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클레온 지음 / 수선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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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우주인에 대해서 동경을 해보거나 아니면 상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우주인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에 대한 의구심이 우주 여행을 만들어냈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사를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문득 세상을 풍미했던 인물들을 보면 과연 그들이 지구인일까라기보다는 우주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던적이 있었다.

 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구에 왔을까? 그리고, 그들이 역사의 한장면을 그려놓은 부분에 대한 환상과 생각은 떨쳐버릴수 없는 유혹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시대를 앞서갔고, 시대를 이끌어갔는 선구자와 같은 존재였기 때문일것이다. 과연 지구를 빛낸 우주인은 어떤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이런 생각과 상상을 더한 책이 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다. 이 책에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이 나온다.

 3막으로 구성되어, 1막은 시대의 아이콘으로 살았던 마이클잭슨과 찰리채플린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은 어느 누구 못지 않게 시대를 풍미했고, 그들이 사라진 지금도 우리는 그들을 그리워하고 그들이 남긴 작품에 많은 관심을 보낸다. 이 책은 그들이 우주인이라는 전제를 깔고 그들과 인터뷰형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2막은 독립적인 여성의 삶을 살다간 코코 샤넬과 마리아 칼라스에 대한 이야기다. 명품 중에 속하는 샤넬을 만들어낸 코코샤넬과 음악에 하나의 족적을 남긴 마리아 칼라스 그들은 예술가 이기 이전에 여자였기에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잘 이겨내고 그들의 이름을 남기고 떠났다.

3막은 정신을 이끌어주는 삶을 살다간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죽음의 미스테리를 남긴 생택쥐베리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총 3막으로 구성하여 인물들을 그냥 풀어서 설명하기보다는 인터뷰형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인터뷰를 그들을 만나 직접하지는 않았겠지만, 그들이 우주인으로 아직 살아있다는 전제로 그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어쩌면 책의 구성이 어색할지 모르지만, 우리가 한번쯤은 상상해왔던 생각들을 이 책을 통해 채워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역사의 한시대를 풍미했던 인물이 과연 우주인이였을까라는 의구심이 이 책을 펼치게했지만, 이 책을 덮을때는 그들의 이야기가 어쩌면 사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일반 다른 책들과는 구성이나 이야기가 생소할지 모르지만 우주인과 같은 삶을 살고간 그들의 삶을 상상으로 한번쯤은 경험해보는건 어떨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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