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이 문제에 관련된 원주민 도덕률의 근본 원리는 원주민들이 클라의 거래에서 각자 공정한 몫을 행하도록 하고, 그리고 중요인물 일수록 선심을 더 잘 써 두드러진 존재가 되고 싶게 만든다. 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덕상의 의무(Naheeeohlige)가 현실에서 그들의 행위를 규제하는 사회적 규약인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항상 만족하고 있으며, 거래를 할 때 말다툼도 없고, 반감이나 싸움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받은 물건에 대해 등가의 물건을 돌려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을 경우가 분명히 발생한다. 그럴 경우에는, 가장 선심을 많이 쓰는 사람이 되려고 심한 경쟁이 항상있기 때문에, 자기가 준 것 보다 적은 답례를 받은 남자는, 마음속으로는불만을 갖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인정 많음에 스스로 만족하며, 그것과 상대의 인색함을 비교하려고 한다. 이러한 그의 태도에 상대는 분노하고, 싸움이이제 곧 시작될 듯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말다툼으로 발전하는 일은 없고,
또 상대에게 이익을 얻어내려고 하는 경향도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로 이유는 다르지만, 주는 쪽도 받는 쪽도 모두 선물은 관대해야한다는 점에 마음을 쏟는다. 그리고, 물론, 여기에서 고려되어야 할 중요사항은 쿨라에서 공평하고 인심이 좋은 남자에게는 인색한 남자에 비하여,
더 많은 물건이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