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해산물 요리 교실 - 왕초보도 쉽게 따라하는
가와카미 후미요 지음, 김정은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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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산물요리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선호하는 요리이다.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우리나라도 해산물 요리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일본이야 말로 해산물 요리의 보고라고 생각한다.

 해산물 요리, 일식 요리의 대부분의 해산물을 가지고 요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기에 해산물 요리를 제대로 배우려면 일본에 가서 배우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해산물 요리를 쉽게 접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이 책은 왕초보도 쉽게 따라해볼수 있는 해산물 요리 책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이다. 즉, 우리말로 번역해서 쉽게 이해할수 있게끔 되어있다.

 특히, 이 책은 총8파트로 나누어서 해산물을 어떻게 다루냐부터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요리를 하는지를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끔 설명을 해 놓았다. 특히, 요리를 준비하기 위한 칼의 선택과 사용법, 해산물 손질 도구 및 도마 사용법, 생선 손질법, 해산물 손질법을 우선 설명해줌으로서 요리를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철저히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산물 요리를 할때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데,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나의 파트에서 제대로 설명을 해주기에 그런 실수를 줄일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 종류에 맞게는 요리법들을 7가지로 분류해서 각 해산물에 맞는 요리들을 사진을 통해 설명을 한다. 사진이 많이 수록되어 있기에 사진을 보면서 요리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만들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요리는 해산물 실전요리, 등푸른 생선, 흰살 생선, 게 문어 오징어 새우, 조개류, 민물고기, 생선알과 이리 총 7가지로 분류해서 각 해산물에 맞는 요리법을 설명한다. 해산물마다의 특징이 있기에 그 특징에 맞는 요리법이 존재한다. 

 각 해산물에 맞는 요리법이 존재하기에 그 요리법에 맞는 요리를 해야 해산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각 해산물에 맞는 적당한 요리법을 제시해주기에 누구든 따라해본다면 쉽게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은 각 요리법을 설명할때 요리량과 소요시간, 요리 재료를 선택하는 팁을 같이 수록해 줌으로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었다.

 해산물 요리에 자신이 없거나, 해산물 요리를 접해보지 않는 초보자는 이 책을 가지고 하나 하나 따라하다보면 해산물 요리에 자신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은 다른 해산물 요리에도 응용이 가능하기에 나만의 해산물 요리를 만들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처음 접해보는 해산물 요리, 이 책을 가지고 시도해본다면 어려움이 없이 만들수 있을거라고 확신한다. 나만의 해산물 요리,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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