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 대한민국 말하기 교과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예전에는 말 잘하는 사람은 허풍쟁이..아니면 속이 빈 강정이라고 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잘하는 사람은 사회에서 어느누구보다 인정받고 있는게 지금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하기..즉..스피치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거나..여러 책들을 섬렵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김미경씨의 아트스피치라는 책은 말하기에 곤란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아트스피치???

과연 아트스피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똑같은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라도 표현하기에 따라서 생생하게 설명하는 느끼는 경우가 있는반면..

표현을 잘못해서 생동감을 떨어트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이 책은 이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터치를 해주면서 총 6파트로 나누어서 스피치에 대한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김미경씨는 스피치라는 부분에 대해서 스피치 때문에 겪었던 자신의 실수,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겪었던 경험을 예를 들어가면 설명해줘서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이 책은 6파트로 구성되어있다..

1파트는 파워스피치..스피치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스피치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2파트는 콘텐츠스피치..스피치는 단순한 말장난 즉 테크닉이 아니라 콘텐츠..즉 스피치를 구성하는 내용물이 얼마나 진실되고 설득력있으며 듣는이에게 얼마나 잘 다가갈수 있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3파트는 공감스피치...청중은 어느누구보다도 냉정하다..스피치가 과연 진실된건지 자신의 경험담인지에 대해 어느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즉..청중에 대해 잘 파악하고 청중에게 다가갈수 있는 스피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4파트는 뮤직스피치..스피치도 음악이라는 것이다. 음악처럼 부드럽게 그리고 템포와 발음..그리고 강약을 조절하냐에 따라서 듣는이가 받아들이는게 다르다는걸 이야기 하고 있다.

5파트는 비주얼스피치..즉..스피치를 할때 적절한 몸동작을 통해 듣는이가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다는 것이다.

6파트는 스탠딩스피치..즉..자기소개나..즉석스피치..외부강연등 준비하지 못한 스피치에 대한 대비책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6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스피치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거나 곤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어느 무엇보다 중요한건 진실된 스피치..그러니까..꾸며서 겉보기가 좋은 스피치보다 자신의 경험담 그리고 진실된 이야기는 어느곳이든지 통할수 있다는걸 작가는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하는 누구에게나 필요한것 같다. 스피치라는건 자기 자신을 얼마만큼 잘 표현할수 있는 하나의 방법일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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