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후 - 정년, 그것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노력하고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다.
선진국이 되기 위해 기존의 선진국들은 우리에게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경제적 시장 부분에서 많은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게 현대우리의 모습이다..
그 중에서 노동시장의 유연화는 우리에게 고용의 불안정성과 삶의 불안을 안겨주고 있다.
그래서 예전과 달리 우리는 정년보장이라는 말을 듣기가 상당히 어려워진게 현실이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는 보통 60세를 정년이라고 했다..
특히 공무원이나 교원들은 다른 어느 직업보다 고용안정이 보장되어있었고..그에 못지 않게 사기업도 정년을 어느정도는 보장해주는게 현실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IMF를 맞으면서 경제적 구조부분의 조정과 인력 감축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다. 그런 모습속에서 우리는 정년 후에 과연 어떻게 해야 잘 살수 있을까?? 아니면 어떻게 해야 정년을 오래 유지할수 있을까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것이다..
정년후...우리는 정년후라고 함은 자신의 직업에서 퇴직하는 기간을 정년후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우리는 인생 이모작..삼모작이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이모작..삼모작이라는 말은 젊을때 노력을 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인생을 2번..3번..아니면 4번..이상을 더 알차고 보람되고 재밌게 보낼수 있다는 것이다..
즉..경제적인 여유와..시간의 여유..이런 부분을 보장 받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될까??
대부분의 사람은 직장을 퇴직하고 나고 대부분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거나..아니면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노인이 되어서도 경비원 일을 한다던가..심지어 폐지를 주워서 생활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된다..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모습은 저런게 아닐꺼라고 하면서도 왠지 불안해하고 나 역시 저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고민을 한다..
과연 정년후를 어떻게 보내야할까?? 우선..젊어서 어느 누구보다 자기 자신의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 자신의 관리라는 것은 경제적..생활적..시간적 모든 부분을 포함한다.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노후의 여유를 위해서 연금과 보험...즉..경제적인 포트폴리오를 엄격하게 짜서 노후의 경제적인 부분을 채워야 한다. 그리고 생활적인 부분은 우리의 몸은 보통 10년 단위로 변한다..즉 노후를 잘 살기 위해서는 40-50대부터 규칙적인 운동과 알맞은 식단을 통해서 건강을 유지 시켜야 한다. 그리고 시간적인 부분은 노인들이 직장을 그만두면 급격하게 늙는 것을 볼수 있다. 사람은 일을 해야 건강하다고 한다. 즉, 노후에도 인생 이모작..삼모작을 위해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아니면 자기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한다던가. 아니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한다면 보람되고 여유있는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즉..정년후라는 이 책은 이러한 관점에서 쓰여졌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받아 들일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앞으로 정년후가 다가오는 모든 사람이 한번은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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