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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회복력 - 건강한 나와 연결하는 힘
야스민 카르발하이로 지음, 한윤진 옮김 / 가나출판사 / 2022년 5월
평점 :
" 번아웃이 오면 일단 나부터 만나보기 "
p.32. 심리적 비상사태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품은 욕구에 전혀 닿지 못하고 진정한 소망과 단절된 삶을 산다. 나는 그런 모습을 신호로 삼아 그 아래 숨은 심리적 증상을 이 책에서 다루려 했다.
p.33. 진정한 나와의 만남을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당신이 이 책을 손에 쥐고 읽기 시작했다면 아마 당신은 번아웃 증상이 왔거나 삶이 잘 안풀려 인위적으로 잠깐 쉬려고 했을 경우가 크기에 이 책이 눈에 띄었을거라 추측한다.
이 책은 저자가 '퍼포먼스-덫'이 인생에 어떤 위기를 초래했는지 소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이 퍼포먼스-나에서 연결된 나로 향하는 노력을 담으려고 했다. 성과주의식 행동에서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결합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남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이든 내 자신의 본성으로의 '나의 모습이든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실제 성공을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강한 퍼포먼스-나의 소유자'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 사람들도 번아웃이 오기에 마음과 신체를 건강하기 위해 내려놓은 의미를 알아야 할 것이다.
몸과 마음을 함께 풀어 주어 더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으로 '드라이브와 패닉'이 있다. 드라이브는 '열정, 채찍질'이고 패닉은 '현실직시' 정도로 이해하면 쉽다. 이렇게 소개 하면서 자신의 드라이브와 패닉 레퍼토리를 찾아 눈으로 확인해보는 부분이 나온다. 되돌아 봤다면 케어시스템(사진)의 답변을 찾아보는 단계로 간다. 이 케어시스템으로 자신(접촉된-나)를 단단하게 세우는 작업을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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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1. 케어 시스템은 인생을 정리,정돈하여 내면에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접촉된-나와의 연결을 향상할 것이다.
1단계.그라운딩(Grounding)에서 '나는 누구인가?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핵심 질문으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단계이다. 드라이브,패닉, 명상,케어 시스템을 자신의 현실과 맞닿아 직접 기입해보라는 일기장 부분이 담겨져 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 불안, 불편함 등등을 솔직하게 기입해보면 좋다.
2단계.디톡싱(Detoxing)에서 '더는 누구도 될 필요가 없다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몸과 마음의 변화를 조금 느끼기 시작하여 명상을 본격적으로 해본다. 물을 마시며 자신에게 주문('그만하자, 내려놓자')을 외워보는 것이다. 명상의 예시도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1단계~3단계)
3단계. 러빙(Loving)에서의 질문은 '무엇이 내 심장을 뛰게 하는가?'이다. 이번 장을 읽기 전에 p.210쪽의 <자기애 테스트>를 먼저 해본 뒤 앞으로 가서 차근차근 읽기 시작하길 바란다. 자기애를 강화시키며 심장이 가르키는 방향으로 내 마음을 챙겨보라는 단계이다.
4단계. 본딩(Bonding)에서의 질문은' 당신에게 내가 배울 점은 무엇인가? 나는 당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라는 핵심 질문으로 인간관계의 무게를 두었다. 관계유형으로 갖고 있는 특징들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5단계. 바운딩(Bounding)에서는 '적절한 경계를 설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 인간관계의 '경계설정'에 대한 방법을 담고 있다.
6단계. 그로잉(Growing)에서 '어떻게 하면 앞으로 내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으로 '접촉단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이 단계의 공통점이 있다면 마지막에 '명상'을 꼭 넣었다는 것이다. 각 단계마다 자신이 실행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마음과 머리에 새기면 좀 더 적응하기 쉬워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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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이 책의 편집이 아쉬웠던 부분인데, 처음에 이 책을 보고 당신은 어디서 부터 읽었는가.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볼때 목차를 보고 프롤로그를 꼭 본다. 이 책의 목표를 알아야 방향을 잘 잡고 끝까지 흘러갈 수 있기 때문인데 내가 이 책을 접했을 당시 챕터4에 <진짜 나를 알아보는 자가 테스트>를 먼저 했다. 이 자가 테스트는 1번부터 50번까지 물음으로 50점~250점까지 점수를 매길 수 있다. 이 부분이 맨 앞에 등장했다면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일지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 궁금하기에 한번쯤 점수를 내봤을거라 예상한다.
*같이봐요ㅡ
- 자신이 '번아웃 상태이다'라고 느끼시는 분.
-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짧게 가지지만 효과를 보고 싶으신 분.
- 작가가 겪은 경험담이여서 신뢰가 생기신 분.
-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기 어려우신 분.
- 최근 분노와 우울을 왔다갔다 하시는 분.
- 자기 자신을 알고 싶으신 분.
*서평촌 이벤트, 가나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