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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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포자, 공부를 달리하면 공신으로 갈 수 있다"

-영포자가 '외우는 공부'를 할 때 공신은 '기억을 끄집어내는 공부'를 한다!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 책은 '(수험)영어'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공부 전, 마음(멘탈)공부부터 시작해서 '(수험)영어' 준비 안에서 공신(공부의 신)과 영포자(영어포기자)의 생각(속마음) 차이점을 알아보기 쉽게 상세히 보여준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편견, 습관, 고정관념 등등을 잡아주고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팁처럼 보여준다.

중,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내신을 꼭 챙겨야 하는데 이 책에서 영어 내신 준비에서 학교 공부의 중요성, 계획 세우기, 공부법 등등을 나열하며 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언급한다. 고등학교에서 또 빼먹을 수 없는게 '모의고사'. 모의고사는 3학년으로 갈수록 수능에 가까워지기에 점점 더 중요해지며 문제의 범위도 넓어지기에 공부 습관과 기본적인 암기, 스타일을 알아놔야 하는데 이 책에서 독해, 듣기, 시간분배, 등급별 대책 등등을 이야기 하며 참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알차다고 느낀 부분이 'Ch6. 학원Vs과외Vs독학'으로 자신을 점검 할 수 있게 장.단점이 실려있고 'Ch7. 공부꿀팁으로 시간관리, 계획, 집중력, 컨디션 관리'를 팁으로 알려주는데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마지막 영포자가 시험장에 들어서면서 하는 행동과 마음의 상태, 전략을 알려주며 마지막 챕터에서는 영포자의 실제 목소리를 들려준다.


*
p. 47. 무엇이 구체적인 답인지 감이 안 온다면 똑같은 질문을 주위 공신에게 해 보고 그들의 답을 유심히 들어보자. 이때 나와 성적이 비슷한 친구에게 질문하지는 말자. 답이 거기서 거기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p.165. 문장 읽는 속도를 조절하려 하지 마세요. 문장을 핵심 주제문과 아닌 문장으로 구분해 선별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p.217. 수업만 들어서는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과외, 학원, 인터넷 강의는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가장 큰 내용을 압축해서 가르쳐 주는 수업입니다. 그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것은 또 다른 영역이에요.

p.232. 출제자가 갑이고 내가 을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시험 볼 때만큼은 내가 갑이라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풀어야 합니다.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더라도 소위 '깡'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에요.


*같이 봐요ㅡ
- 중,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분들.
- 집에 중, 고등학생이 있는 부모님들.
- '시험 영어'를 준비하려는 사람들.
- 학생때 영어가 자신없어서 영어에 발 들이기 어려웠던 사람들.
- 영어 딜레마에 빠지신 분들.



*서사원 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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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활인 상.하 - 전2권
박영규 지음 / 교유서가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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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인의 길 VS 살인의 길 "

*

이 책은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천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의 신착 소설이다. 역사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썼으니 얼마나 범위가 넓고 깊을까.. 라고 생각되는 시점이 군데군데 있었다. 처음 시작으로 프롤로그로 배경을 설명하기 보다 본격적으로 들어가 본문이 시작된다.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계속 사건이 이어지고 등장인물들이 소개되며 서서히 이야기가 맞춰진다.

이 책의 내용으로 '이성계', '방원'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국의 역병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탄선(의승)과 소비(여제의원), 여연(활인원승려), 노중례(오작인), 종심(무녀)등등을 중심으로 사건이 시작된다. 이 사람들은 활인원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사건의 갈림길에서 활인 쪽을 선택할 수 있을까? 살인쪽을 선택 할 수 있을까?

역사적 배경이 없어도 수월하고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으며 의학적 지식과 시대 분위기, 그때 당시의 사람들의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소설이다. 역사소설이 허구라고 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재창조하여 쓴 소설은 아니었고 우리가 한번쯤 들어봤을 '위화도 회군, 혜민국, 무녀, 궁녀..'등등 어휘들로 이루어져 뒤로 갈수록 빨리 보고 싶어 갈증이 났다. 사건들과 백성들의 삶, 범인 색출, 그들의 사고 등등을 눈앞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고 계급사회였지만 각자의 맡은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과학적 지식과 의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다는 것은 덤! 역사소설(배경)과 범인 잡기, 과학, 의학적 지식을 한번에 잡아보는게 어떨까!


*
p.37. 알고 보면 종교도 학문도 정치도 모두 사람 살리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물론 부처나 임금이 해야 할 일도 마찬가지였다. 따지고 보면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이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
같이 보고 싶어요ㅡ
- 역사책이나 드라마를 즐겨보시는 분.
-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 2007년에 제작한 '별순검'(드라마_조선과학수사)를 즐겁게 보신 분.
- 역사소설 처음보시는 분.
- 잠중록(처처칭한_아르테) 즐겁게 보신 분.
- 실록사가 쓴 신작소설이 궁금하신 분.
- 역사를 몰라도 역사소설 보고 싶으신 분.



*같이 볼면 좋을 책
- 크리미널 조선_박영규_김영사
- 메디컬 조선 _ 빅영규 _김영사

*같이 보면 좋을 드라마
- 별순검 시즌 1,2,3


*교유서가 서포터즈 도서지원 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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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 미 시스터
이서수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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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들과 변화를 받아들여 용기내려는 사람들을 잘 보여준다.

직장에서의 성추행, 성폭행이야기로 회사를 그만둔 뒤의 삶을 사는 사람, 전업투자자로 일하다가 그 삶을 벗어나 눈에 보이는 일을 시작한 사람, 미남이라는 소리가 자존심이 되어 사기 당해 돈을 못 번 다는 이유로 방황하며 가족 걱정을 하는 사람, 남성이 하는 성적 친근감으로 부터 여자를 보호하는 사람, 남성들에게 자신의 사진을 파는 일을 하는 사람 등등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이 책이 유독 끌리고 좋았던 점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루면서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과 반대로 (문제를) 분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이중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플랫폼', 택배', '전업투자자','대리' 등등의 직업이 나오고 그 일을 안에서 자신의 양심을 지켜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주는 이야기 이다.

사회가 '악하다라는 것'을 전개한 부분과 '아직 살만하다' 부분을 전개했던 부분 또한 독자들을 이 소설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것 같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트라우마, 자신의 수명 , 가족 걱정을 하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세상이 변했다고 거부하고 지나치려는게 아니라 이 가족들은 함께 힘들게 벌고 함께 변화를 받아들이려는 모습에 현실은 어둡지만 희망이 각자의 마음 속에 내포하고 있다고 느꼈다.



*
p.143~4. 수경은 사람이 아니라 집을 기억하는 게 좋았다. 복잡한 관계 맺기가 불가능하고, 누군가를 해칠 수도 없는 비생물이지만 그럼에도 살아 있는 사람처럼 저마다 외관이 다르고, 개성이 다르고, 독특한 냄새나 분위기를 풍기는 집들이. 수경이 관계를 맺고 있는 건 장소였지, 사람과의 그의 알 수 없는 속마음 따위가 아니었다.

p.225. 나도 적지만 조금씩이라도 돈을 벌어올게요. 그러면 가족이 될 수 있죠? 가족은 그런 거니까. 불행한 미래를 함께 방어하는 존재이니까.

p.227. 준후는 몇 번이나 날 살려준 걸까. 왜 자꾸 살라고 하는 걸까.

P.143. 너도 알겠지만 누군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을 땐 말이야, 그 일이 맍아서 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는 것도 아니야. 그냥 견딜 만하니까, 단지 그 이유로 계속하고 있는 거야. 그럴 수도 있는 거야.

P.116. "너무 오래 살면 그만큼 돈이 들잖아. 건강하게 살아야 병원비가 덜 드니까 그렇게 살았는데 이러다가 너무 오래 살까봐 걱정이다.

p.235. 돈을 벌려면 모두가 돈을 멀려고 달려가는 방향이 아니라, 그들을 그 곳으로 달려가게 만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봐야 한다. 그러면 보인다. 돈이 어디에서 흘러들어와 어디로 흘러나가는지 단순하다. 아주 간명하고.

*같이 보실 분ㅡ
- 가장 낮은 층에서 올려다보는 사람들이 궁금하신 분.
- 우리에게 '플랫폼'이란 어떤건지 궁금하신 분.(단순 중간자 역할X)
- 각자의 삶이 어둡지만 밝은 날을 기대하게 하는 그러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 변화가 많은 세상에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의 타겟층이 궁금하신 분.
- 어두운 삶에 밝은 빛의 삶이 궁금하신 분.
- 플랫폼 노동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를 소설로 알고 싶으신 분.
- 탄탄한 스토리, 공감하는 독자, 전하고 싶은 감정 느껴보고 싶으신 분.
- 지금 현재의 자신의 삶과 비교해 보고 싶으신 분.



*같이 보면 좋을 책)
세계 악당으로부터 나를 구하는 법_정소연 에세이_ 은행나무 출판사




+사실, 이 책이 어두운 이야기가 많았기에 내 자신이 이 책을 며칠 들고 다니며 햇빛과 여유로운 바람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요 몇 주 동안 나와 함께 다녔고 주인공들에게 숨을 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




*은행나무 서수터즈 활동으로 도서지원 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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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캉티뉴쓰 호텔
리보칭 지음, 허유영 옮김 / 비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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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캉티뉴쓰 호텔>


"논리적인 추리, 과연 누가? 범인은?"



*

푸얼타이교수, 뤄밍싱 경관, 거레이 변호사, 인텔 선생. 이렇게 총 4명이 각각 자신만의 논리를 이야기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4명이 자신의 위치에서 이야기 하다보니 다른 관점으로 색다르고 묘한 매력을 보여준다. (나는 이 분들과의 추리 실력을 비교했을 때 좌절모드 였다.. 어찌 이렇게 생각할수가..)


배경은 타이완 강티호수, 60m 절벽 꼭대기에 모든걸 다 갖춘 강티뉴쓰 호텔. 절경을 자랑하는 호숫가의 길에서 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촉망받는 기업가인 강티뉴쓰 호텔의 사장 바이웨이둬. 살인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CCTV를 보면 단서가 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고 주변에 절벽과 호수로 인해 총을 쐈을 자리도 없었다고 하고..

점점 사건은 미궁으로 빠지는데..


그 사건이 일어나고 때마침 호텔에 투숙하던 푸얼타이교수가 수사단에 난입해 바로 사건을 해석해낸다!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경찰이 생각지도 못한 범인을 이야기하는데.. 과연 맞을까?

그 뒤로 경관과 변호사, 선생 등등 각자의 논리로 추리를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누가 범인이고 누가 확실한 증거를 찾을까?


벽돌책처럼 보이지만 가독성과 중간중간 의미있는 말들, 유머가 이 책을 돋보이며 '찬오께이 추천작.'이라는 말을 믿고 봐도 된다. 아마 이 책도 곧 사람들이 열광할 것이라 생각된다. 추리소설 좋아하고 한 논리 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도전해 보시길.


500페이지가 후루룩 지나갈만큼 가독성은 물론, 재미에 추리를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들것이다!



*

p.18. 잊지 말아요. 디테일.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걸....


p.65. 그런데 명탐정들은 어떻게 가는 곳마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p.333.  옳고 그름은 원래 흑백이 분명히 나뉘는 것이 아니고 정의의 검도 영원히 빛을 발하는 것은 아니다.

배신죄를 저지른 자본가의 선택이 수백 명 직원들의 생계를 위함일 수도 있고, 

비참한 처지에 몰린 피해자가 가장 이기적으로 탐욕스러운 인간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

같이 보실분ㅡ

- 추리소설을 좋아해 자주 읽어서 '한 추리 한다' 생각하신 분.

- '페이지터너를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

- 대만 추리소설이 궁금하신 분.

- 압도적인 흥미를 느껴보고 싶으신 분.

- 음식 한 상 받고 싶으신 분.(책 속에 음식이 많이 나와요)

- 뒤로갈수록 더 궁금해지는 것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

- 히가시노게이고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 찬오께이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 이 피드만 봐도 재밌게 느껴지시는 분.





+요새 추리소설 많이 나오는데 어떤 작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드시나요?



*김영사 서포터즈로 도서지원 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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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뇌과학 만화
장이브 뒤우 지음, 최보민 옮김 / 김영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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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뇌의 구조와 기능, 역사에 대한 지식을 그림으로 쉽게 보여주고 있다. '뇌 탐험 만화'로 과학적인 지식인데 지루하지 않고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디서 많이 봐왔고, 다음에 이어질 그림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궁금하게 하는 내용이다.

학과 공부를 하면서 큰 구조를 보지 못하고 잔가지를 많이 봐왔어서 그런가, 이 책이 그런 내게 뼈대를 알려주었고 새로운 사실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어 읽으면서 상당히 기분 좋았던 책이다.

제목 그대로 '작지만 큰 뇌과학'답게 현대의학 발명품(fMRI)와 우리가 잠을 자면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깨어있을 때 보다 뇌가 덜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오히려 규모가 큰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비유되어 다양한 반응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의 아이가 성장하며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시각정보 형성, 뇌 연구 등등 그림으로 간단하게 표현되어 있고 누구나 보아도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다. 어른, 과학만화하면 어차피 글씨를 다 읽어야 하기에 과학만화든, 공부만화든 거리감이 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는게 정말 최고 장점이다.

'뇌'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가볍지만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만한 책이다. 어렵다고 두껍다고 모든 정보가 자신에게 들어오는게 아니기에 재미있으면서도 정보가 확실한 이 만화책, 자기 전에 누워서 넘겨보면 어떨까.


*이번에 나온 김영사 책들 중에 소장하고 싶어서 #내돈내산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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