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政談 - 동아시아의 군주론, 일본의 근대를 열다 동아시아 고전 1
오규 소라이 지음, 임태홍 옮김 / 서해문집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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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각종 폐해는 여행이 너무도 자유롭다는˝ 이유 때문이고, ˝세상의 풍속이 나빠지게 된 것은 모두 혈통의 혼란 때문˝이며, ˝세습하인이 없어지고 모두 계약직 하인만 남은 것은 무사도가 쇠퇴하는 이유˝이므로, 호적제도를 확립하는 것이 모든 혼란의 해결책이라는...
목민심서처럼, 참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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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 바빌론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
허수경 지음 / 난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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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은... 정말, 빨치산이었나...
˝생계의 막막함으로 라면 반쪽으로 끼니를 때우던 그녀에게 맥주를 얻어먹으며 히히덕대던˝ 유하의 말처럼, 밥벌이의 지겨움때문에 독일로 떠났을까.
어쨋든, 그녀의 글은, 백석의 시처럼, 왜 이렇게, 고향을 그리기만 하면서, 슬프기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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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책 - 오염된 세상에 맞서는 독서 생존기
서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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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황우석을 옹호하는 글을 썼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리고 PD수첩에 미안하다.˝(131p)
이 책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 2021년 현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냥 잊혀진 과거인가, 글쎄, 몇년 후에 현재 했던 말들에 대해서는 또, 어떤 태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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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의 글쓰기 2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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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시켜야 될 대상은 타인일 때는 폭력이고, 나를 향할 때는 우울이다. 그래서 나는 젊을 때는 폭력적이고, 지금은 우울˝한데, 그 폭력과 증오의 대상은 ˝백인, 남자, 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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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정희진의 글쓰기 1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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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 의하면, ˝어렸을 때 성폭력˝, ˝서른살 때 NGO활동 중에 (무슨 일인지) 사람때문에 혐인증에 걸렸다˝. 그리고, ˝충분히 살릴 수 있었던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2014년 이후 세월호에 대한 글만 쓰고˝ 그들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개인적으로는, 저자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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