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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활인 상.하 - 전2권
박영규 지음 / 교유서가 / 2022년 1월
평점 :
" 활인의 길 VS 살인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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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역사 대중화의 기수', '실록사가'라는 천사를 받은 대중 역사 저술가의 신착 소설이다. 역사를 아주 잘 아는 사람이 썼으니 얼마나 범위가 넓고 깊을까.. 라고 생각되는 시점이 군데군데 있었다. 처음 시작으로 프롤로그로 배경을 설명하기 보다 본격적으로 들어가 본문이 시작된다.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계속 사건이 이어지고 등장인물들이 소개되며 서서히 이야기가 맞춰진다.
이 책의 내용으로 '이성계', '방원'의 시대를 배경으로 전국의 역병을 해결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탄선(의승)과 소비(여제의원), 여연(활인원승려), 노중례(오작인), 종심(무녀)등등을 중심으로 사건이 시작된다. 이 사람들은 활인원에서 일하면서 많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사건의 갈림길에서 활인 쪽을 선택할 수 있을까? 살인쪽을 선택 할 수 있을까?
역사적 배경이 없어도 수월하고 가독성 있게 읽을 수 있으며 의학적 지식과 시대 분위기, 그때 당시의 사람들의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소설이다. 역사소설이 허구라고 하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재창조하여 쓴 소설은 아니었고 우리가 한번쯤 들어봤을 '위화도 회군, 혜민국, 무녀, 궁녀..'등등 어휘들로 이루어져 뒤로 갈수록 빨리 보고 싶어 갈증이 났다. 사건들과 백성들의 삶, 범인 색출, 그들의 사고 등등을 눈앞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고 계급사회였지만 각자의 맡은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과학적 지식과 의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다는 것은 덤! 역사소설(배경)과 범인 잡기, 과학, 의학적 지식을 한번에 잡아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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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알고 보면 종교도 학문도 정치도 모두 사람 살리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물론 부처나 임금이 해야 할 일도 마찬가지였다. 따지고 보면 사람이 만든 모든 것이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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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고 싶어요ㅡ
- 역사책이나 드라마를 즐겨보시는 분.
- 추리소설 좋아하시는 분.
- 2007년에 제작한 '별순검'(드라마_조선과학수사)를 즐겁게 보신 분.
- 역사소설 처음보시는 분.
- 잠중록(처처칭한_아르테) 즐겁게 보신 분.
- 실록사가 쓴 신작소설이 궁금하신 분.
- 역사를 몰라도 역사소설 보고 싶으신 분.
*같이 볼면 좋을 책
- 크리미널 조선_박영규_김영사
- 메디컬 조선 _ 빅영규 _김영사
*같이 보면 좋을 드라마
- 별순검 시즌 1,2,3
*교유서가 서포터즈 도서지원 받아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