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대개 초등학교 무렵부터 단군 신화를 들어 왔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또는 우리 겨레의 시작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이야기로,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국민은 거의 다알고 있다고 할 만큼 유명하다. 그러나 이 이야기처럼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는 흥미로운 논쟁거리도 없다. 그 내용인즉, ‘단군 신화는 근거 없이 꾸며낸 엉성한 거짓말에 불과하다.
‘아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보여 주는 역사의 진실이다‘, ‘참이나 거짓이냐로 싸우지 말고 신화와 역사의 차이점을 잘 가려서 고조선을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과연 어느 쪽 논리가 더 설득력 있고 역사적 의미를 잘 알아차리고 있는 것일까? 우리 역사의 첫머리에 불거진 이 논쟁은 그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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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학습 시작 단계에서는 그림으로 그려진 것에 색연필로 색칠하는 것보다 색종이 등을 활용, 색종이를 똑같이 Q등분이 되도록 접어 보거나 가위로 모양과 크기가 똑같게 O로 자른 후한 개라는 전체를몇 개로 등분) 공책 또는 활동지에 붙이고 (1) 똑같이 나눈다는 의미 (2) 전체와 부분 사이의 관계 (3) 전체에서 부분이 가지는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보았다. 조작활동을 통한 분수지도는 아이들로 하여금 분수에 대한 수학적 의미와 함께 수학 수업이 분수에 대한 배움이 즐겁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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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남자아이가 전자공학에 관심을 가진 것처럼 혼자 배우도록 내버려둔 아이들 모두가 흥미로운 일을 발견하리라는 보장은없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우리가 아무리 잘 가르친다고 해도아이는 결국 자기 나름의 이유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배울 때 훨씬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최소한 우리가 짠 커리큘럼과 시간표를 던져버리고 아이들이 알아서 배우도록 자유롭게 놔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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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를 심도 깊게 잘 다룬 글은 아니지만, 아이는 이 글을 쓰면서 진짜아름다운 사람은 외모보다 마음을 더 잘 가꾸는 사람이라고 자기만의 결론을 내렸다. 글을 쓰면서 아이의 가치관도 함께 정립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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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적 치안 활동police action‘이라고 불리거나 아직까지도 ‘잊혀진 전쟁‘이라 불리는 한국전쟁에서 우리들이 어떻게 전투를 치렀는지 차분히읽어 주기 바란다. 한국전쟁은 직접 참전해서 싸웠던 이들에게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 미주리 남부 출신의 어린아이가 모험을 찾아어떻게 군에 입대했고, 고생스러운 경험 끝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찾게됐는지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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