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무리하게 수를 늘리면 안 됩니다. 호흡을 억지로 길게 하면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 오히려 호흡이 짧아지고, 호흡과 관련된 근육과신경이 점점 굳어 갑니다.
아기의 호흡을 보면 첫 호흡을 시작한 이후 들숨이 점점 길어집니다. 성장기인 18세까지 들숨이 길어지지요. 그러다 성장기가 끝나는19세부터는 날숨이 길어집니다. 지금은 문화와 문명이 발전하면서 호흡도 바뀌고 있습니다. 성장기와는 관계없이 아주 일찍부터 날숨이 길어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 원인은 구부러진 자세에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세 살만 되면 컴퓨터를 잡고 노는데, 이때부터 자세가 앞으로 구부러지기 시작합니다.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면 횡격막이 아래쪽으로 깊게 내려가지 못합니다. 횡격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지 못하면 당연히 들숨이 짧아지지요.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으니,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자세가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특별히 지도하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는 예전보다 더욱 자신만의 세계에 고립됐다. 별다른 작품들을 작곡하지 못한 채, 1811년은 별 소득 없이 지나갔다. 그러나바로 그 직후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7번과 8번 교향곡이 작곡된 것이다. 그것은 승리, <웰링턴의 승리〉였다. 빈 의회와 유럽에 세워진 새로운 질서에 대해 베토벤은 기념비적인 칸타타 영광스런 순간이여-유럽이 일어선다>로 대응했다.
오늘날의 시각으로 볼 때 당시 수차례 일어났던 국경의 변동은비공식적이고 임의적인 행위를 조장했다(폴란드, 이탈리아, 작센의분열, 스웨덴의 노르웨이 합병), 베토벤에게는 오로지 나폴레옹과프랑스를 모욕하고, 확정된 국경이 제공하는 한정된 안정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발전을 희망하는 일만이 중요할 뿐이었다. 베토벤은 전쟁을 저주하였으며, 정치적 긴장 완화와 안식을희망했다. 그러므로 그가 생각하고 꿈꿔 온 자유는 군주제의 경계선 안에서 이룰 수 있기에 그는 완전한 전복을 지지하지 않았다. 혁명이 계급제도를 영구히 철폐시켜 주리라는 희망 또한 그는 나폴레옹 독재 이후 더는 꿈꾸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이 책에서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더 작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전투 기록‘의 개념을 다시 검토해, 그렇게 오랫동안 관습과 무분별한 모방에 의해 획일화된 고정관념에서그것을 갱신하는 방법을 제안하자. 나는 지휘관이 전장에 물리적으로 출현한 것이 부하들의 전투 의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논의하기 위해서가아니면 장군이나 장군의 지도력에 관해 쓰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병참술이나 전략을 일체 언급하지 않을 것이고, 공식적 의미의 전술도 거의 다루지않을 생각이다. 나는 사건의 양면적 그림을 제공하지도 않을 생각인데, 내가 설명하는 전투에서는 한쪽에 일어난 일만으로도 약동하는 특징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반면에 나는 부상과 치료, 포로 취급의역학, 최하위 단계에서 발현되는 리더십의 본질, 병사들로 하여금 위치를사수하도록 하는 데서 강제력이 맡는 역할, 전쟁에서 죽음의 원인으로서의사고 발생, 그리고 무엇보다 각종 무기가 전장의 군인에게 가하는 위험의범위를 논의하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른 한편 어떤 사람이 논의를 완전히 이해했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어떤 식의 세부검증 (sub-tests)을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가를 명확히 규정할 방도가 전혀 없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소년이 장제법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알기 위하여 서로 다른 장제법 문제를 백만 개씩,
혹은 천 개씩 아니 백 개라도 풀도록 그에게 요구할 필요가 없다. 물론 단하나를 푸는 데 성공한 것만으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되지만 스무 개 정도를 풀면서 갖가지 다양한 문제들을 처음보는 것까지 제대로 푼다면 우리는그가 장제법을 할 수 있다고 판정해도 무방하다. 그 아이의 정답과 오답을기록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답을 풀어가는 과정까지 유심히 살펴보는 훌륭한교사라면 훨씬 빨리 판단을 내릴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자라면 악당이나 바보로 불릴지라도 꿋꿋하게 ‘진리‘를 견뎌내야 한다. 정신의 위대함은 "얼마나 ‘진리‘를 견뎌내느냐에달려 있다. 얼마나 많은 진리를 어디까지 견디어낼 수 있는가. 아마도 ‘진리‘를 은폐하거나 부드럽게 만들려는 온갖 회유와 강압이 안팎에서 일어날 것이다. 그것을 어디까지 물리칠 수 있느냐로 우리는 정신의 강도를 잴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