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씽커블 Unsinkable - 역경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
소니아 리코티 지음, 윤경미 옮김 / 빅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누구나 살아가면서 힘든 시기가 온다. 옛 고사성어에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하지 않았던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힘든 일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슬픈 일이 또 다르게 다가 올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이겨내는 것은 어느 누구의 몫인 아닌 자기 자신의 몫인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인 언씽커블이라는 말은 처음 어떤 말인지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웃기게도 내가 아는 영어단어였던 것이다. Unsinkable 이 단어는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이라는 말이다. 왜 책 제목을 언씽커블이라고 했을까라는 화두가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떠올랐다.

이 책은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들을 구성해서 만들어졌다. 주인공인 소니아 리코티가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진 자기계발서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을 성공의 길로 안내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누구나 성공의 길로 들어서는 아닌것이다. 과연 어떻게 하면 성공할수 있을까?? 아니면 어떻게 하면 자기계발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더욱 더 알차게 할수 있을까??

저자는 먼저 감사와 긍정적인 생각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서두에 보면 저자가 처음 병원을 가서 겪은 이야기를 통해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고 있다. 누구나 주사바늘을 보면 두려움을 먼저 느낀다. 저자가 주사바늘을 극복하고 병 치료를 하는 것을 통해 쉽게 우리에게 접근하고 있다. 긍정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담을 써 놓았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어려운 상황에 쳐해 있는 사람들의 인생관과 함께 자세를 바꿔주기 위해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격과 사고방식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좌절과 실패에 봉착했던 사람들은 또 다시 찾아온 좌절과 실패에 밀려서 자신의 인생을 허비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작가는 그런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긍정의 힘은 실로 엄청나다. 화상을 입은 환자가 죽음에 봉착할것이라고 의사는 진단했다. 그러나 환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은 살아날것이라고 예전처럼 살아갈수 있다고, 설령 그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환자는 긍정의 힘을 믿었다. 그 사람이 바로 이지선씨다. 지금 그녀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보통사람도 겪기 힘든 여러 상황을 통해 그녀는 이 책의 제목처럼 언씽커블하지 않았다.

 성공해본 사람이 또 성공한다고 했다. 좌절을 극복한 사람은 또 다른 좌절이 다가와도 꼭 극복할수 있다. 인생은 시련과 역경이 함께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인생이 아닐것이다.

작가 역시도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다. 작가가 제시했던 여러 지침들을 마음속에 새긴다면 어떠한 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이겨낼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는 책이다.

사람은 누구나 힘든 시기가 다가온다. 힘든 시기를 어떻게 이겨내는냐에 인생도 바뀌는 것이다. 인생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이면 이 책을 꼭 한번을 읽어봤으면 좋을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