어 내 자신의 내면과 타인에게 배려를 내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존재라 느껴진다.



*같이 보실 분_
-시가 어렵다 하신 분!
-그림과 공감을 해 보고 싶으신 분!
-시와 그림을 함께 즐겨 경험이 풍부해 보고 싶으신 분!
-박완서님의 시가 궁금하신 분!
-아이와 함께 시를 읽고 싶으신 분!
-시에 부담을 갖고 계신 분!




*작가정신  출판사  서포터즈로 도서지원 받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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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자리 여행
지호진 지음, 이혁 그림, 이대암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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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별자리,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

 

개인적으로 어렸을 땐 별자리에 관심이 많기도했지만 '그리스로마신화(만화책)'이 유행하여 사달라고 얼마나 졸랐던지..(안사주심) 당시, 별자리를 정말 많이 그렸고 (방학숙제로도) 그려서 낼 정도 였으니 어릴적 열정을 다시 떠올리며 이 책을 접했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표지부터 뒷장까지 뭐하나 안예쁜게 없었다. 책의 제목부터 영롱하고 만져보고 싶게 생겼는데 가방에 들고 다니며 어디에서 펴도 작고 예쁨. 일단 겉모습이 예뻐야 자주 보고 싶지 않은가.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따라 볼 수 있는 별자리들로 큰곰자리부터 시작된다. 좋아하는 계절이나 별자리를 먼저 봐도 되고 봄의 별자리인 큰곰자리부터 별나라 여행을 떠나도 좋다.  여기서 먼저 이야기 할 것은 큰곰자리부터 시작한다면 마지막 쌍둥이 자리까지 갔을 때 1년을 여행한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별자리의 나열과 특징으로 이어진 내용이 아니라  산이와 샘이 별할아버지를 만나고 방학으로 놀러간 삼촌네에서는 별 덕후 삼촌의 이야기를 듣는다. 별을 찾기 쉽게 주위 별들을 연결해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별자리 자체의 뜻부터 기본적인 우주와 관련된 이야기, 별자리와 관련된 신화까지 다루는데, 우리가 언제가 한번쯤 들었던 이야기로 성인이 된 후 다시 한번 읽어보며 과거를 회상하고 마음 설레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공전, 자전, 황도, 황도12궁 등등 천문학과 관련된 어휘들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흡수하고 주인공들을 따라 가면서 (뒷 이야기로 갈수록) 천문학적 지식이 쌓이거나 정리되는 기분을 가질 수 있다. 

 

*추천합니다.

- '내가 한 별자리 한다'하시는 분은 이 책으로 정리하십시오.

- 우주, 별자리,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흐릿흐릿하게 기억하시는 분,

- '자신의 별자리'만 아시는 분은 이번기회에 다른 별자리도 눈 돌려보세요.

- 어릴때 별자리 좋아하신 분.

- 과거를 회상하고 다시 한번 별자리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

- 하늘에 별이 떠있는데 별자리 못 찾으시는 분.

- 천문대 가실 분. (준비운동)

- 별자리 하면 아무것도 생각 안나시는 분.

- 이 리뷰 보고 과거의 (천문학)기억으로 빠지신 분.

 

 

*진선북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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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 - 뇌가 사랑 없는 행위를 인식할 때 우리에게 생기는 일들
게랄트 휘터 지음, 이지윤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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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과 다른 생명체를 사랑 없이 대할 때 생겨나는 결과들"
"사랑의 부재"


이 책은 사랑에 대해서 쓰여진 책이 아니고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기존 지식에 수많은 과학적, 의학적 연구 결과가 더해지고 (사랑이 없으면 병든다)가설을 넘어서 객관적으로 입증을 하는 내용이다.

전체 요약보다 '생각보다 오?!'했던 내용을 언급하려 한다.

1장<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것들>
작은 성공을 시작으로 점점 자신이 못할 것 같은 일을 성공하게 되면 우리 뇌는 마약성 물질을 복용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에 빠진다. 이렇게 하다보면 자신을 믿는 자존심이 올라가고 주위 상황에 현혹되지 않게 된다. 여기서 자신을 존엄(자존감)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타인의 존엄도 생각하고 함부로 하지 않는다.

p.37. 뼛속 깊은 곳까지 사회적 존재인 우리는, 우리의 본성에 걸맞은 방식으로 타인과 공존해야 한다. 그러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혹 건강을 잃어버렸다 하더라도 금세 다시 회복할 수 있다.

2장) 우리가 사랑(타인)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p.54. 우리의 뇌는 결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뇌는 몸과 나눌 수 없는 관계로 엮이어 있다. 또한 사회적 존재인 우리는 다른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도록 얽혀 있다.

3장) 자연에서 주어진것과 반대로 가려다 보니 인간이 내재하고 있는 자연 치유력을 약하게 만든다.
p.105. 경쟁은 자연법칙이며, 그래서 다른 누구보다 더 잘, 더 빠르게,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굳게 믿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신체적 욕구를 억제하는 일에 능통하다.

6장) 인간은 어릴때부터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어른이 된 뒤에 책임감이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감정이 침해받는 즉시 자신이 생각한 편안함을 잃게 된다.

p.139. (...)아이들 뇌에서는 이런(사랑) 욕구를 생성하는 영역마다 억제 작용을 하는 신경망이 발달한다. 이것이 성공적으로 발달할수록 아이들의 내면에서 활력의 욕구, 발견의 기쁨, 창조의 즐거움을 추구하던 충동은 점점 약해진다.

7장,8장)사랑 받고 감정을 키워나가는 것은 본능인데, 어릴때부터 그 본능을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눌러야만 했다거나 본능이 충족이 안된 상태에서 어른이 되면 사랑을 갈구하며 다른 것으로 채우게 된다.

9장)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풀어쓰여 있는데, 한마디로 공통의 관심사를 늘리는 것이다.

p. 185. 우리의 뇌와 유기체 전체, 그리고 모든 인간 공동체는 각각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소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애햐 살아남을 수 있다. 즉 그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이 조화를 이루고 어우러져야 한다.


인간의 본성, 본능적으로 '사랑'이 내제되어 있음을 상황에 따라 알려주고 이것이 없을때 나타나는 현상들을 알려준다. 인간의 '사랑'의 시작과 끝을 사회상황을 제시하고 분석과 해결을 과학적으로 뒷받침 해주는 글이였다.


*같이 보실 분_?

-왜 타인을 사랑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
-어릴 때부터 사랑을 아낌없이 받아야 하는 이유가 궁금하신 분.
-개인의 내재된 잠재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
-안정적 공동체가 궁금하신 분.
-과학으로 분석이 아주 깊게까지는 가고 싶지 않으신 분.
-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싶으신 분.



*매경출판사(매일경제신문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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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연습을 시작합니다 - 애쓰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의 기술
신경원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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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에 많은 '말투'와 관련된 책들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이 책은 '말투를 바꿔 성공하자'가 아닌 저자가 지금까지 자신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하나하나 정리 했을 것 같은 내용으로 보인다. 작가는 '내 인생의 반성문'이라고 하는데, 읽다보면 일기를 정리해 놓은 기분이 들 정도로 생생한 정보와 예시가 나열 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다. 큰 폭으로 보자면 성공의 대화, 말투는 이래야 한다가 아니라 지금까지 (작가)자신이 깨닫고 실행해 봤던 것들, 실제 통했던 것들로 정리가 되어 있어 실제 독자가 실행 했을 때 통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기분이 나쁘거나 상대방의 생각을 망치는 행위들은 아니니 시도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이 책은 목차의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되고 자신이 목차를 보며 궁금했던 부분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차례로 [관심의 말투]-[존중의 말투]-[친밀한 말투]-[흥미로운 말투]-[신뢰의 말투]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지 자신의 말투를 변화를 얻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이 말투들이 어떤 말투인지 궁금하다면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처음 챕터가 시작 하기 전에 그 챕터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누구나 받아들이기 쉬운 단락이 있고 <~하지마라> 해놓고 설명을 간단히 쓰고 난 뒤 다양한 상황에서 예시를 정말 많이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결론으로 정리와 대화로 마무리 지어서 알기 쉬웠고 한번더 리마인드 되는 기분이라 꼭 실행해보고 싶어졌다. (중간중간 "할 수 있다"는 격려도 있어서 메모장에 따로 써 놓고 일 나가기 전에 다짐했다)

 

 

*같이 보고 싶은 문장_

p.82. 하소연을 하던 친구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넌 어떻게 생각해?"라고 묻는 다면 기꺼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 단,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않은 이야기를 단정지어 말하는 것은 '아는 척 조언하기'의 연장선이다. 그럴 때는 친구에게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이 될 만한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p. 192. 직장인들은 직장 내에서 소통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고, 가족같에는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대화는 슴관이다.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 대신, 상대방에게 무관심한 습관 대신 상대방의 흥미와 나의 흥미가 합이 맞을 때의 짜릿함을 즐기는 습관을 가져보자.

p.123. 거절은 다른 기회가 열리는 문이 될 수 있다. 그 문으로 더 멋지고 벅찬 감동이 있는 사랑이, 직장이, 사업이, 예상치도 못했던 좋은 기회가 열릴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거절 앞에서 용기를 잃지 말자.

p.104. 대화에서 '존중'이 빠지면 그 자리는 '무시'가 채운다. 상대방의 긴 이야기를 듣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면 지혜롭게 결론을 유도하거나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한다.

p.105. 서로 말을 주고받는 과정을 즐기는 것이 좋은 대화다.

 

 

*추천하고 싶은 분_

-내 주위에 사람들이 떠나가는 기분이 든다는 분.

-나는 괜찮은데 힘들 때 주위를 둘러보면 아무도 없다고 생각되시는 분.

-말이나 말투때문에 고민이신 분.

-자신의 말이나 말투를 점검해 보고 싶으신 분.

-솔직하게 작가님이 경험하신 검증된 내용으로 시도해보고 싶으신 분.

-말과 말투의 공부이기 보다 실전에 투입하고 싶은 내용을 얻고 싶으신 분.

-주변 사람과 자주 다투시는 분.

-자신의 말이 쎼다고 들어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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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토성
마스다 미리 지음, 이소담 옮김 / 이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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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티격태격 하는 주인공 14세 오구라 안나, 우주덕후 친오빠 가즈키, 학교 단짝친구 미즈호,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엄마, 친오빠 만큼은 아니자만 우주를 좋아하는 아빠. 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주인공 안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시기로 어쩌면 누구나 경험했을만한 이야기가 나온다. 학교에서 대표로 나가 꽃다발 전달하는 일을 투표로 뽑는데 친한친구나 자신을 뽑기보다 정말 어울리는 친구를 뽑아서 친한친구가 상처받았다는 이야기, 모르는 사람 장례식에 갔다가 자신과 동갑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채소만 먹게되었다는 이야기 등등.

이 주인공의 사춘기 에피소드가 신선했고 누구나 고민했던 것들, 주변과 힘들어했던 것들, 자신의 마음과 행동이 다르게 느껴진 것으로 인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시간들 등등으로만 구성되어도 풍부했을 것 같은데 "우주"라는 소재를 끼워 넣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집안에 그런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문제적 감정에 딴소리 하는 우주덕후 친오빠.. 살짝 아쉬웠다.

아마 우주를 알아가는 사람들(많은 정보, 성장)과 우주안에 있는 지구가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사춘기 소녀가 성장하는 것과 함께 하고 싶었을 거라고 짐작해본다.



*같이 보고 싶은 문장
p.102. "안, 우주를 공부하다 보면 말이야, 우주는 분명 아주 예쩐부터 우리 인간이 등장할줄 알고 있었을 거라고, 이유는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그런데 지금은 수많은 우연이 수없이 겹쳐서 내가 여기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연이 운명보다 덜 중요하진 않다고 생각해."

p. 153. 우리는 둘 다 열네 살이다. 이건 46억 살이라는 지구의 나이와 비교하면 '순간'보다도 짧지만, 그래도, 그래도 절대 0은 아니라고 굳게 믿을 수 있다.

p.60. 열이 나도 회사를 쉬지 못했던 아빠. 아빠가 누워 있어도 파트타임을 쉬지 못하는 엄마. 딸린 나는 동아리 활동을 쉬지 못한다. 이 별에는 쉬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같이 보실 분_?
-INFP 이신 분 !
-주인공과 같이 성장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
-우주와 관련된 내용을 소설로 느껴보고 싶으신 분
-남자의 언어와 여자의 언어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
-풋풋했던 자신의 중학생 모습을 다시 느껴보고 싶으신 분
-사춘기를 겪고 계신 분




*이봄 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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