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다시 일어서는 힘 플랜 B
피트 윌슨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지나고 있는 터널의 이유를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나의 고백이다. 나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업이 어려워져 경제적으로 고난을 받고 있다. 그런지 수 년이 되었다. 그런데 최근 2~3년이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황금기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렇게 친밀하게 지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지쳐가고 있었다. “하나님 아직도 기다려야 합니까?”라는 외치곤 했다. 더군다나, 최근 새롭게 시도한 일이 기도의 응답을 받았기에 꼭 이뤄지리라 믿었었다. 드디어 터널을 빠져 나온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결과는 내 뜻과 달랐다. 기도 응답도 받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의아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알 것 같다. 아니 솔직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내가 가장 어두운 가운데 있을 때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확장되고 선포될 것을 확신한다. 십자가의 저주와 실패 속에서 부활의 승리가 있었듯 지금은 실패고 암흑이지만 부활의 기쁨이 있을 것임을 믿는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부활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받아 첫 장을 열어 읽기 시작해서 내려 놓지를 못하고 한번에 읽어 내려갔다. 놓을 수가 없었다. 하나님께서 직접 내게 이야기하시는 것 같았다. 읽으면서 아내가 암 말기로 고통 중에 있는 친구에게 이 책을 빨리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내내 했다.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이다.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우리가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지를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함께 소망을 갖게 하는 책이다. 고난에 처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피터 윌슨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 계신다.

182쪽 맨 밑 중에 오류가 발견되었는데도 최고의 평점을 줄 수 밖에 없는 책이다. 그 오류는 “(전략) 정신을 못 차리는 당신에게 헛된 심어주고 싶지 않다.~(후략)”에서 ‘헛된’ 과 ‘심어주고’ 사이에 아마도 ‘것을’ 혹은 어떤 목적어가 들어가야 하는데 빠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의 평가에서 감점을 주고 싶지 않다.

빨리 서평을 마치고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기 위해 구매를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에 관한 불변의 진리 - 조쉬 맥도웰의
조쉬 맥도웰 & 션 맥도웰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마치 방정식의 어려운 응용문제를 푸느라고 끙끙 앓다가, 등식의 원리를 이해하고 나서 문제가 쉽게 풀리는 것을 느끼면서 감탄하던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수학 참고서 같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갖도록 하는 참고서다. 그리스도를 올바르게 믿는 믿음으로 이끄는 안내서다.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의 핵심 열두 가지 진리를 소개하고 있다.
세상이 다원주의와 이성주의에 의해서 혼란에 빠져 있다. 교회도 여러 교파로 나눠져 있고, 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는 서로 대치되기도 하고 무게 중심이 한쪽에 치우쳐 그 균형을 잃기도 한다. 이런 세상에서 이 책은 나침반 사용법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부분은 서론에 관한 부분이다. 왜 우리가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이 필요한지 알려준다. 둘째 부분에서는 12가지의 진리에 대해 각각 풀어 놓고 있고,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부록으로서 우리에게 유대인들이 지키는 절기를 통해서 세 가지 축제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두 번째 12가지 진리를 소개할 때는 모두 각각 4개의 섹션으로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성경을 근거로 진리의 명제를 소개한다. 두 번째는 그 진리를 확실히 믿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세 번째는 그 진리와 실제 삶과의 관련성을 소개함으로써, 그 진리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 내면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에서는 세상 속에서 그 진리를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적용에 관한 부분이다. 이러한 구성은 수학 참고서가 1과에서 주제 소개, 2과에서 개념 설명, 3과에서 기초 문제, 4과에서 응용 문제를 제시하는 것 같다.

그 12가지의 진리는 다시 창조 / 성육신 / 재창조 로 분류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진리의 내용은 책의 목차를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매우 논리적이고 조직적으로 책을 구성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의구심이 들 때 쉽게 해당 부분을 찾아서 다시 점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올바른 믿음을 갖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곳 lv은 책이다. 특히 일대일 양육이나 주제별 성경공부를 하는 그룹에서 참고 서적으로 활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근본이 되는 성경 구절이나 그 설명, 사례 소개, 삶에의 적용 등에서 우리에게 많은 아이디어를 주는 책이다.

나는 유대인들이 절기를 지키며 그 신앙을 대대로 지켜가는 것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그런 절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정확히 내 마음을 읽은 듯이 우리에게 맞게 변형된 축제를 제안하고 있다. 특히 각각에 대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어떤 행사를 진행할 것인지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세 개의 절기 첫 번째는 유월절을 근거로 한 것이다. 그것은 ‘구속 축제’다. 성탄 절기에 하면 좋을 축제다.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의 구속 사역을 나누며 기념하자는 것이다. 두 번째 절기는 오순절과 맥추절을 근거로 한 ‘계시 축제’다. 말씀과 성령의 임재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세 번째 절기는 초막절을 근거로 하는 ‘회복 축제’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새롭고 회복된 영원함 몸과 완벽한 세상을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실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키자는 것이다. 그리고 각 축제 때 행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 번 꼭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희망은 나이 들지 않는다 -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당신께 드립니다
정호옥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노인 문제를 현장에서 다룬 분이 지은 책이다. 용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약 10년간 일을 하신 정호옥 목사님이 은퇴하시면서 남긴 책이다. 노인 문제의 실상을 매우 실감나게 소개하고 있다. 노인 문제는 빈곤과 질병, 소외, 역할 상실로 구분할 수 있다. 이를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를 소개 하고 있고, 좀 더 구체적인 해결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노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에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소개하는 책이다.

책을 참 쉽게 썼고, 특히 구성이 참 좋다. 모두 4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다. 첫 부분은 네 분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4가지 문제점인 빈곤과 질병, 소외, 역할 상실을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한다. 그냥 이야기하듯 사례를 소개하기 때문에 마음이 짠한 느낌을 가지면서 어느 새 문제의 중심 한 가운데서 공감하고 있는 날 발견하게 한다. 둘째 부분에서는 그 분들이 어떻게 그 문제들을 풀었는지 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그래서 첫 부분에서 아파한 마음에 시원한 냉수를 마신 듯이 해결의 청량감과 안도감과 빛을 발견한다. 셋째 부분에서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그렇게 많이 있는지 놀라웠다. 또 그 정도가 매우 심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놀란다. 마지막 넷째 부분에서는 핵심 요소들을 정리함으로써, 각자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해결책을 살펴보니, 핵심은 사랑과 성취감이었다. 복지관에서 뭔가 배우면서 또는 가르치면서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게 되고, 봉사를 통해서 사랑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삶의 보람을 찾게 된다.

노인 문제는 사회 문제이기도 하고, 우리 가정의 문제이면서, 곧 모두 자신의 문제가 된다. 따라서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바로 나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통해서 좌절 보다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인층만 읽을 책이 아니고, 장년이나 청년층이 읽을 책이다. 노인 문제에 대해서 더 큰 관심을 갖게 해 준 책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쓴 책이다. 젊은이들은 시니어층을 이해할 수 있고, 장년층은 시니어가 된다는 막연한 두려움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발견하면서 희망을 본다. 시니어 층에게는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책이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당장 부모님께 소개하고 싶고, 형제들에게, 또 자식에게도 읽히고 싶은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과제를 갖게 되었다. 시니어 층이 갖고 있는 인생의 지혜와 능력을 어떻게 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겠다. 시니어의 능력을 활용한 사업 등도 구상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웹2.0 시대, 즉 집단 지성과 참여 공유의 시대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시니어 층의 지혜와 능력을 사회에 활용할 부분을 찾아 연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들러리의 기쁨 - 이동원 목사의 아내 우명자 사모의 삶과 묵상
우명자 지음 / 두란노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지구촌 교회의 이동원 목사님의 사모로 동역하신 우명자 사모의 가지 고백서다. 조연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아온 이야기다. 사실 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조연이자 들러리다 따라서 우명자 사모의 들러리로서의 삶은 매우 성경적이다. 당연히 우리가 선택해서 따라야 할 삶이다. 저자가 책에서 주연이라 칭한 이동원 목사님도 또 다른 조연으로서의 목회 사역을 해오셨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서로에 대해서 조연으로서 충실히 살 때, 한 지체로서 유기적인 삶이 이뤄질 것이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가 이 땅에 열매 맺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섬겨야 할 주연은 누구인지? 또 나에게 조연으로서 날 돕는 분들이 누구인지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 내 아내와 가족과 일가 친척들, 직장의 선후배 및 동료 등, 그들이 모두 나의 주연이자 조연들이다. 다시 그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그들에게 내가 조연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다시 점검하게 되었다. 또한 그들이 모두 내게 귀중한 분들이고, 그 동안 조연으로서 날 도와주신 점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자기 고백을 하면서 가족 간에 혹은 교회에서 겪었을 갈등 관계를 매우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따라서 처음에는 피상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큰 배려심을 갖고 매우 신중하게 표현하면서도 그 깊은 감정을 짐작할 수 있게 매우 잘 다루었다고 느꼈다. 표현하기에 참 어려운 주제였을 텐데도 잘 다루셨다.
저자는 조연으로서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저자를 그냥 두지 않으시고, 여러 가지 새로운 길과 기회를 열어 주시고, 저자가 조연만이 아닌 또 다른 주연으로서의 삶을 열어주셨다. 놀라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간증은 내 삶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하는 소망을 주신다. 그래서 벅찬 기대감으로 마음이 부푼다.
내게는 올 여름 결혼을 앞 둔 조카가 있다. 그 아이의 배우자가 될 청년은 목회자가 되기 위해서 지금 수업과 훈련을 받고 있다. 따라서 조카는 목회자의 사모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두 걱정도 많이 하면서 기도하고 있다. 그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조카가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길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서 사모로서의 희망과 비전을 발견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저자의 본서에 고마움의 박수를 보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일로 하나님을 높이라
존 오트버그 지음, 오현미 옮김 / 두란노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소제목을 붙인다고 하면, “내 인생을 풍요롭고 기쁨으로 채우기”, ‘인생의 좌절감을 극복하기”, “진정한 삶의 목표”, “진정한 행복” 등이 될 것 같다. 주변인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크리스쳔 리더십이 여기에 있다.

나는 평소에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를 많이 해왔다. 그렇지만 크리스쳔 청년들에게는 하나님의 뜻과 조화되고 하나님 뜻에 초점이 맞춰진 도전을 어떻게 제시하겠는지 늘 고민해왔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 힌트와 답을 찾았다. 더 나아가서는 나 자신이 깊은 감동과 위로와 길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태까지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살아왔다. 그래서 롤 모델을 설정하고,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 계획에서 벗어나기가 일수였고, 그럴 때마다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자책하기를 반복해왔다. 근본적으로 내가 잘못된 이유는 목표가 잘못 설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이 되었어야 했다. 그리고 그 간극을 메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가능함을 깨닫는다. 성경의 많은 인물이 그런 삶을 살았다. ‘~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다’ 식의 원해서 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일을 하는 주된 목적은 돈이나 명성이나 승진이나 박수갈채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는 몰입을 위해서 일한다. 우리는 몰입을 위해 산다. 몰입을 경험하여 우리 영혼에 어떤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우리 자신 너머의 어떤 현실과 연결되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된다.”

이렇게 일의 목적이 제자리를 찾을 때, 우리는 역경에서 성장할 수 있고, 안주하지 않고 하나님께 ‘또 다른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하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수 있다.

Part 4의 한글 제목이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 관리’라고 되어 있다. 그 제목이 내용과는 조금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원서에서 제목을 찾아 봤더니 'Redeeming my time' 으로 되어 있다. 원서의 제목에 가능한 충실하게 제목을 다느라고 ‘시간 관리’라고 한 것 같다. 하지만 my time 보다는 redeeming (보완하다, 만회하다, 구원하다, 청산하다..등)이 더 핵심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Part 4는 죄와 유혹 등의 죄성에 대해 어떻게 극복하는가를 다룬 part 이다. 이런 작은 흠이 발견된다. 하지만 책의 무게감이 커서 작은 흠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