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친해지는 생활한의학 - 매일매일 쉽게 따라하는 자연주의 건강법
김형찬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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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을 좋아하거나 아니면 양학만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한의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한의학으로 사람을 치료하냐고 비웃고들 한다. 그런 사람들은 참 어리석은 생각을 가졌다고 나는 생각한다. 양학과 한의학은 똑같이 사람을 치료하는 학문이다. 단지 치료하는 방법과 치료하는 부분이 다를 뿐인것이다. 예를 들면 뼈가 부러지거나 아니면 상처가 찢어질경우 한의학을 찾기보다는 양학을 찾아서 치료를 해야 한다.

즉, 치료하는 방식과 방법의 차이인것이다. 한의학은 조선시대 허준을 통해서 이어어는 의학이다. 즉, 한의학은 우리의 의학치료법인것이다. 이 책은 생활속 한의학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즉, 내 몸과 친해질수 있는 접근하기 쉽고, 쉽게 접목할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즉, 오행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상체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략적인 부분을 이야기 한다.

다른 한의학 서적과 다른 점은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할수 있다는 점이다. 큰 특징은 한의학적으로 스트레칭 할수 있는 방법들을 그림과 함께 순서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한의학서적과 달리 어려운 용어를 쓰기보다는 일반독자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기에 쉬운 용어와 함께 그림을 첨부해 이해하기 쉽게 해 놓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한약 처방을 한의원을 통해서 받는 방법도 존재하지만, 요즘엔 개인들이 약재를 사서 직접 달여 먹는 경우도 많다. 나 역시도 그런 방법을 택한적이 몇번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읜 한약이라는 말들 들으면 어렵게 생각하고, 한의원에서만 조재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약재도 식품이기에 약령시장을 가게되면 쉽게 구할수 있다. 단지, 어떻게 얼마나 넣어서 달여야 좋은지는 생소하다. 이 책은 약재에 대해서 그림과 함께 좋은 점과 함께 상극인 약재를 같이 기재주어서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쉽게 자기에게 맞는 한약를 직접 달여서 먹을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한약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만 나는 약재만을 고집하는경우가 많은데, 한의사인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약재가 좋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존재하지 않는 약재가 비일비재 하다는 것이다. 그런 약재 같은 경우는 수입산을 쓸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견을 가지고 수입약재를 바라보지는 말아 달아는 것이다. 단지, 수입약재를 고를때 원산지가 확실한지 농약이라든지 이런것이 기준치를 넘지 않은지를 잘 알고 구입하라고 한다.

이 책이 한의학에 대한 여러부분을 다 알려주지는 못하지만, 생활속에서 접하는 한의학에 대한 기본 상식과 함께 우리가 알아주면 좋을 부분들을 대략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한의학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한의학에 대해서 처음 접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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