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코리아 2012

트렌드 코리아 2012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래 시장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1년 12월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트렌드라는 말은 흐름, 유행이라는 뜻을 포함한 포괄적인 개념의 단어다. 트레드를 읽을수 있따면 어느 누구 못지 않게 돈을 벌수 있을 것이고, 시대의 흐름을 읽었기 때문에 리더가 될수 있을것이다. 트렌드를 읽는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트렌드를 알기 위해서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반성해야하고, 현재를 분석해야 하면,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  트렌드 코리아 2012는 2012년의 트렌드를 분석해서 독자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 소비자학부의 교수이자, 여러 기업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학자이면서 시대를 읽고 있는 리더인것이다. 그거 이 책을 통해서 2012년을 예측하고 있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는 불예측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인가가 터질지도 모르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 히트를 치는것을 볼수 있다. 그건 아마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생각을 대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예전 부모님의 세대에는 예측성의 시대였다고 생각한다. 안정성과 변화를 두려워 했던 시기다. 변화를 해도 점진적이길 원했고, 지금과는 다른 시대에게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급격한 시대의 흐름과 무분별한한 정보의 분출로 인해 예측 할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시대의 흐름을 읽고 2012년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2012년의 소비트렌드 전망을 10가지로 나눠서 이야기해주고 있다. 첫째, 진정성을 전하라. 둘째, 이제는 로가닉시대, 셋째, 주목경제가 뜬다. 넷째, 인격을 만들어라. 다섯째, 세대공감 대한민국. 여섯째, 마이너, 세상 밖으로. 일곱째, 스위치를 꺼라. 여덞째, 자생,자발,자족. 아홉째, 차선, 최선이 되다. 열번째, 위기를 관리하라. 총 10가지의 소비트렌드를 이야기하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고객들은 진정성을 원하고, 유기농을 넘거 진정한 로가닉을 원하고, 주목받기를 원한다. 그리고, 상품에 감성을 넣어주길 바란다. 상품이 한 세대를 겨냥한것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상품을 원한다. 그리고, 예전엔 소수가 원했고, 소수가 공유했던 부분을 모두가 공유하길 원한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과잉의 시대였다. 이제는 과잉이 적절한 부분을 원한다. 최선이 아니라, 차선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다고 한다. 예전엔 최선을 찾았기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차선의 대안을 돌아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의 시대의 시대이다. 그러기에 위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소비의 트렌드 일것이다.  이 책은 2012년을 예측하고 있지만, 현재를 제대로 분석했기에 내년을 전망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의 소비자들은 예전과는 달리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기에 거짓된 상품은 도태되고 사라질것이다. 제대로 된 정보를 분석해서 소비자의 트렌드를 읽어낸다면 경기불황속에서도 히트 상품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