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주가조작부터 배워라 - 소설로 배우는 희대의 주가조작 사건과 투자 생존 전략
안형영 지음 / 미르북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옛말에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세상을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살아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사람마다 제 각각이다. 그건 아마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속에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 생각과 가치관이 돈일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누구나 재테크를 한다. 재테크라는 것은 지금의 자산을 잘 운용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것일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재테크를 하는 것중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투자와 주식투자일것이다. 부동산은 소규모 자산으로 하기에는 상당히 위험하다. 대출을 받아서 한다는건 폭탄을 안고 불에 뛰어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즉, 자신의 자신이 없으면 투자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은 자신의 자산에 맞게끔 투자를 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회사의 가치를 상징한다. 회사의 가치에 따라서 몇천원에서 몇백만원까지의 가치를 지는 것이다. 주식의 가치는 회사의 가치와 동일하지는 않지만, 회사의 가치를 반영하는데, 그에 맡는 배당금과 함께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지는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러나, 최근들어 주가조작으로 인한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게 된다. 왜 주가조작을 하는 것일까??

 자본주의 사회에 부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즉, 한정되어 있는 부를 서로 가지기 위해 투쟁하고 경쟁을 한다. 그래서 부를 획득하는데, 주가조작은 그런 부를 획득하기 위한 불법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배우기 전에 주삭조작에 대한 부분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즉, 주식투자도 공정한 스포츠 경기와 같은 것이다. 누구나 똑같은 정보를 획득할수는 없겠지만, 공개되어진 장소에서 누구나 공정한 게임룰에 의해서 경재를 해서 부를 획득해가는것이다. 이 책은 소설과 같은 에피소드를 통해서 왜 주가조작이 이루어졌는지, 왜 그들이 그런 방법을 택했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즉,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런 사건이 일어났었고, 해설을 통해서 왜 주가조작이 잘못되었는지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총 5개의 사건을 통해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해결이라는 파트를 통해서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주고 있다. 5개의 파트마다 주의 사항에 대해서 빨간색으로 강조를 해주고 있다.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있어서, 주식에 대해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 역시도 쉽게 이해할수 있다.

 주식은 하나의 가치이다. 그런 가치를 통해서 우리는 거래를 하고 이익을 추구한다. 이 책은 투자 달인이 되는 것보다 작전세력들이 펼치는 주가조작을 어떻게 하면 피할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 주가조작의 그물을 피하기 위해서는 주가조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될것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꼭 한번쯤을 읽어보고 주식투자를 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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