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컨설팅북 - 1.2.3주일 이상 똑똑한 유럽 여행을 위한 코스 완전 정복 컨설팅북 시리즈
홍연주.홍수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여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건 아직까지 가볼곳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특히, 유럽여행은 아직 베낭여행도 떠나보지 못한 아쉬운 때문에 더욱 더 설레는 여행이 될거라는 기대감이 가득차 있다.

유럽여행 컨설팅북이라는 책의 제목을 봤을때 과연 넓고 많은 나라가 있는 곳을 어떻게 컨설팅했을까 궁금증이 가득했다. 특히, 유럽여행을 다른 지역 여행과 달리 짧게 다녀오기 쉽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책은 유럽여행을 1주일,2주일,3주일이상으로 나누어서 유럽여행의 계획을 짜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유럽을 지금도 그렇지만, 오랜 역사와 함께 여러 문화유산이 가득한 곳이다. 그리고, 산업화가 제일 먼저 시작된곳이고, 다채로운 문화와 함께 가볼만한곳이 하나둘이 아닌곳이다. 국내에서 나온 여행 상품을 보면 서유럽쪽과 동유럽으로 나누거나 아니면 남유럽을 나누어서 짧게는 10일에서 아니면 15일정도의 여행코스를 여행가는게 보통의 코스였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여행코스가 아닌 자신의 스케쥴에 맞는 여행코스를 정해 여행을 떠날수 있게끔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여행 상품들을 보면 내가 가보고 싶지 않은 곳도 끼어 있어서 마지 못해 떠나는 여행을 대부분이었으나, 이 책의 코스를 따라 떠나본다면 일반 여행 상품이 아닌 개인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별 실속코스에서는 유럽 주요도시의 가볼만한곳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일반 여행을 떠나게 되면 가는곳만 가게 되지만, 개인 여행을 떠나 자신의 가보고 싶은 유럽의 도시의 곳곳을 둘러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에 소개된 도시의 곳곳을 떠나보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파트에는 유럽 핵심 여행지를 소개해주고 있다. 유럽에서 꼭 가봐야 할곳, 그리고, 그 곳의 주요 도시의 상세한 소개와 함께 그 도시의 명소를 자세히 이야기 해주고 있다. 처음 그 도시를 방문해도 시행착오를 덜 겪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특히, 주요 방문지의 관람시간과 비용, 가는 방법등을 수록해주어서 개인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 긴요한 정보가 될것이라고 생각된다.

유럽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꼭 이 책을 가지고 떠나길 바란다. 자신의 일정과 맞게끔 유럽곳곳을 구경하고 돌아올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좀 아쉬웠던것은 북유럽을 이 책에서 제외되어있다는 것이다. 북유럽을 떠나는 사람은 좀 아쉬울것이다.

그러나, 유럽 어느 곳을 떠나든 이 책 하나라면 시행착오을 덜 겪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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